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날짜선택
  • 한동훈 "한덕수 출마 부추기는 세력..패배주의 발로·해당 행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데 대해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지난 주말 연판장 작성 등의 형태로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려던 일부 의원들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하자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 후보를 만드는 과정에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모든 언론에서 '한덕수 총리를 모신다'고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경선의 김을 빼는 것 자체는 해당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4
  • 국민의힘, "민주당 전대, 이재명 추대식인가" 비난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규칙과 관련해 "민주당 전당대회는 '전과자'이자 '피고인'인 이재명 전 대표 추대식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전통으로 자부하던 국민경선 제도를 단 한 사람 만을 위해 폐기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2년 대선 경선 때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
    2025-04-13
  • 국힘 대선 주자들, 한목소리로 한덕수 출마론 '반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1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출마론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이 그만두면 또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며 "한 대행이 출마를 위해 그만둘 경우 상당한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도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국정 안정의 책임이 있는 한 권한대행은 출마할 수가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한 대행을 향한 의원 지지 규모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한
    2025-04-13
  •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호남표 가져올 것"
    양향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 전 의원은 13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산업을 이끄는 미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전 의원은 "미·중의 글로벌 공급망 전쟁과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 대응하며, 일류 첨단산업 국가로 달려가야 한다는 막중한 과제를 완수할 경험·철학·비전이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또,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는 반도체와 AI가 주도하는 첨단산업의 시대"라며 "우리
    2025-04-13
  • 유정복, 국민 대통합 기자회견 "대한민국 대통합 시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대한민국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한 유 시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방명록에는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역대 대통령님들의 업적을 가슴에 새기며 국민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썼습니다. 김영삼·박정희·김대중·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한 유 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선현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세계 6대 강국인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
    2025-04-13
  • 유승민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 반성과 변화 거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을 앞둔 당의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와 함께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는 말로 현재 국민의힘 상황을 지적한 유 전 의원은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라고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또,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 후 기득권에
    2025-04-13
  • 안철수 "제2의 과학 입국..2035년까지 AI 3강 진입"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의 과학 입국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10대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 명 양성 등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와 연구개발 국가 투자 비중 상향,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의 계획
    2025-04-13
  • '尹, 개선장군 퇴거쇼'.. 민주당 "한결같은 진상"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을 두고 "한결같은 '진상'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퇴근 시간 한남동 일대를 틀어막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민폐로 지난 3년간의 오만과 불통, 독선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리 세워둔 청년 지지자들을 껴안고 오열하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연출했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며 "마지막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내란 수괴의 파렴치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퇴거
    2025-04-12
  • '장미대선' 나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직 사퇴..퇴임식 열려
    '6·3 조기 대선'에 나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퇴임식은 시정 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퇴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혁신 100+1' 사업 중 70%를 완성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달려온 시간이었다. 이 모든 여정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
    2025-04-11
  • 대선 출마 나경원 "거대한 악의 세력 맞서 대한민국 지키겠다"
    5선 중진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장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행정 권력마저 의회 독재 세력인 민주당에 넘어가게 된다면 진정한 민주당 독재체제의 완성"이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독주를 견제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이 위태로운 체제 전쟁 위기 속에서 누가 이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겠냐"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데
    2025-04-11
  • 유승민 "尹 탄핵당한 마당에 역선택 방지조항?..대국민 사기"
    여권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대국민 사기"라고 직격했습니다. 출마 여부 또한 고민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1차 경선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하고 경선 과정 모두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만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아니다"
    2025-04-11
  • 나경원, 11일 대선 출마 선언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처절함 때문"이라는 출마의 변입니다. 나 의원은 10일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도 했습니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인사는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
    2025-04-10
  • 국민의힘 "1차 경선, 국민여론조사 100%로 후보 4인 추려"
    국민의힘이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후보를 각각 4명과 2명 순으로 압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인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10일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결정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4∼15일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다음 서류심사를 통해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1차 컷오프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 2차 컷오프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50%&mi
    2025-04-10
  • 원희룡, 대선 불출마 선언.."尹 탄핵, 제게도 큰 책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6·3 대선' 보수 진영 후보로 거론됐던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가 지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고 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당정이 분열하면 모두가 공멸할 것이라고 절박하게 경고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며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의 책임을 다하기
    2025-04-10
  • "민주당, '이재명' 대세론".."국민의힘, 최대 20명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21대 대선 후보 선출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다음 달 초까지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잇따라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등 양당의 분위기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한 차기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 선언할 예정입니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장고를 이어가는 가운데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
    2025-04-09
  • 김화진 "'아내 손해만' 尹, 국힘 397억 토해내고 파산?..그럴 일 없어, 朴 때도 무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위해 오늘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을 내세우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정국은 완전히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원장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화진 위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선 일단 좀 불편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계엄
    2025-04-09
  • 국민의힘,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 최종 선출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9일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호 대변인은 "5월 4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라며 "전날인 3일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서류심사에서는 마약범죄, 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은 범죄
    2025-04-09
  • 홍준표 "김문수는 '탈레반'..대통령실, 주술과 불통의 공간"
    장미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수 진영 대권 경쟁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탈레반'으로 비유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구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독선적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문수형은 탈레반이지만 난 다르다"며 "나는 좀 더 유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두고는 "불통과 주술의 상징"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은 주술과 불통의 공간"이며 "대통령이 근무하는 공간은 나라의 국격을 보여주는 곳인데 용산은 지금도 공사 중"이라고
    2025-04-08
  • 박찬대 "국민의힘, 대통령 보궐선거 후보 내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있다"며 "선거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7일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1호 당원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파면에 이르기까지 내내 윤석열 출당 등 징계조차 하지 않으며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했다"며 "누가 봐도 명백한 내란 동조 정당으로,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 및 제재 강화에 관한
    2025-04-07
  • 권영세 "개헌안 마련해 대선일에 국민투표 방안 추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개헌의 길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계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목도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바로 1987년 개헌 당시 누구도
    2025-04-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