고춧가루에 이어 중국산 마늘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5일 시가 2천9백만 원 상당의 중국산 마늘 5.8톤을 구입해 국내산으로 표시한 뒤 광주의 농산물 도매시장 3곳 등에 팔아 온 혐의로 59살 양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씨는 인천항과 평택항을 오가는 보따리상으로부터 중국산 마늘을 구입한 뒤
전남산인 것처럼 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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