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美 앨라배마에서 'K-웨이브 데이' 개최

작성 : 2025-09-22 08:48:20 수정 : 2025-09-22 09:00:42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 캠퍼스에서 한국 전통 놀이인 공기놀이 체험을 하고있다. [전남도교육청]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행사가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에 운영 중인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지난 17일(현지시각) 'K-웨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K-에듀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센터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웨이브 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K-웨이브 데이' 행사 중 투호를 하는 모습 [전남도교육청]

지난 5월 트로이대학에 문을 연 글로컬 K-에듀센터는 '전남 지역 학생과 교사를 위한 미래 역량 강화 연수', '트로이대학과의 글로컬 정책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잭 호킨슨 트로이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이 개최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K-에듀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국 현지 한국기업과의 산학 협력과 재외동포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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