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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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예술회관에 트로트 가수 '김다현' 이름 새겨진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의 이름이 광주 문화예술회관 객석에 새겨집니다. 광주광역시는 김다현 양의 어머니인 전혜란 씨가 오늘(3일) 광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이에 대한 답례품으로 '네이밍 도네이션'을 선택하면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객석에 김다현 양의 이름이 새겨지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오는 6월부터 대극장 객석에 명판을 부착할 계획입니다. 김다현 양은 지난 1월 트로트곡 '무등산' 음원을 발표하는 등 광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5-03
  • 텃밭서 양귀비 재배한 주민들 잇따라 적발.."씨앗이 날아왔다"
    자신의 집 텃밭에서 몰래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산구 임곡동과 평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각각 양귀비 175주와 5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씨앗이 날아와 스스로 자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80대 여성 C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1
    2023-05-03
  • 새벽 시간대 도심 호텔서 불..직원 1명 다쳐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호텔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용구가 작동하며 불은 3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조리 중이던 5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목포서 SUV 차량 도로 6m 아래 추락..1명 숨져
    전남 목포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그대로 직진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속옷 차림에 맨발'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속옷 차림에 맨발로 헤매는 어린 남매가 있다는 편의점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탐문을 통해 어린 남매를 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남매의 부모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로, 엄마가 잠시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 뒤를 따라나섰다 길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등에 노출됐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핀 편의점 업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023-05-02
  • "광주 목회자 300명, 윤석열 후보 지지"..'거짓 회견' 목사 집행유예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목사들 수백 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전직 목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모욕죄에 대해선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광주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2023-05-02
  • 전남 진도 해상서 80t급 선박 침수..5명 모두 구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전남 진도군 벽파진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 등 5명이 탑승한 80톤급 선박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 등을 보내 사고 선박에 배수펌프 2대를 설치하는 한편, 배에 타고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전남 나주서 산불..쓰레기 태우다 번져 '1명 화상'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70대 남성이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임야 일부와 묘지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노동절 분신'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 숨져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지부 간부인 50살 양 모 씨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 1일 오전 9시 반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불을 붙여 분신했습니다.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혐의가)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라는 내용의
    2023-05-02
  • '맨발에 속옷 차림' 어린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속옷 차림에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다행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1일 오후 1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어린 남매를 데리고 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남매 모두 하의 대신 4살 여아는 속옷, 2살 남아는 기저귀만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신발이나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을 지구대에 보호 조치한 뒤, 인근 상점들을 상대로 탐문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매의 부모를 알고 있다는 한 점주를 통
    2023-05-02
  • 천주교 사제들 시국기도회.."尹, 대한민국 헌법 준수하고 있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제단과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국기도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3·1절 당시 일본의 침탈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다'고 발언하거나 며칠 전에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관련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으라는 것은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지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과
    2023-05-02
  • 대학가 천원 아침밥 '인기'.."싸고 푸짐해서 좋아요"
    【 앵커멘트 】 치솟기만 하는 물가에 밥 한끼 사 먹기 무서운 요즘, 지갑이 앏은 대학생들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대학들이 밥값 부담이 커진 학생들을 위해, 아침 한 끼라도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침 8시를 갓 넘긴 시각. 학생들이 편의점 앞으로 하나둘 모여들더니,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인 8시 반부터 배급되는 천원 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박영조 / 조선대 경제학과 -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그래서. 제가
    2023-04-29
  • 전남 고흥만 방조제서 차량 추락..2명 사상
    전남 고흥의 한 방조제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의 고흥만 방조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60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가로수와 충돌한 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9
  • 광주 북구 등 4개 단체..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이 출향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상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 4개 기초자치단체들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 활성화 상생대회'를 열고, 각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습니다. 풍물놀이와 마술 등 볼거리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04-28
  • "'5·18 망언' 전광훈, 광주 시민 두 번 죽여" 수사 촉구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목사 전광훈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월 단체 등은 "계엄군의 만행을 북한 간첩 소행으로 왜곡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전두환 민·형사 재판을 통해 확인된 헬기 사격을 부정하는 건 종교의 가면을 쓰고 광주 시민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을 모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5·18정신을 훼손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전광훈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
    2023-04-28
  • 민주당 광주시당 "5·18 망언, 전광훈..신속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목사 전광훈 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전광훈은 5·18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고, 헬기 기총사실이 없었다는 등의 발언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광훈이 교회에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을 모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5·18정신을 훼손한 것을 절
    2023-04-28
  • 장애인 태운 복지관 차량 들이받아..5명 다쳐
    장애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서구장애인복지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중심을 잃은 복지관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장애인 3명과 보조인을 비롯해 SUV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24시간 이발소서 강도 발생..10만 원 빼앗고 달아나
    새벽 시간대 이발소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6시 반쯤 광주광역시 계림동의 한 건물 지하에 있던 이발소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업주를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으로, 이 남성은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와 업주의 손목을 붙잡고 제압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업주가 돈을 건네자 곧장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페인트 작업하던 러시아 국적 노동자 3명 질식 '이송'
    페인트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9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수산물 취급 공장 지하 창고에서 방수용 페인트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의 노동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다행히 의식은 회복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 유독 물질에 노출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교차로서 SUV-승용차 충돌..1명 다쳐
    도심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가 몰던 SUV와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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