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태풍 '송다' 영향, 내일 전국 비..더위는 한풀 꺾여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오늘(30일) 중부 지방은 찜통더위를 보였습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1도, 북춘천은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더위는 덜했습니다. 태풍 '송다'는 내일(31일)까지 중국 상해 인근 해상을 북상하다가, 모레(1일)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는 내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돼, 중부 지방은 5~40mm,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대 250mm,, 제주 산지는 300mm 이상의 비가 내
    2022-07-30
  • 이상민 행안부장관, 경찰국 신설 반발에 "이해 구하고 설득할 것"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일선 경찰 현장을 찾아 이해를 구하고 설득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30일) 울산경찰청을 방문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일선 경찰의 반발 해소 방안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찰국 설립 과정에서 모든 경찰청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지역을 방문해 설명을 드렸는데, 발족 이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며 "경찰국이 어떤 제도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말씀을 드리고, 시간이
    2022-07-30
  • 고민정 "윤석열 지지율 28%, 경고음에도 눈·귀 닫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을 통과한 고민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수많은 국민이 경고음을 보내고 있지만 눈도, 귀도 닫아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30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자신의 SNS에 전날 발표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28%를 인용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에 이어 경찰 장악, 전 정권의 무차별적 수사, 민생을 외면한 정부, 국회 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여당, 측근 문고리 실세의 전횡. 단 두 달여 만에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라고 지적했
    2022-07-30
  • '1심 사형' 연쇄살인범 권재찬, 9월에 항소심 첫 재판
    연쇄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재찬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오는 9월 열립니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권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검찰은 권 씨의 살인 중 1건을 강도 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으로 판단한 1심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7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냈던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
    2022-07-30
  • '저소득층 발언' 비판하자, 이재명 "발언 앞뒤 자르고 왜곡해 공격"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저소득층 발언'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에 대해 "발언의 앞뒤를 자르고 왜곡해 공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며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라고 언급했는데, 이와 관련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이날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 대선에서 월소득 200만 원 미만 유권자 10명 중 6명이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내용의 기사
    2022-07-30
  • 코로나19 확진자 8만명 대..광주·전남 4,48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2,0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70만 2,461명이고,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연일 4천 명 대를 기록 중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4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172명, 전남이 2,316명입니다. 일
    2022-07-30
  • 광주은행, 상반기 1,229억 원 순이익 '최대 실적'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인 1,2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1,037억 원 대비 18.5% 증가한 1,2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 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 또한 유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 경영, 포용 금융 실천을 통한 영업 기반 확대, 탄탄한 내실 경영 등을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
    2022-07-30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휴가철..코로나19 확산에 '불안'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인데, 반가운 만큼 불안한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겁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2~3주가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도 방역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사흘째,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
    2022-07-29
  • 광주시, '폭염 취약' 어르신에 음료 7,000개 전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음료 7,000개가 전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28일) 행정안전부와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간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7,000개를 전달받았습니다. 광주시는 기부된 음료 7,000개를 자치구를 통해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2-07-29
  • 광주·전남 4,887명 확진..연일 확산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2천 명 대를 기록하며 연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오늘(28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469명, 전남에서 2,418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4,8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26일, 석 달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22-07-28
  • [여론조사]코로나19 대응, 문재인이 더 잘했다..尹 지지율 '보합세'
    【 앵커멘트 】 K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보다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6.3%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보다 무려 25.4%p
    2022-07-28
  • 한동훈, '文정부 기관장 사퇴' 권성동 발언 "직권남용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된 기관장들을 겨냥해 사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권남용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권 대행은 대통령이 바뀌었으면 국정과제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정치도의상 맞는다고 했는데, 법리적으로도 부적절하지 않나'라고 묻자, "뭐 적어도 직권남용의 여지가 있는 구도는 아예 처음부터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권 대행은 지난달 16일
    2022-07-28
  • "코로나19 대응은 尹보다 文"..文정부가 잘했다 56.3%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7월 5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6.3%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30.9%)보다 25.4%p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윤석열 정부 46.2% vs. 문재인 정부 37.7%), 지역별
    2022-07-28
  • 권은희, 尹 메시지 유출에 "경복궁 시대..군주-신하 관계"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내부총질' 메시지 유출과 관련해 "장소적으로는 '용산 시대'인데 실질적으로는 '경복궁 시대'가 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8일) MBC라디오에서 "청와대에서 용산 시대로 가면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 이런 취지였는데 (지금은) 한마디로 경복궁 시대로, 군주와 신하의 관계로 당정 간 관계가 설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나눈 메시지 내용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이견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2022-07-28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아래로..광주·전남 4,887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 명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8,38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대비 1만 2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하루 만에 다시 10만 명 밑으로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7만 1,170명과 비교해 1.24배 증가한 것으로, 1주 단위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다소 완화됐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953만 5,242명이고, 사망자는 19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전
    2022-07-28
  •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5·18 광주인상 수상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민주 유공자 실태조사 실시와 문화예술 사업 지원, 5월 18일 지방 공휴일 지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인철 전 부시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늘(28일) 5·18기념재단 오월 기억저장소에서 열립니다.
    2022-07-28
  • 민선 8기 첫 광주·전남 상생위 내일(28일) 개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내일(28일) 전남도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신규 협력 과제와 기존 공동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7
  • 광주·전남, 5,527명 확진..석 달 만 5천명 대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7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890명, 전남에서 2,637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5,5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서 5천 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으로, 일주일 전보다는 무려 2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2-07-27
  •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 돌파..광주·전남 5,52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28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가 10만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4월 20일 11만 1,3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00일 만입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2만 3,800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44만 6,946명, 사망자는 25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5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2
    2022-07-27
  • 광주·전남 4,861명 확진..석 달 만 4천명 대 '급증'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314명, 전남에서 2,547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4,86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4일 4,191명에 이어 약 석 달 만에 4천명 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겁니다. 전남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난 11일부터 200명 이상이 확진되면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07-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