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엑스포를 활용한 지자체 관광전쟁

작성 : 2012-02-03 08:42:39
오는 5월 여수박람회 개막를 앞두고 전북과 부산, 경남이 관광객 유치 등 부:가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다른 지역이 챙겨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백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



이 초대형 국제행사의 경제효과는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근 지자체들마다 경제효과를

끌어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CG2>

부산시는 3년 전부터

여수엑스포 부산발전협의회를 가동해

각종 지원과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고

하늘 길과 바닷길을 개척해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CG3>

여수와 인접한 남해군과 하동군도

여수와 연결되는 여객선 4척을 투입하고

오토캠핌장을 설치하는등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있습니다.

CG3 끝>



지난해 전라선 KTX 개통에 따라

다른 지역보다 더 쉽고 빠르게 여수로

접근할 수 있게된 전북은 박람회의

부가가치를 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행사 개최지인 전남지역은

육로 접근성이 떨어진데다 크루즈 노선도 전무한 실정입니다



인터뷰-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



CG4>

광주시 역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학여행단과 중국관광객 2~3만 명을

유치할 예정이지만 기대만큼 될 지는

미지숩니다.



전화인터뷰-김형미 국내여행사연합회 회장



더욱이 숙박과 교통 등 지역 관광 인프라가

취약해 박람회 부가가치를 다른 지역으로

모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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