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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다음 달 2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율 발표..'Dirty 15' 명단 관심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다음 달 2일 발표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각)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에 우리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관세 명단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율은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4월 2일에 우리는 각 국가의 관세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숫자를 각 국가에 부여할 것이다. 어떤 국가는 그 숫자가 꽤 낮을 수 있고 어떤 국가는 꽤 높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 어느 정도의 상호관세율이 매겨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2025-03-19
  • 트럼프 "케네디 암살사건 미공개 파일 8만 쪽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미공개 파일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내일 모든 케네디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이 지휘하는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엄청난 양을 문서를 갖고 있고 여러분은 많은 양의 자료를 읽어야 한다"며 "우리는 어떤 것
    2025-03-18
  • 트럼프가 밀어 올린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사상 최고치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투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와 그린란드 합병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파격적인 외교 행보 등 급진적인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금을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유럽 시장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해 들어 3.6% 늘어 1,334.3t을 기록했습니다
    2025-03-17
  • "푸틴, '휴전 제안' 트럼프 특사 8시간여 대기시킨 후 접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제안을 들고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를 8시간 넘게 기다리도록 한 후 심야에야 접견해 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카이TV 방송의 모스크바 특파원인 아이버 베넷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를 태운 차량이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을 오간 시간대를 분석해 위트코프 특사의 모스크바 체류 시간이 12시간 남짓에 불과했다고 14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지적했습니다. 지적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는 13일 점심시간께 모스크바에 도착했으나 8시간여를 기다려야
    2025-03-15
  • 트럼프 관세 우려..金 선물 종가 처음으로 3천 달러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 선물에 이어 14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6시께 온스당 3,004.86달러에 고점 거래돼 현물 기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14일 오후 3시 30시께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전장 대비 0.15% 하락한 온스당 2,983.2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처음으로 온
    2025-03-15
  • 미국인 56% "트럼프, 러시아와 지나치게 밀접"
    미국인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지나치게 밀접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13일(현지시간) 나왔습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미국 성인 1,422명을 대상으로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과도하게 가깝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 성향 응답자의 경우 89%가 이 같은 시각을 보였습니다. 공화당 성향 응답자도 27%가 이 같은 인식에 동의했습니다. 트럼프가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 안보 보장과 광물자원 개발
    2025-03-14
  • 美법원, 트럼프 정부에 해고된 수습 공무원 복직 명령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대거 해고한 연방 기관 수습 직원들을 복직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13일 A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윌리엄 앨서프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여러 연방 기관에서 일괄 해고한 수천 명의 수습직 공무원들을 복직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앨서프 판사는 미 국가보훈부와 농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내무부, 재무부가 인사관리처(OPM) 지침에 따라 지난달 13~14일 해고한 직원들을 즉시 재고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앨서프 판사는 OPM이 각 정
    2025-03-14
  • 美에 맞불 관세 예고 캐나다, 신임 총리 14일 취임
    마크 카니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취임합니다. 카니 차기 총리는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시기 신임 총리로 취임하는 카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니 대표는 12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철강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2025-03-13
  • 트럼프 "4월 2일 전까지는 관세 유연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 전까지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유연성을 발휘하냐는 질문에 "난 항상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
    2025-03-13
  • 美안보보좌관, 러시아와 통화..'30일 휴전안' 논의
    미국과 러시아가 12일(미 동부시간) 양국 최고위 안보 참모 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전쟁 종식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평화 합의를 위해 러시아 측 대화 상대방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뒤 이뤄진 미국과 러시아 최고위 안보 참모 간 이뤄진 첫 소통입니다. 전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03-13
  • 트럼프, 철강관세 강행..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철강, 알루미늄에 예외 없는 고율관세를 집행하며 글로벌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국도 다른 모든 나라와 함께 관세부과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일방적 조치에 주요국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통상마찰 격화가 예고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
    2025-03-12
  • 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관세.."캐나다에 50%"라더니 다시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종잡을 수 없는 오락가락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산 철강 등에 추가로 부과하기로 한 관세 25%에 대해 5시간 만에 철회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징벌적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캐나다가 미국에 수출하는 전기료 할증 부과를 잠정 중단하자 5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12일부터 전 세계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더해 캐나다산에만 25% 관
    2025-03-12
  • 美 소고기협회,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해야"
    미국 소고기협회가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수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미국 전소고기협회(NCBA)는 11일(현지시간)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이슈라는 것을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 대만은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해 한국과 유사한 30개월 제한을 해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기준에 대해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과 안전장치를
    2025-03-12
  • 트럼프 정부, 교육부 직원 '3분의 1' 하루 만에 해고..해체 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연방 교육부 직원 1,300여 명을 추가로 해고했습니다. 직원의 3분의 1가량을 하루아침에 자른 것입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구상 중인 연방 교육부 폐지 방침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연방 교육부는 직원 1,315여 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초 기준 4,133명이었던 교육부 직원 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이미 최근 몇 주간 572명이 해고 방
    2025-03-12
  • 주한 러시아 대사 "한국 정부, 우크라 지원금 사용처 감사해야"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10일 한국 정부에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감사(監査)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노비예프 대사는 "한국 측이 우크라이나의 엄청난 부정부패와 서방이 제공한 자금을 말도 안 되는 규모로 횡령한 것과 관련한 미국의 발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역시 꽤나 대규모로 경제적 지원과 이른바 인도적 원조를 제공했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이 그랬듯 한국 납세자들도 그들의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길 원할 것"이라고 강조했
    2025-03-11
  • 美 트럼프 지지율 소폭 하락.."허니문 끝나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여파로 미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직후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7%로 취임 직후의 49%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5%로 취임 초기의 41%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주로 반영된 결과로 보
    2025-03-11
  • 美·우크라 오늘 담판..접점 찾아 종전협상 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종전구상을 두고 충돌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으로 11일 다시 접점 확인에 나섭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11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6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회담을 시작합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고위급 협상단을 이끕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 등이 나섭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
    2025-03-11
  • 美백악관, '트럼프 관세' 홍보하며 현대차·LG·삼성 또 언급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장을 고려 중이라고 홍보하면서 현대차와 LG전자, 삼성전자를 각각 사례로 들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기업들은 잠재적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미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글로벌 대기업 12곳을 소개했습니다. 백악관은 먼저 로이터 통신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판매점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새롭게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노
    2025-03-11
  • 테슬라 주가 15.4% 폭락..4년반 만에 '최악'
    테슬라 주가가 현지시간 10일 하루 15% 넘게 폭락하면서 4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5.43% 내린 222.1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는 220.66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날 하루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천146억 달러로, 전장(약 8천449억 달러) 대비 1천303억 달러(약 190조 2천억 원)가량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251.44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2025-03-11
  • "스타벅스 NO!·코카콜라 NO!"..세계는 지금 '美산 불매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캐나다와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미국 제품 불매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캐나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정부와 기업들은 미국산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미국 기업과의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지사는 지난 4일 모든 주류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퀘벡주, 매니토바주,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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