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80대 친모에게 화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집 거실에 불을 질러 80살 어머니의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광주시 광산구 진곡동 56살 박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3년 전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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