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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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서 흉기 휘두른 남성 붙잡혀..40대 여성 숨져
    카페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카페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40대 여성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여성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씨가 B씨의 식당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주지 않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2024-05-11
  •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않기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서울 강남역 인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의대생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이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9일 신상 공개로 피해자에 대한 정보까지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유족의 우려 등을 고려해 피의자 A씨의 이름과 얼굴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대범죄신상정보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을 판단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2024-05-10
  •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의대생 구속.."도망갈 우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5살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결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오후 3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도착해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계획 범행임을 인정하면서도 오랫동안 계획해 온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2024-05-08
  • '금전 갈등 있었다' 강남 아파트서 80대가 50대 살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쯤 50대 여성 B씨의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와 그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다친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금전적 문
    2024-05-07
  •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20대 붙잡혀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후 5시쯤 서초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옥상에서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끌어냈습니다.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
    2024-05-07
  • "우발 범행 아냐"..아내 살인 美변호사에 사형 구형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51살 A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을 멈출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살해한 것으로 우발적인 범행이라 볼 수 없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이후 태도 등에 비춰보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의
    2024-05-03
  • 부패된 시신에서 '살인 정황'..60대 남성 긴급체포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전북 익산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이웃인 60대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9일 집에서 숨진 B씨를 발견한 또 다른 지인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부패된 B씨의 시신 복부에 상처를 발견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타살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CCTV 등을
    2024-05-02
  • "평소에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8일 밤 9시쯤 친형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인 29일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A씨의 형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이날 아침 8시 1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옷에는 혈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형이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2024-04-29
  • 더 놀다 가자는 제안 거절했다고 자녀 친구 엄마 죽인 30대
    노래방에서 함께 더 놀다 가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의 한 노래방에서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수년 전,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으로 알게 된 사이로, B씨는 평소 A씨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4-04-29
  • 클럽서 시비 흉기 휘둘러 살인..외국인 남성 긴급체포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의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A씨와 국적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흉기 피해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클럽에서 시
    2024-04-28
  •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투여? ..법원 "살인 유죄"
    임종 단계의 중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마취제를 투여한 독일의 한 의사에게 법원이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rbb방송 등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 지방법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56살 군터 S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군터 S는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근무하던 2021년 11월과 2022년 7월 당시 각각 73세인 중환자 2명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이미 임종 과정이 시작된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2024-04-27
  • 검찰, 임신한 전처 흉기로 잔혹히 살해한 40대 기소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이 법의 심판대에 섰습니다. 23일 전주지검 형사2부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43살 A씨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건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째인 임산부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를 확인한 뒤, B씨를 병원으로 옮겨 제왕
    2024-04-23
  • 모텔 주인에 200여 차례 흉기 휘둘러 살해한 30대 징역형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쯤 충남 서천군의 60대 B씨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소화기와 흉기, 둔기 등으로 B씨를 향해 200여 차례 휘둘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당시 A씨는 돈을 내지 않고 객실을 이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양극성 정동장애와
    2024-04-11
  • 고향 선배 살해한 50대 구속.."술 취해 기억 안 나"
    전남 고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향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 고흥군 봉래면에서 60대 고향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당일 낮부터 B씨와 고흥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가용에 B씨를 태워 이동했습니다. B씨는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24-04-10
  • 이웃 여성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붙잡혀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밤 9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4-04-07
  • "내 돈 왜 안 갚아"..직장 대표 살해한 60대 체포
    직장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서신면 자신이 근무하던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흉기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계획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2024-04-02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 "아들이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죽인 70대 시부 '징역 12년'
    무방비 상태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등으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 끝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아들 집을 찾았다가, 홀로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
    2024-03-29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야단 치는 母 살해하고 '심신미약' 주장한 15살 아들..징역 20년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40대 모친의 온몸을 흉기로 28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외출했다 돌아온 남편에게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A군은 어머니에게 아파트 놀이터 소음 문제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혼이 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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