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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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브로커' 관련 전남경찰청·진도서·해남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3일 오전 전남청 인사계와 순천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청 안보수사2대,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사건 브로커 62살 성 모 씨가 인맥을 동원해 경찰관 승진 관련 등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전남청의 2020∼2021년도 인사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2023-11-23
  • '전공의 폭행' 조선대병원 교수, 모든 진료 행위 금지
    전공의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병원 측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신경외과 전공의 폭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치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의 폭행 의혹은 지난 20일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2023-11-23
  • 전공의 상습 폭행 이어 이번엔 비정규직 '가혹 행위'
    【 앵커멘트 】 지도교수의 전공의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번엔 직원 간 가혹 행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규직 직원이 비정규직 직원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한 건데,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5월. 영상의학과 소속의 30대 직원 A씨가 20대 동료 직원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규직 방사선사인 A씨는 당시, 계약직 방사선사인 피해자에게 머리를 박으라고
    2023-11-22
  • "동성혼 법제화하라"..혼인평등법 입법 촉구 서명 운동 시작
    혼인평등법 입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혼인평등연대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으로 이뤄진 캠페인 연대인 '모두의 결혼'은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혼인평등법 입법을 촉구하는 첫 서명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혼인평등법이 발의됐지만 국회가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있다"며 "시민이 찬성하고 성소수자가 원하는 평등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두의 결혼'은 내년 5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
    2023-11-22
  • "광주광역시, '인권도시' 표방하면서 '성소수자' 정책은 전무"
    '인권도시' 광주광역시에 성소수자를 위한 성평등 정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인권지기 '활짝'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도시 광주에서 성소수자도 평등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혐오는 들어내고, 정책은 끌어내야 한다"며, 주요 추진 정책으로 '모두의 화장실'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트랜스젠더 혐오차별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공중화장실과 같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성 정체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응답
    2023-11-22
  • '결혼 자금 때문에' 택시기사 살해 뒤 돈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4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4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에서 70대 B씨의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가던 중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씨의 금품을 훔친 A씨는 시신을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 유기한 뒤 그대로 B씨의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으로 가 태국으로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지난달 24일 태국에서 검거된 A씨는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검찰 조사
    2023-11-22
  • '첫째에 이어 둘째도' 쓰레기방에 방치한 30대 친모, 항소심서 감형
    어린 자녀를 쓰레기가 가득한 방에 방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아동 유기와 방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3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7년 고시원에서 출산한 아이를 2년가량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방 안에 방치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에도 다른 자녀를 배설물이 가득 찬 방 안에 방임해
    2023-11-22
  • '쇠 파이프로 전공의 폭행' 조선대병원 교수 '모든 진료 행위 금지'
    쇠 파이프 등으로 전공의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병원 측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해당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치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의 폭행 의혹은 '의사면허 박탈법'이 첫 시행된 지난 20일, 신경외과 전공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광주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
    2023-11-22
  • 중학생 수학여행 버스서 연기..학생 15명 연기 흡입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을 태운 버스에서 연기가 발생해 학생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20분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에서 연기가 나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5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충북 청주에서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과 교사, 운전기사 등 31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7
  • 광주·전남 오늘 첫눈 1~5cm..."낮에도 추워요"
    오늘(17일) 광주·전남 지역엔 첫눈이 찾아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 오전까지 1~5cm입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곡성과 담양 2도, 광주와 영암 4도 등 2~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도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8~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눈깨비 등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3-11-17
  •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철근 노출'.."원인 파악"
    이른 아침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되면서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17일 새벽 5시 5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둥이 파열되면서 철근이 노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고양시와 경찰은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시키고, 다른 차량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도 나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둥 파열이 노후화로 인한 것인지 아직 확인 중"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 들어가 원인 파악과 건물 안
    2023-11-17
  • 10대 의붓딸 상대 수년간 강간·추행 40대 계부, 항소심서 형량 늘어
    10대 의붓딸을 상대로 수년간 강간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진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장애인 기관 7년간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진 씨는 당시 13~14살에 불과한 의붓딸을 수년에 걸쳐 강간하거나 추행하는 등 성적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진 씨가 성관계
    2023-11-17
  • 샤넬 등 베껴 '짝퉁' 2만점 판매..24억여 원 챙긴 인플루언서
    명품 브랜드를 베낀 이른바 '짝퉁' 제품을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유명 인플루언서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가 운영하는 법인에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금 24억 3,000만 원 전액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모방품 판매·유통을 위한 법인을 설립해 의류와 신발, 귀금속 등 분야별로 국내와 해외 업체 등에 맡겨 모방품을
    2023-11-17
  • 국민의힘 "2025년부터 서울시 김포구"
    국민의힘이 2025년부터 경기도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특별위원회는 16일 국회 의안과에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특위 소속 현역 의원 7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김포를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다만 읍·면 단위 행정구역 개편이
    2023-11-17
  •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전남 여수 해상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7일 새벽 4시 6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7도, 동경 127.38도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8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90차례 발생했습니다. #지진 #여수 #기상청 #피해
    2023-11-17
  • 연일 '으르렁' 김기현-인요한, 내일 회동..'갈등설' 잠재울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회동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일정 공지에서 "김 대표와 인 혁신위원장이 내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 대표실에서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잡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인 위원장은 중진과 친윤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를 권고하는 등 계속해서 압박을 이어나가
    2023-11-16
  • 중학생 태운 수학여행 버스서 연기..학생 15명 병원 치료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을 태운 버스에서 연기가 발생해 학생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16일 저녁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충북 청주에서 수학여행을 온 중학교 3학년 학생 29명과 교사 1명, 버스 운전기사 등 3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연기를 흡입한 학생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숙소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2023-11-16
  • 광주·전남, 내일(17일) 첫눈..1~5cm 쌓일 듯
    오늘(16일) 광주·전남에는 10~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평년보다 5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내일(17일)도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아침기온은 2~7도, 낮기온 8~11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18일) 아침까지 광주와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에 1~5cm의 눈이 예보돼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첫눈으로, 지난해에는 광주 기준으로 12월 6일 첫 눈이 내렸습니다.
    2023-11-16
  • 광주·전남 경찰, 수험생 긴급 이송 등 21건 지원
    광주 전남 경찰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6일) 긴급 수송 등 21건을 지원했습니다. 경찰의 긴급 수송 대부분은 시험장에 제때 도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한 경우였고, 수험표를 챙기지 못하거나 시험장을 잘못 알고 다른 학교로 간 사례 등도 있었습니다. 신안에서는 수험생이 타고 있던 차량이 고장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무안까지 50km 가량을 순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2023-11-16
  • 한동훈 "배우자 사진 언론에 제공 안 해..민주당, 추측 마구 유포"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이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사진이 보도된 데 대해 "사진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 측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배우자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온 봉사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그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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