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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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 '남도한바퀴'...새로운 코스로 구성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테마 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가을 코스는 단풍 명소와 아름다운 해변 등 가을 풍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역사 유적지 등을 경유하는 21개의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코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해남·진도 수묵 여행을 비롯해 오동도를 경유하는 여수 베네치아 여행 등입니다.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특별 코스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2025-09-08
  • "전남 국립의대 2030년 개교 계획은 도민 생명권 외면"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를 2030년에 개교하려는 구상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2030년이 돼서야 국립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희생과 불편을 계속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더 나아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8
  • 비만율 대폭 상승...광주 32.2%, 전남 36.8%
    광주·전남 지역민의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2024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서 지난해 광주지역민의 비만율은 32.2%, 전남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광주는 8.7%p, 전남은 11.4%p나 상승했습니다. 그나마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9-07
  • 항꾸네봉사단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성황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에서 열린 항꾸네봉사단의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가자들은 맨발 해변 걷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하며 건강과 환경 보존, 공동체 의식을 다졌습니다. 이 행사는 봉사단 회원들의 협찬과 재능 기부로 마련돼, 지난 3년간 장흥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9-07
  • 광주광역시 SRF 시설 관련 중재규칙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과 관련된 중재 규칙의 개정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균택 의원에게 포스코이앤씨의 편법 행위를 지적하며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규칙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SRF 위탁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나주열병합발전소 4년 가동 중단에 대한 배상액을 당초 78억 원만 청구하겠다고 했다가 올해 초 청구액을 2,100억 원으로 증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5-09-07
  • 곡성 석곡 시간당 50.5mm 집중 호우...내일도 비 예보
    오늘(7일) 광주ㆍ전남지역에도 곳에 따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1시부터 2시까지 곡성 석곡에 50.5mm의 비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영암 시종면 48, 장흥 관산읍 31, 장성군 상무대 지점 39, 광주 동구 무등산 지점 2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7일) 누적강수량은 장성 상무대 106mm를 최고로 영암 시종 50mm, 광주 서구 풍암동 지점 36mm 순입니다. 내일(8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8일) 낮기온은 2
    2025-09-07
  • 광주 첫 시행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전국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됩니다. 이재명 정부는 광주시의 이 제도를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정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기간도 광주시의 2개월보다 늘려 최대 1년까지로 설정했습니다. 이 제도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입니다.
    2025-09-07
  • SRF 2,100억 증액 논란...광주광역시, 중재 규칙 개정 추진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SRF) 시설 관련 중재에서 2,100억 원의 증액 청구를 당한 광주광역시가 포스코이앤씨의 편법 행위를 지적하며 중재규칙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7일 광주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균택 의원에게 대한상사중재원 중재규칙 개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광주 SRF 위탁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나주열병합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4년간 운영이 멈추자 운영비용 배상 등을 광주시에 요구해왔습니다. 당초 포스코이앤씨는 배상액을 78억 원으로만 청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올해 초 갑자기 중재 신
    2025-09-07
  • 광주·전남 비만율 전국 최고 수준...10년 만에 10%p 상승
    광주·전남 지역민의 비만율은 증가하고, 흡연·음주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공개한 2024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서 지난해 광주 비만율 (체질량지수 25 이상)은 32.2%, 전남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비만율은 10년 전인 2015년 23.5%(광주), 25.4%(전남)와 비교해 10%P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비만을 줄일 수 있는 신체활동과 건강생활은 부족했습니다. 주 3일 하루 20분 이상
    2025-09-07
  • 극한 호우로 중단된 전라선 익산-전주..오전 10시 운행 재개
    7일 전북지역의 '극한 호우'로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3시간 4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중단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부터 이어졌습니다. 그사이 코레일은 이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KTX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만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승객들은 버스로 전주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열차에 올라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코레일은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70
    2025-09-07
  • 올 가장 강한 비...군산 시간당 152㎜ 피해 속출
    전북 군산에 밤사이 시간당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7일 오전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군산시 내흥동 인근에는 한 시간 동안 152.2㎜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의 양입니다. 익산과 김제에도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 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6㎜, 익산 함라 255.5㎜, 전주 완산 189㎜, 김제 180㎜, 완주 구이 165㎜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2025-09-07
  • 광주 첫 시행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전국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이 제도가 이재명 정부 정책에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반영돼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입니다. 광주시는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손실을 사업주에게 지원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여 노사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2025-09-07
  • '300명 美구금' LG엔솔 인사책임자 출국..."석방에 최선"
    미국 조지아주의 배터리공장에 대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협력사 포함 300여 명의 인력이 구금된 LG에너지솔루션의 최고인사책임자(CHO)가 7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CHO(전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지금은 우리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 모두의 신속한 조기 석방이 최우선"이라며 "정부에서도 총력을 다해서 대응해 주시고 있는 만큼 모두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무는 미국에서의 대응 계획이나 현재 구금된 직원들의 상태 등 추가
    2025-09-07
  • 전주시, 극한호우에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주민 대피령' 발령
    전북 전주시가 7일 극한호우가 쏟아진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주민들의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 8분 '전주시 지역 폭우에 따라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은 용소중학교 등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6일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주에는 17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7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10∼12일 목포서 개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교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호남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도 선보이게 됩니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자 국민 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05
  • 영암 무화과 축제 시작... 전국 생산량 90% 전남 차지
    영암 무화과 축제가 오늘(5일)부터 사흘동안 펼쳐지고 있습니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주제로 영암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 무화과는 영암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소득액은 1,900여 농가에서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5
  • "전남 통합 의대 신속한 설립 촉구, 2027년 신설하라"
    전라남도가 전남 통합 국립의대 2027년 설립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교육부가 전남 통합 의대 개교를 2030년으로 제시한 것은 30년 넘게 의대가 설립되기를 염원해 온 지역민에게 희생과 불편을 더 감수하라는 것이라며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미 의대 설립을 위한 준비가 끝난 만큼 의료 수급추계위원회의 정원 배정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예비평가 인증 등의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면 2027년 신설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5
  • 완도 어민 배 50척 동원 해상 시위 "사수도를 지켜라"
    【 앵커멘트 】 완도 주민들이 낚싯배와 어선 등 50척을 동원해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있는 사수도 인근 해역에서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 어민들이 사수도 해역은 완도 것이라며 해상 시위를 벌입니다 완도 바다 '사수도' 해역을 지키기 위해 나선 어선은 50척에 이릅니다. 사수도는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제주 추자도에서 23.3km가 떨어진 무인도입니다. 사수도 인근 바다에는 '경계석'도 투하됐습니다. ▶ 싱
    2025-09-04
  • 광주ㆍ전남 관광업 붕괴 위기..."무안공항 조기 개항하라"
    광주·전남 관광협회가 무안공항 조기 개항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광협회와 외식업 지회, 숙박업 지회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들이 올해 9월부터 시작될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에 맞춰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무안공항의 폐쇄로 유치를 위한 출발선에도 서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는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닌 광주·전남 관광 종사자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4
  • 완도 금일도·약산·생일도 등 가을축제 풍성
    완도 금일과 약산, 생일도 등 섬지역에서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는 오는 6일 다시마 축제가 개최되고, 약산에서도 진달래 ·흑염소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생일도에서는 오는 13일 면민 화합행사와 노래자랑,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금곡 해수욕장과 용출 갯돌밭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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