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적벽 관리권 이양을 놓고 지난 19년간 이어진 광주시와 화순군의 갈등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화순 동복댐 지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시는 화순 적벽을 바라볼 수 있는 망향정 일대 5㎞ 구간을 화순군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의견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복댐은 지난 1973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왔으며, 지난 2014년 화순 적벽을 볼 수 있는 구간 일부만 개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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