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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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교 정치권 후원 의혹...이규연 "李대통령, '정교유착' 거침없이 정리하고 가자는 생각"
    통일교 정치권 후원 의혹에 여야 모두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정교유착 문제에 대해 이번에 거침없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날 오마이TV 유튜브 방송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후원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지위 고하와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얘기하셨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모 방송사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금품수수 의혹이 보도됐고, 바로 그다음 날 아침 이 대통령이 직접 말씀하셨다"라며
    2025-12-24
  • 김민하 "나경원, 천정궁 방문 여부 묵묵부답…여의도 화법으론 갔다는 얘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접촉설'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은 통일교 본산인 '천정궁'에 갔느냐는 질문에 "핵심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22일 한 방송에 나온 나 의원은 진행자가 조국 대표가 천정궁 방문 여부를 물은 점을 언급하자 "그게 논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돈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인데, 거기에 대해서 시선을 돌리려는 조국 전 대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통일교 특검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하려고 여러 정치인들 이름을 계
    2025-12-23
  • 홍석준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 친문 라인 치고, 내란 종합특검 끼워 넣기 위한 정략"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특검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던 민주당이 입장을 전격 선회하면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특검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입장 선회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층 과반이 찬성한 것, 또 특검이 야권에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야는 우선 특검법을 각자 발의하기로 해 앞으로 특검 추천방식 등 세부 협의에서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 쟁점과 파장을 짚어봤습니다. 홍
    2025-12-23
  • 與 "여야 예외 없이 통일교 특검하자...국힘 "곧바로 협의"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여야 정치권의 금품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보수 야당이 제안한 이른바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밝히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수사 대상에 포함할 것을 제안하며 강한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측은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정교 유착 의혹과 불법 정치 자금 로비 등도 특검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2025-12-22
  • 경찰, 통일교 자금관리자들 줄소환 방침
    경찰이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의 자금을 관리한 인사들을 줄소환할 방침입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내 재정·회계 담당자들을 상대로 주중 조사 일자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 대상에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아내이자 2020년∼2023년 통일교 본부 재정국장을 맡았던 이모씨가 포함됐습니다. 이씨를 상대로 교단 자금 일부가 정치인들에게 현금이나 현물 등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 있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씨는 윤석열 정권과 유착을
    2025-12-21
  • 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 합의'..."여야 정치권 금품수수 수사"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 방식에 대해 합의하며 관련 특검이 속도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2일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모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을 함께 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의 금품수수와 관련된 특검 도입에 대해 큰 틀에서 오늘 합의에 이르렀다"며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2025-12-21
  • 與 "내란 2차 종합특검" 野 "통일교 특검이 국민 명령"
    여야가 주말에도 특검 도입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이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의혹 전반을 겨냥한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62%가 통일교 의혹 특검에 찬성했다"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특검 도입은 명백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 특검을 2차까지 추진하면서 자신들을 겨냥한 특검에는 문을 닫고 있다"며 즉각적인 특
    2025-12-20
  • 재판서 드러난 통일교의 꿈 "청와대 들어가 총선 공천권…2027년 대권까지"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재판에서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교인들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통일교 고위 간부들의 회의록을 제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청와대 진입과 국회의원 공천권 확보 계획은 물론 2027년 대권 도전 포부까지 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간부는 "우리 목표는 청와대에 보좌진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회의원 공천권을 줘야
    2025-12-19
  • "통일교 특검 해야 한다" 62%...민주 지지층 67% 찬성
    통일교와 정치권의 금품거래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지 조사해 1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집계됐습니다.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22%,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6%였습니다. 응답자들의 지역별, 성별, 연령별, 주요 지지 정당별 특성과 무관하게
    2025-12-19
  • 원영섭 "통일교 '천일왕국' 세우려 여야 전방위 로비"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재수 의원에게 19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3명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피의자 조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일교가 전재수 의원 책 500권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 전 의원은 "출판사를 통한 정상적인 구매"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학자 총재가 당시 대선출마를 준비 중이던 양승조 충남지사를 도우라고 지시한 혐의, 한 총재 며느리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접촉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5-12-18
  • 김건희 특검,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4년 구형·1억 추징 요청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통일교 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피고인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 헌법 가치 수호, 국민의 권익 보호에 힘쓸 책무가 있음에도 특정 종교단체와 결탁해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12-17
  • "강기정·김영록, 통일교 후원 명단에 올라"…법원서 증언 나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일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정치후원금을 건넸다는 의혹이 법원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는 통일교 간부들이 참고인으로 나와 후원금 내역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법정에서 한 간부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교 활동 지원금' 명목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측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 목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300만원, 강기정 시장 200만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5-12-17
  • 국힘, 개혁신당과 특검 공조 착수...내란재판부법엔 당내 대응 논의
    국민의힘이 17일 개혁신당과 만나 정치권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 논의에 착수합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법안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당은 각각 마련한 특검법 초안을 바탕으로 단일안을 도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여권 인사의 통일교 의혹과 함께 통일교와 민주당의 유착 의혹을 함께 다루는
    2025-12-17
  • 배종찬 "2차 특검, 국민들 골 더욱 깊어질 가능성 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채상병 특검에 이어, 15일 '내란 특검'의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민주당은 '2차 특검' 추진을 못 박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지난 180일은 중간보고에 불과하다"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은 물론이고 봐주기 수사가 의심되는 민중기 특검팀에 대한 '쌍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여론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6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여야 간
    2025-12-16
  • 전재수 의원, "통일교 행사 불참, 금품 수수 절대 없었다" 결백 주장...자택·의원실 압수수색 진행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특정 언론이 제기한 2018년 9월 통일교 측 행사 참석 정황에 대해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 날은 제 고향 의령에서 벌초하고 있었다"며 불참 사실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5월 또 다른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600명이 모였다는 (해당) 통일교 행사 날 제 지역구 모 성당 60주년 미사와
    2025-12-16
  • 李대통령 지지율 54.3%...민주 45.8%·국힘 34.6%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4.3%로 지난주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3%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0.1%포인트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1.5%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2025-12-15
  • 경찰, 통일교 서울본부·천정궁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여야 정치권 통일교 금품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15일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통일교 가평 천정궁 및 서울 본부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0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측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접수받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공소시효 만료 문제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2018년 금품을 받
    2025-12-15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보석 청구'...구속 세 달만
    통일교 측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온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9월 16일 구속된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보석 심문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0월 2일 권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2025-12-15
  • "통일교 의혹은 명백한 '민주당 게이트'"...국민의힘, 야당 추천 특검 수용해야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통일교 금품 제공 의혹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전재수 전 장관,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 등 핵심 인사들로 확산되었다며, 이 사안을 '통일교-민주당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의혹에 대해 "신경 쓸 사안이 아니다",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일관하고 있으나,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금품을 받았고, 왜 수사가 멈춰 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 전 본부장
    2025-12-14
  • 김수민 "조국, 부산시장보다는 재보선 노릴 가능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전격 사임으로 여권의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당 내 가장 강력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출마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낙마를 '정치적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연대론도 거론되는 모양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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