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해 미리 따놓으려다"..과수원 주인 숨져

작성 : 2020-08-25 15:52:08

제8호 태풍 '바비'에 앞서 수확 작업을 하던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숨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0분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배 과수원에서 태풍에 대비해 경운기를 몰며 배를 수확하던 67살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동료들에게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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