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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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서관 8곳과 도립도서관 리박스쿨 교재 비치 확인
    전라남도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서도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은 도교육청 소속 학생교육문화회관과 목포·광양·담양 등 7개 도서관에서 '리박스쿨' 책을 보유 중이고, 전남도립도서관에서도 1권을 소장 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왜곡된 역사관을 담고 있습니다.
    2025-07-31
  • 축산 농가 "폭염을 막아라" 비상
    【 앵커멘트 】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써 18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닭 5만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농장은 올해 4월 첨단 쿨링 장비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속에 더 이상 비닐하우스 축사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6년 전 출하를 앞두고 닭이 떼 죽음을 당한 아픔도 시설 교체를 결정한 주 원인이
    2025-07-31
  • 대통령실 "전남권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 것"
    대통령실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하고 전력망이 시급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구상의 한 축으로 지난달 밝힌 RE100 산단 조성 계획과 호남 지역 전력망 접속 재개 대책의 후속 시리즈로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의 혁신 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지역의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조성하겠으며, 전남에 있는 대학 캠
    2025-07-31
  • 전라남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 무상 지원
    전라남도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를 다음 달부터 무상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 카드를 소지한 전남 지역 등록 장애인 이거나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 명의 차량으로,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000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7-31
  • 전남 쌀 우수성 홍보..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 개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 '땅끝햇살'은 찰지고 윤기 나는 밥맛으로 지난 3월에는 일본 시장에 첫 수출돼 2톤이 전량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장흥의 '아르미쌀', 우수상에는 영암 '달맞이쌀'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30
  •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동복댐 수문 설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동복댐 수문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개최 도시로 여수를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2025-07-30
  • 농민단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
    농민단체들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미국과의 관세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식량주권의 전면적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연합회는 200만 농민과 국민의 식탁을 담보로 하는 굴욕 협상은 정권 퇴진 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7-30
  • 전라남도 의원 "호우 때 미작동 구례 배수펌프장 과실 밝혀야"
    이현창 전라남도 의원이 "집중 호우 때 가동되지 않은 구례 배수펌프장의 과실을 명백히 밝히고, 보상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현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사업비 900억이 들어간 치수 시설이 준공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된 것은 명백한 인재"라며 "전력 공급 문제를 포함한 배수펌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안전감찰팀을 구례군에 보내 집중 호우 당시 구례군 마산면과 토지면에 있는 배수펌프장 4곳의 미작동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2025-07-30
  • 김영록 지사, 지게차로 인권유린 노동자에게 사과ㆍ위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게차로 인권 유린을 당한 이주 노동자를 찾아가 사과한 뒤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나주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를 만나 "먼 타국의 낯선 환경에서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나주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신정훈 의원도 SNS를 통해 "57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를 철저히
    2025-07-25
  • 김영록 지사·신정훈 의원, '지게차 인권유린' 외국인 노동자 사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게차에 몸이 묶여 들리는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25일 나주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먼 타국에서 와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버텨왔는데,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주 노동단체와 소통해 직장 변경과 생활 안정 등 피해자 A씨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5-07-25
  • 민주당, '막말·몸싸움' 목포·여수시의원 3명 중징계
    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한 목포시의원 1명과 만취 몸싸움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25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이날 박용준 목포시의원과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 등 3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당은 24일 중앙당에 이들에 대해 비상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원자격 정지 1년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수시의회도 물의를 빚은
    2025-07-25
  • 광주·전남, 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가축폐사 이어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누적 환자는 광주 34명, 전남 140명 등 모두 1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공식 집계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아직 없습니다.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축 폐사 피해는 전남 272개 농가에서 15만 5,337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닭이 14만 638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 8,170마리, 돼지 6,529마리 등입니다. 전남의 가축 총
    2025-07-25
  • 민주당, '막말·만취 난투극' 여수·목포시의원 비상 징계
    더불어민주당이 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한 목포시의원 1명과 만취 난투극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4일 중앙당에 목포시의원과 여수시의원 2명 등 3명에 대해 비상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징계를 요청하면 중앙당 윤리심판위원회가 먼저 심의하지만, 비상 징계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최고위원회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비상 징계는 당원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지게 되고 차기 선거에서 공천받을 때 감점됩니다. 여수시의회도 물의를 빚은 두 의원에 대한 징
    2025-07-25
  • 전남도 공식 블로그…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전라남도의 공식 블로그가 국내 대표적인 SNS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유튜브·인스타그램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입니다. 매년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을 엄선해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2025-07-25
  • "전남 닥터헬기 1대뿐 동부권 응급환자 대처 한계"
    전남 지역 닥터헬기가 1대뿐이라 전남 동부권 중증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형곤 전남도의원은 전남에 배치된 닥터헬기 1대의 계류지인 신안 압해읍에서 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요 지역까지 이동하는데 30∼4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닥터헬기 출동 요청 중 오후 7시∼자정까지인 야간 시간대에는 단 한 건도 출동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7-25
  • 목포시의원 ,목포시장 권항대행에 막말 '공식사과'
    목포시장 권한대행에게 막말을 한 박용준 목포시의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정화활동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한 말이었으나, 그 표현이 거칠고 언성이 높았다며 목포 시민들과 목포시 공직자들, 그리고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전개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두고 "무더운 날씨에 당신이 뭔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5-07-24
  • 섬 특성화 사업..전국 4개 섬 중 여수 3개 섬 선정
    행정안전부의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전국 4개 섬 가운데 여수 3개 섬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3개 섬은 '금오도 장지마을', '사도', '거문도 덕촌마을' 등으로 각각 지역 여건에 맞는 톳을 활용한 고부가치 상품 개발과 공룡 발자국을 이용한 마을호텔 운영, 삼치를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의 특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2025-07-22
  • 검찰, 전남도 '사무관리비' 수사..공무원 등 8명 기소·123명 기소유예
    검찰이 사무관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과 매점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이용해 사적 물품을 구매한 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견적서를 꾸민 공무원 1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공무원 7명을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매점 직원 1명도 방조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나머지 123명에 대해서는 사무관리비 용도는 위반했지만, 사무실 비치용이나 홍보용품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
    2025-07-22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RE100 산단과 특별법 제정 환영"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 특별법 제정 추진'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냈습니다. 총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상풍력 자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AI 신도시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00만 호남 향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남이 서남권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2025-07-22
  • 설악산 케이블카 멈춤 4시간 30여분 만에 전원 구조
    설악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4시간 반 만에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20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산 케이블카 상·하행 1대씩 모두 2대가 약 70m 상공에서 운행 중 멈춰 섰습니다. 사고 당시 상행선에는 42명, 하행선에는 44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상층 정류장인 권금성 전망대 인근에는 173명이 하행선을 타기 위해 대기 중이었습니다. 업체는 임시 복구를 마친 뒤, 소방 당국과 함께 오후 6시 10분쯤 하행선에 타고 있던 44명을 우선 구조했습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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