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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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선물' 양향자 무소속 의원 1심 이어 2심서도 무죄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의원의 친인척이자 전 지역사무소 특별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해서는 벌금 3백만 원과 추징금 13만 5천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선거구민과 기자 등 43명에게 모두 190만 원 상당의 천혜향 과일 상자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실제
    2022-11-10
  • "테이핑 해주겠다" 학생 신체 접촉한 코치 자격정지 정당
    지도하던 학생의 손을 잡고 신체 일부를 만진 운동부 코치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3부(이창한 부장판사)는 A씨가 광주광역시체육회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육성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위 행위를 했다"면서 "광주시체육회가 성추행 비위 중 가장 낮은 수위의 처분을 해 재량권을 남용한 징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광주
    2022-10-02
  • 5·18 왜곡 전두환 민사 소송 항소심도 배상 책임 인정
    5월 단체 등이 회고록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며 고(故) 전두환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최인규 부장판사)는 오늘(14일) 4개 5.18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전씨의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인 전씨 등이 5.18단체들에게는 각각 1,500만 원씩, 조 신부에게는 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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