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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검찰 송치
    인하대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뒤 추락사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가해 남학생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2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 20살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의 한 단과대 건물에서 지인인 이 대학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를 성폭행하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 장면을
    2022-07-22
  • 인하대, 가해 남학생 징계 착수..2차 가해에도 대응 나서
    인하대가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 남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또 피해자 등을 향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는 학칙 제50조 징계 규정에 따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1학년생 20살 A씨에 대한 징계를 해당 대학장에게 의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징계는 근신·유기정학·무기정학·퇴학 등 4가지이며, A씨에게는 퇴학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하대는 또 피해자와 재학생에 대한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도용, 악성 루
    2022-07-21
  • '인하대 성폭행 사건' 피해자,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돼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여학생이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5일 인하대 한 단과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피해자 A씨의 추락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시 30분은 피의자인 남학생 B씨가 A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입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2022-07-19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성 영장심사 출석
    인하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성폭행 추락사건의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인하대 1학년 20살 A씨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정색 모자와 후드티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린 A씨는 성폭행 여부 등 범행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지난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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