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7일) 오전 8시 3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갱도에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광산에는 전날 저녁 6시쯤 노동자 7명이 갱도 레일 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광산업체는 1차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아연을 채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특수대응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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