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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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CCTV, 강도 상해범도 잡는다..감시자 역할 '톡톡'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CCTV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강력범 등 범인 검거 719건,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 등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6일, 마약 판매 수배 차량에 대한 실시간 추적 관제 끝에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고, 같은 달 25일엔 강도상해 후 도주한 용의자의 오토바이를 찾아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CCTV관제센터엔 방범용
    2022-12-13
  • "관광객, 매달 광주에서 먹거리·쇼핑에 8백억 넘게 썼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찾는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광주와 인접한 전남 5개 시군 지역민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들은 광주에서 먹거리와 쇼핑에 가장 많은 돈을 썼습니다. 광주 관광 트렌드를 정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10월, 광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521만 여명이었습니다. 지난해 527만여 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만 증가했고 나머지 4개구는 모두 줄었습니다. 10월에 열린 충장축제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많이 오는지를 봤더니, 절반 이상
    2022-12-12
  • 文 기르던 '곰이'·'송강'..오늘부터 광주서 생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오늘(12일)부터 광주광역시에 보금자리를 틉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곰이와 송강이 우치동물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기록관에서 곰이와 송강의 사육을 맡아달라고 우치동물원에 통보한 지 사흘만입니다. 우치동물원은 곰이와 송강이 낳은 새끼견 '별'을 분양 받아 기르고 있어 3년 만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받게 되며, 우치동물원은 일반인 관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입니다. 곰이와 송강은 지난
    2022-12-12
  • 광주·전남 4,007명 확진..닷새째 4천명 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044명, 전남에서 1,96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0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확진자 수가 4천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6일부터 닷새째입니다.
    2022-12-10
  • 광주 주요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8.63%..또 하락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이틀 연속 28%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0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8.6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28.87%에 이어 이틀째로, 동복호 저수율은 지난 3일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이후 엿새만에 28%대에 진입했습니다. 제한급수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2-12-10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서훈 보류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훈 보류는 전쟁 범죄와 인권 유린자로부터 명예회복을 위해 긴 세월 싸워왔던 할머니의 최소한의 존엄마저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인권상 서훈이 수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2-10
  • 내일 아침, 광주 1도·화순 -1도.."오늘보다 춥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보다 기온 2~3도 더 낮게 출발하면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가 1도, 목포 3도, 화순 영하 1도 등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7~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022-12-10
  • 장흥 식품가공업체 공장 화재..6살 아이 숨져
    장흥의 한 공장에서도 어젯밤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9일) 저녁 8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식품가공업체 공장 2층 주거공간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잠자고 있던 6살 어린이가 숨지고 3,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꺼졌는데, 경찰은 피해 어린이의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12-10
  • 오일장 열린 담양 창평시장 불..점포 10곳 피해
    오일장이 열린 담양의 한 전통시장에서 큰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아침 8시 10분쯤 담양군 창평면의 창평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곳 중 10곳을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를 연결하는 처마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12-10
  • [날씨]일요일 아침, 체감온도 영하 10도..낮기온 5~11도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전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1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저녁 6시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
    2022-12-10
  • "회식 자리서 부하 직원 이혼 사실 공개한 직장 상사, 배상해야"
    과거 이혼 사실을 제 3자가 동의 없이 공개했다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강영기 판사)에 따르면 A씨가 직장 상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2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B씨는 지난해 2월 회식 자리에서 A씨에게 "이제 남자 만나야지"라고 말한 뒤, 다른 직원들을 향해 "A씨가 이혼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A씨는 "B씨가 이혼 사실을 밝혀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렇지만 B씨는 "A씨의 이혼
    2022-12-10
  • 국민의힘, 文 유기견 프로젝트 겨냥.."진정 살아있는 것들 귀하게 여기는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녀 다혜 씨가 유기견 단체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송강'과 '곰이'를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에서 사육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진정 '사람'이 먼저인지,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
    2022-12-10
  • 숨진 친형 휴대폰으로 3천만원 대출받은 30대, 2심서 감형
    숨진 친형의 휴대폰을 이용해 3천만원을 대출받은 3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명재권)에 따르면, 컴퓨터 등 이용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살 A씨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모님의 집에서 일주일 전 숨진 친형의 휴대폰을 이용해 대출과 결제를 해 모두 3,283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했다"면서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
    2022-12-10
  • [월드컵]메시, '옐로카드 18장 남발' 주심 비판.."화가 많이 나"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8강전 주심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10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출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에 관한 질문을 받고 "화가 많이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징계를 받을 수 있어 솔직히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사람들은 (경기를) 봤으니 알 거다. 경기 전에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IFA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2022-12-10
  • "1857년 난파선에서 발견된 청바지, 1억 5천만원에 팔려"
    세계 최초 청바지로 추정되는 작업용 바지가 1억 5천만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최근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경매에서 185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침몰한 난파선에 있던 작업용 바지 1벌이 11만 4천 달러(약 1억 4,888만원)에 낙찰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단추 5개가 달린 이 흰색 바지는 리바이스가 1873년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제작한 501 청바지보다 적어도 16년 먼저 만들어진 것이라고, 경매사인 홀라버드 웨스턴 아메리칸 컬렉션은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바지가 리바이스 창업자인 리바
    2022-12-10
  • 이상민 장관 해임안, 11일 자동 폐기..고민 빠진 민주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先) 예산안 처리' 원칙을 못 박은 가운데, 국회가 9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해임건의안 처리도 불발됐기 때문입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과 함께 예산안의 남은 쟁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인 11일 오후 2시 전에 예산안에 합의하거나, 해임건의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처리 시
    2022-12-10
  • 푸틴 "핵으로 우리 공격하는 나라, 흔적도 안 남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핵무기로 공격하는 나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이 갖지 못한 극초음속 시스템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핵 능력은 방어 수단일 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과 달리 선제 핵 공격 전략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국방부의 업무는 숨기는 게 없다. 우리는 핵 능력을 정기적으로 시험하고
    2022-12-10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수상 보류 "도저히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로 30년 동안 권리회복 운동에 기여해온 양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란 모란장) 서훈 보류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상은 인권 옹호와 발전에 뚜렷한 공적
    2022-12-10
  • 文 기르던 풍산개 부부, 광주서 새끼 '별'과 상봉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송강'과 '곰이'가 광주광역시에 보금자리를 틀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송강과 곰이의 사육을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맡아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9일 전했습니다. 송강과 곰이가 낳은 새끼견 '별'도 우치동물원이 분양 받아 기르고 있어, 3년만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송강과 곰이를 사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육사를 선정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준비를 마치는대로 현재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송강과 곰이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송강과 곰이
    2022-12-10
  • 5일장 열린 전남 담양 창평시장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전남 담양군 창평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오늘(10일) 아침 8시 17분쯤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은 5일장이 있어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현장에 다수 모여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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