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만 3세부터 5세 아동에 대한 무상 보육ㆍ교육을 추진합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3일) 만 3세부터 5세 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광주형 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비 가운데 누리과정 등 지원금으로 충당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학부모가 내야 하는 나머지 금액까지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연령대 유아는 유치원 만 7,700명, 어린이집 5,600명 등 모두 2만 3,300여 명입니다.
표준 유아 교육비, 기존 지원금을 고려하면 추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인천(5세 대상)과 충남(3~5세 대상)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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