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간부가 흑산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낮 12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해군 부사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해군에 인계했습니다. 당시 A씨는 미귀가자로 신고된 상태였으며, 해군은 현재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 낮 1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도 서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4.75도, 동경 124.30도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