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날짜선택
  • 우상호, “돈봉투 의혹은 宋캠프 내부의 일…조기귀국해서 진상보고해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돈봉투 의혹은 송영길 전 대표의 캠프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당 차원의 조사가 불가능하다”며,“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해서 스스로 진상을 조사해 당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민주당 현역 의원 20명이 돈봉투 의혹에 연루됐다는 주장은 추정에 불과하고, 부풀려진 얘기가 많아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돈봉투
    2023-04-21
  • 반발 수위 높이는 러.."韓 우크라 무기 제공, 노골적 적대행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 이후 연일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그것이 어느 나라에 의해 이뤄지든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반(反)러 행동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2023-04-20
  • 김병주, “우크라에 조건부 무기지원?…러시아의 적국될 수 있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대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조건부 무기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로부터 적국으로 간주돼 우리나라 안보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지금까지 적대국을 안 만드는 외교정책을 써 왔는데, 진영과 가치 논리에 의해서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외교를 해서는 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lsquo
    2023-04-20
  • 대통령실, 러시아 반응에 "코멘트 않겠다".."인터뷰 정확히 읽어볼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 인터뷰에 대해 전쟁개입이라며 반발하자 대통령실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반응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의 언급은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실은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지원할지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
    2023-04-19
  •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하면 '전쟁 개입'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반발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물론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전체 과정에서 다소 비우호적 입장을 취해왔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2023-04-19
  • 신원식, “용산 도청의혹, 터무니 없는 거짓”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유출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CIA의 비밀 문건 속 한국 관련 내용들 대부분이 위조됐으며, 대통령실이 도청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육군 중장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100여 건 문건 중에서 한국 관련 문건이 외교안보실장-외교비서관 통화내용과 포탄수출 두 건인데, 문건 자체가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2023-04-12
  • 러시아 도심 카페 폭발사고..'전쟁 지지' 군사 블로거 숨져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5명이 숨졌습니다. 타스ㆍ스푸트니크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일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강력폭약인 TNT를 쓴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고 카페 건물은 유리가 모두 부서지는 등 크게 파손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러시아 군사 블로거로 알려진 블라드랜 타타르스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실제 이름은 '막심 포민'으로 러시아군이 대부분을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2023-04-03
  • 이번달 안보리 의장석에 러시아…우크라 "황당"
    국제 평화·안보 유지가 목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가 순번에 따라 4월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되자 우크라이나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르히 키슬리차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영국 가디언에 "4월 1일 만우절이라고 황당함이 아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의장국을 맡은 4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과 2년마다 교체되는 1
    2023-04-01
  • "러시아 올림픽 국가대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정황"
    러시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선수 일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몇몇 러시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 중인 러시아 국가 근위대에 복무 중이거나, 군대가 수여하는 상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데니스 야블라진 선수는 국가근위대 상급 중위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상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바이애슬론 선
    2023-03-30
  • ICC 검사장 "푸틴 법정 소환 가능..무죄 자신하면 결백 증명해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법정에 끌려나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카림 칸 ICC검사장은 지난 17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치 전범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은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뒤 체포돼 전쟁 범죄 혐의로 유엔 산하 국제 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역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
    2023-03-18
  • 우크라전쟁 1년..美. 러시아 제재 발표..알루미늄 관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인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대(對)러시아 제재 조치를 위반한 러시아와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통제 등 제재와 러시아산 금속·광물·화학물질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등도 광범위하게 포함됐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재무부 등은 우선 200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재 대상 중 60여 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우크라이나 영토 불법 관리 등이 그
    2023-02-25
  • 러시아 침공 1주년..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승리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 나서 "계속되는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정전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도 승리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된 지역에 묶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았고 잊지 않았다"며 "어떻게든 우리는 모든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기간 러시아가 벌인 전쟁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모든 우크라
    2023-02-24
  • 푸틴 국정연설 "개전ㆍ확전 모두 서방 책임","핵군축 중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서방 세계에 돌렸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국정연설을 하며 "전쟁을 일으킨 것은 서방이고, 이를 억제하려 한 것은 우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전부터 서방과 무기 공급을 논의했기 때문에 전쟁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서방이 전쟁 지역을 글로벌 분쟁으로 확대하려 한다"며 확전 가능성에 대한 책임도 서방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전쟁 직전인 2021년 12월 미국과 북대서
    2023-02-22
  • 중국, 러시아에 무기부품·기술 팔아 우크라 침공 지원
    중국이 군수 장비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방산업체들은 항법 장비, 전파방해 기술, 전투기 부품 등을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에 수출해 온 사실이 지난해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WSJ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4∼10월 러시아 세관 자료에는 러시아로 수출된 항목의 수출국, 운송일자, 운송업체, 수령자, 구매자, 주소
    2023-02-05
  • 오스트리아, 간첩 혐의 러시아 외교관 4명 추방
    오스트리아 정부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외교관 4명을 추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외교부가 러시아 외교관 4명이 국제협약을 어겼다며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 중 2명은 빈 주재 러시아 대사관 소속이며, 나머지 2명은 빈에 있는 주 유엔 러시아 대표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추방의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 외교관들이 스파이 활동을 하다 적발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활동한 빈은
    2023-02-03
  • 미국, 러시아 국적 선수 올림픽 개별 참가 '찬성'..우크라 반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 조력 국가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불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해당 국가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브리핑을 열고 러시아 선수들이 내년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이 아닌 개별 자격으로 출전 신청을 할 경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으로 올림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기와 엠블럼, 국가의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2023-02-03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아파트 포격 피해 70여 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민간이 거주 시설이 포격을 당해 70여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시에서 아파트가 포격 피해를 당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시는 수도 키이우에서 동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곳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네 번째 규모인 도시입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격을 받아 무너져내린 아파트 잔해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사상
    2023-01-15
  • 푸틴, 러시아군 '36시간 휴전' 명령..젤렌스키 "속임수"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시간 휴전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현지시각)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적인 휴전을 러시아군 전체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휴전 명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리 총대주교가 크리스마스 휴일을 기념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전통적 크리스트교의 성탄절인 12월 25일보다 13일 뒤인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군에 휴전을 명령하
    2023-01-06
  • 새해 전야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최소 63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가 고폭 탄두를 탑재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6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하이마스'로 불리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6발로 분석하고 이 중 2발은 요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역시 성명을 내고 "12월 31일 도네츠크 마카이우카에서 최대 10대의 적 방비가 손상됐다"며 공격 사
    2023-01-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