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민주통합당의 광주지역 총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조금 전인 8시에 경선인단 현장 투표가
마감됐는데 하루종일 투표소 곳곳에서 잡음과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 남구와 북구 갑.을, 광산 갑 등 4개 선거구에서 오늘 민주통합당 경선인단 현장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투표장 곳곳에서는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명부에서 누락되거나 명부와 신분증 주소가 일치하지 않은 선거인단들이 투표를 못한 채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싱크-선거인단/"(등록이 안 돼 있대요?) 네, 했는데 안 됐다네요. 어쩔 수 없죠 뭐..."
일부 투표소에서는 특정후보 캠프에서
선거인단을 차로 데려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시, 구의원들이 현장에서 인사를 나누는 것을 두고 후보들간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CG
오늘 광주 4곳에서 치러진 현장투표 선거인단은 남구 3천5백명, 북갑 만3천 명, 광산 갑 9천2백 명 등입니다.
단체장 보궐선거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마찬가지로 투표율이 30%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력과 동원력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통합당 최종 후보는 현장 투표와 지난 이틀 동안 치러진 모바일 투표 결과를 취합해 밤 10시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이계혁
민주통합당 후보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절반이 탈락한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의 생존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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