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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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구속 심사 출석 "文 검찰처럼 李 특검 수사도 거짓"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권 의원은 16일 낮 1시 35분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후 2시에 시작됐습니다. 권 의원은 출석길 취재진에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며 "문재인 검찰의 수사가 거짓이었듯이 이
    2025-09-16
  • '패스트트랙 충돌' 野의원, 무더기 실형 구형...11월 20일 선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선고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나옵니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만희·김정재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300만 원을
    2025-09-15
  • 장동혁 부산 찾아 "가덕신공항 사업·해수부 이전 지원"
    국민의힘 지도부는 14일 부산 가덕신공항 예정 부지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첫 지도부 부산 방문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PK)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장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하나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토 균형 발전의 한축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초 예정대로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해양수산부 부
    2025-09-14
  • 국민의힘 "내란특별재판부는 삼권분립 파괴...이재명식 나치 독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만 그럴듯할 뿐 사실상 민주당의 인민재판부"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선출된 권력을 강조하며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하려는 발상은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민주당이 판사를 '쇼핑'하듯 입맛대로 고르려는 발상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낳았다"며 "여기에 더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서울중앙지법에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자
    2025-09-14
  • 국민의힘 "이재명, 연수원 동기·변호인 요직 기용은 보은 인사이자 변호사비 대납" 맹비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보은 인사이자 사실상 변호사비 대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자신의 사건 변호인을 주유엔대사로 내정했다"며 "국익을 지켜야 할 핵심 자리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 공로자' 보상용으로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 대통령이 취임 전 '측근 인사 없다'고 약속했지만 불과 100일 만에 연수원 동기만 7명을 고위직에 앉혔다"며 "정성호 법무장관, 조원철 법제처장, 오광수 전 민정수석, 이찬진
    2025-09-14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후폭풍, 산업현장 무질서·투자 위축 불가피"
    국민의힘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법 통과 하루 만에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제철 하청 노동자들이 파업권 확보와 원청 교섭을 요구했고, 지난 10일에는 현대중공업에서 고공 크레인 점거 농성까지 벌어졌다"며 "노란봉투법 후폭풍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와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제한하고,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 대변인은 "2022년 기준 노조 손해배상 판결 중 절반 가까이가 사업장 점
    2025-09-14
  • 나경원 "민주당, 개딸 눈치 정치…국힘 대표도 개딸이 뽑을 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데 협조했다가 번복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 겁박에 여야 합의도 뒤집고, 김병기 원내대표를 물 먹이더니 이제는 나경원 간사 선출도 개딸 눈치 보기라"며 "이러다 국민의힘 당 대표와 원내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국민의힘과 특검법 개정안 수정 협상 과정에서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을 협력하기로 했으나, 이틀 만에 합의를 파기했습니다
    2025-09-13
  • 장동혁 "與 사법부 말살 시도…李대통령 재판 부메랑 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과 대법관 증원 추진을 두고 "사법부 말살 시도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라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법개혁을 '자업자득'이라 표현한 것을 겨냥해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대통령 재판 재개는 인과응보"라며 "민주당의 사법부 인식은 북한·중국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언급하며 "대선 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 독립이냐"고 한 발
    2025-09-13
  • 국민의힘 "李대통령, 타운홀미팅서 야당 인사 발언 제한...노골적 정치 차별"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여당 당협위원장에게는 발언권을 주면서도 정작 야당 소속 김 도지사 발언은 매몰차게 끊는 행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 부산 타운홀미팅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조차 잡지 못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 인사에게만 발언 기회를 제한하는 듯한 행태는 국민 앞에서 노골적으로 정
    2025-09-13
  • 국힘 "조국은 '비위위원장'...성 비위마저 정치 복귀 발판 삼아"
    국민의힘은 12일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향해 "성 비위마저 정치 복귀 발판으로 삼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복절 특사 이후 정치 복귀 타이밍을 재던 조 원장이 성 비위 파문으로 혁신당 지도부가 총사퇴한 지 나흘 만에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당원도, 지도부도 아니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던 그가 이제와서 비대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은 '조국이 조국했다'는 말 외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
    2025-09-12
  • 국민의힘 전남도당, 지선 앞두고 전남 당협 순방 간담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순방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고 전남 22개 시군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이날 영암·무안·신안 당협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9월 15일 여수(갑·을) △9월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9월 22일 순천·광양·곡성
    2025-09-11
  • 이준석 "정청래, '내란당' 국힘 끝없는 '갈굼'...전두환 같아, 계엄독재, 부메랑 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힘 해산심판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 정책연구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 당 수습에 나섭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도 수행원 아무도 없이 그냥 혼자 오셨었는데. 오늘도 자전거 타고 오신 건가요? ▲이준석 의원: 예. 오늘 국회에 먼저 들러서 국회에서 일 좀 보다가
    2025-09-11
  •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국회의원(권성동)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투표에 앞선 신상발언에서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체포동의안에 동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의원은 "한 분도
    2025-09-11
  • "기한 연장 없는 3대 특검 개정" 여·야 합의
    여야는 10일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서 처리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대 특검법 수정안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 후 이 같은 합의 사항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수정 요구를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025-09-10
  • 민주당 "송언석 원내대표, 막말 책임지고 사퇴해야"...윤리위 제소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국회의원 제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송 원내대표의 막말 책임을 묻겠다"며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논란은 전날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불거졌습니다. 연설에서 정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발언
    2025-09-10
  •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동기 공화국'으로 국정 농단"...코드인사 중단 촉구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강하게 비판하며 '동기 공화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국정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내 사람 챙기기'가 사적 인연 중심의 학연 인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사법연수원 18기 출신 인사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위철환 선관위원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원철 법제처장,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내
    2025-09-10
  • 나경원 "李정권, 나라 근간 통째로 무너뜨리니 통탄할 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검찰청을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쪼개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독단적으로 졸속 강행하는 정부조직 개편은 개편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헌법에 명시된 헌법상 기관인 검찰청을 국회 의석수로, 하위 법률로 폐지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검찰청을 폐지한다는 것은 정권의 범죄는 덮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선언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수사'를 행정안
    2025-09-09
  •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11일 표결 가능성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9일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국회 의사국장은 9일 본회의에서 "9월 1일 정부로부터 국회의원 권성동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립니다. 국회법상 국회의장은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뒤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게 됩니다.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
    2025-09-09
  • 李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해 56.0%...대구·경북 2.9%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6.0%로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0%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2.4%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9.2%로 전주 대비 3.1%p 하락했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강릉 가뭄 재난사태 선포,
    2025-09-08
  • 우원식 "압수수색 집행, 승인 대상 아냐"...국힘 "대단히 유감"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특검 압수수색 사전 승인' 의혹 등에 대해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 집행은 국회의장의 법적 승인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장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승인하거나 거부·회피할 법률상 권한이 있진 않으나 사법부 판단과 국회 입장 등을 최대한 고려해 영장 집행 방식, 세부 내용 등을 조율해 협의하도록 권고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국회의장이 협의를 권고했고, 국민의힘·특별검사팀 간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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