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형사2단독은 건물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철거ㆍ정비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고 수주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붕괴 사고 직후 미국으로 도피했던 문 씨는 지난 11일 석달 만에 귀국해 체포됐으며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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