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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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에서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일부 반대 목소리도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린 건, 함평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습니
    2023-02-07
  •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본격'
    '공론화 부족' 논란을 샀던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어제(6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대구광역시도 오는 16일 의회 본회의에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두 도시의 공동유치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2-07
  • 국힘 전라남도당 "尹대통령, 순천만박람회 참석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순천 방문은 변함없는 전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뿐 아니라 전남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정원박람회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2023-02-07
  • 영광·함평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잇달아 열립니다. 내일(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 이어 모레 함평군에서 열리는 군공항 이전 설명회에서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광주시는 이전 관련 지원 내용과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달 안에 정부 지원 내용이 담긴 관련법의 국회 통과가 예상되면서, 군공항 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광주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계획 무기한 보류
    광주 지역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계획이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오는 5월부터 인상할 계획이었던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 공영주차장 요금은 지난 18년 동안 동결됐으며 이번 인상 계획 철회는 거듭된 반대 민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6
  • 광주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광주광역시에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은 월 소득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복지연구원이 오늘(6일) 발표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의 월평균 임금은 '15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34.6%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 원~150만 원 미만'은 19.9%, '50만 원~100만 원'은 10.2%였습니다. 사실상 응답자의 64.5%가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겁니다. 조사 대상자 중 임금 노동자의 44.7%는 '5인 이상~20인 이하'
    2023-02-06
  • 尹대통령 지지율 34.5%..이재명 수사는 '적법' 52.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와는 20%p 넘게 벌어졌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34.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6.6%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원칙을 잘 지켜서'라는 응답
    2023-02-06
  •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청신호'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이후 광주시는 시의회의 지적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 여론조사 실시, 시민 공청회 개최 등 보완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공론화와 유치 활동에 예산 낭비가 있어선 안된
    2023-02-06
  • '빅맥 품은 참치'..동원그룹, 한국 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프랜차이즈 권리금으로 5천억 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양사는 1차 실사와 함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원그룹이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안철수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윤핵관' 안 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 윤핵관,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과 관련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묻자, "사실 제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도 몰랐었다"며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2023-02-06
  •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우선..공공병원 공동사업 필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정책,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공의료 당면 과제로 "광주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를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립병원의 건강 돌봄 네트워크 조직 정규직화, 보훈병원 등 타 부처 공공병원과의 공동사업 진행, 민간병원의 외부감사 의무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3-02-03
  • 강기정-시민사회, '소통' 간담회 놓고 여전한 시각차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최근 간담회를 진행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로에 대한 아쉬운 평가를 내 놨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간담회 소회를 전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논평을 내고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며, 강 시장을 향해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2023-02-02
  • 강기정 시장 만난 시민사회단체 "제대로 된 소통 가능한지 의구심 들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강 시장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연 간담회에 대한 소회입니다. 우선, 강 시장을 향해 "편견과 왜곡의 태도를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 시장이 시민사회가 행정에 대한 과도한 불신에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 간담회 "무너진 신뢰 재확인..복합쇼핑몰, 토론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흘 전 시민사회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 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주시에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했다"면서도 "우리 시는 이미 행정 안에 있는 민관협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그 장치를 내실화해서 협치를 더 강화하자고
    2023-02-02
  • "'공정 경쟁' 윽박, 도움 안돼..대체교사 고용안정책 마련해야"
    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3-02-02
  • "광주도 오른다"..다음 달부터 택시 요금 4천 원으로 올릴 듯
    광주광역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일(오늘)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3월 초나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건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택시 요금 조정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행보다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당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3,800원과 4,00
    2023-02-02
  • '상생'도 '이익 공유'도..상인들과의 교감은 '전무'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복합쇼핑몰 사업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제된 상생 방안' 마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상생이 아닌 '이익 공유'를 상인들과 논의하겠다는 언급인데요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경제 효과 등) 그것에 대한 우리가 치밀한 분석을 하고 준비를 하는 건 맞다. 그런데 전제돼서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2023-01-31
  • 광주 상인들 "강기정 시장, 불통행정 사과해야"..민관협의체 구성 촉구
    광주광역시 소상공인들이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강기정 시장의 불통을 꼬집었습니다.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도 요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 대책위원회는 오늘(3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에 상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과 공식적인 대화 창구 마련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기다려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유통대기업들의 입점 계획은 이미 제출되고 공개됐지만, 광주시의 대화 창구는 여전히 막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합쇼핑몰 입점은 누군가에겐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코로나19로 기나
    2023-01-31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 3월 초에서 '5월 초'로..2개월 연장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고갈 시기가 6월 초로 연장됐습니다. 이로써 당초 3월 초로 예고했던 제한급수도 5월 초까지 2개월 이상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시민 절수 운동 효과 등으로 동복댐 고갈 예상 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쳐온 결과,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34mm의 강수로 동복댐에 359
    2023-01-31
  • 강기정, 시민단체와 맞짱 토론..'불통'만 재확인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정의 '불통'을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맞짱 토론에 나섰는데요. 복합쇼핑몰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였지만, 서로의 잘잘못만 따지면서 결국 '불통'만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간담회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측은 강기정 시장의 화답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 시장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민선 8기 출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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