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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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서거 12주기..각계 추모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주일간을 평화주간으로 선정해 DJ 정신을 기렸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개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주기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 등이 남악 중앙공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한 뒤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1-08-18
  •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24일 추가 지급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국민지원금이 추가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전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4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143억 원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별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을 거쳐 지급합니다.
    2021-08-18
  • 해남 버섯농장서 불..4시간 반 만에 진화
    해남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재배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해남군 삼산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종균 보관소 등 7개 동 가운데 4개 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8
  • 자활센터 상한 식자재 사용 의혹..함평군 조사
    밑반찬을 배달하는 자활센터가 상한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함평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자활센터에서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일했던 A씨는 함평군과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자활센터가 깨진 달걀과 상한 식재료를 사용해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자신도 계란말이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함평군은 해당 자활센터에서 배달된 반찬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사례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1-08-17
  • 장성ㆍ곡성군, 디지털 트윈 국토 구축
    장성군과 곡성군이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시범사업에 장성군과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국가기반 플랫폼으로, 장성군은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등에, 곡성군은 공유재산관리와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1-08-17
  • 해제 통보했다가 번복..진도군 자가격리자 관리 혼선 여전
    진도군의 자가격리자 관리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자가격리자들에 따르면,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자가격리 해제 통보를 했다가 번복하거나 자가격리 중에 기간 연장을 다시 통보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혼란과 함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진도군은 자가격리자 관리 과정에서 확진자와의 새로운 접촉점이 확인돼 불가피하게 연장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8-17
  • 추석 농수산물 선물 한도 20만 원으로 상향 건의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 한도를 20만 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공동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에 소비가 위축되면 그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10만 원으로 제한된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요청했습니다. 농식품부 조사 결과, 선물 한도가 상향됐던 지난해 추석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과일 소비는 48.6%, 가공식품은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08-17
  • 정종순 장흥군수, 출입자 명부 작성 위반 과태료
    정종순 장흥군수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의 한 음식점에 방문하면서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정 군수와 전직 군수 2명 등 13명에 대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정 군수는 10여 명이 식사하고 있던 해당 식당에 인사차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출입자 명부를 소홀히 관리한 식당에 대해서도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021-08-17
  • 전국 첫 '천원 여객선' 시행..주민들 '환영'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에 '천 원 여객선'이 도입됐습니다. 말 그대로 섬 주민들은 천 원만 내면, 여객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데요. 우선 섬 주민 75%가 이용하는 932개 근거리 구간에서 시행하는데, 점차 멀리 떨어진 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섬 주민의 경우 2,400원이었던 신안 비금도와 암태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1,000원으로 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부터 운임 8,340원 이하의 생활 구간 932개를, 섬
    2021-08-15
  • 일제가 지워버린 학교 역사, 지금이라도 복원 나서야
    【 앵커멘트 】 오는 일요일이 76번째 맞는 광복절인데요. 우리 주변 곳곳에는 여전히 일제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1900년대 초,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지역 주민들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학교들이 일제시대 공립학교로 통폐합됐습니다. 일제시대 학교라는 굴레가 씌워지면서, 일부 학교들은 민족사학의 역사가 잊혀 가고 있는데요. 최근 복원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 법성포초등학교입니다. 1908년,
    2021-08-13
  • 자가격리 중 모임 등 자가격리 수칙 위반 잇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7일부터 친척들과 해남에서 모임을 하다 다음날인 8일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고도 모임을 이어가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인천 부평구 확진자에 대해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친척인 해남 확진자 등과 12명이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돼 해남군이 행정처분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진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가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면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2021-08-13
  • 이동진 진도군수 '군민 호소문'..제주 휴가 사과 없어
    이동진 진도군수가 제주 휴가에 대한 사과 없이 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해달라고 호소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군민 호소문'을 통해 확진자로 통보되면 방문지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소문에는 최근 검사 결과 안내와 자가격리 결정 통지가 지연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타 지역 방문 자제 요청에도 군수가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던 것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2021-08-13
  • 전남 의료 현실 분석 통해 의과대학 설립 추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대 신설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내부 동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설립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최근 의료계 등과 함께 1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당정학 TF단도 정부와 의료계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8-13
  • 전남도교육청, 2학기에도 전체학생 등교수업
    전남도교육청이 2학기에도 전체 학생 등교 수업을 이어갑니다.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는 전체 학생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의 2학기 학사운영방침에 따라, 전체 822개 초중고에 대해 전체 학생 2학기 등교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4단계로 격상되면 학생 수 900명 이상인 초등학교 19곳에 대해서 일부 등교 제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중고 전체 학생 전면 등교 수업을 시행했습니다.
    2021-08-13
  • 벌 개체 수 증가..벌 쏘임 환자 50%↑
    짧은 장마 등의 영향으로 벌 개체 수가 늘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지난해 2배 수준인 3,400여 건이었고, 벌 쏘임 환자 이송 역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47건이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폭염과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벌 쏘임 사고 위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8-13
  • 자가격리 중 지인 불러 식사..연쇄감염 이어져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지인을 불러 식사한 자가격리자의 돌출 행동이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제(11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진도군 주민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지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택시기사인 이 지인은 오늘(12일)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의 택시를 이용한 고등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9명, 전남에서는 11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8-12
  • 진도군 역학조사 재교육..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주문
    방역 관리 소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진도군에 대해 전라남도가 역학조사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도 역학조사관들을 진도로 보내 진도군 보건소 직원들을 상대로 자가격리자 분류 등 역학조사 교육을 다시 시키고, 도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또 자가격리자가 폭증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보건소 직원뿐 아니라 행정 공무원까지 총동원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2021-08-12
  • 휴가철 타 지역 방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휴가철 타 지역 왕래가 늘면서 타 지역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과 대구의 주점을 다녀온 2명이 신규 확진됐고, 광양에서도 부산 외가를 방문했다가 확진자를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 가운데 4명은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제주도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7명, 전남에서는 9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8-12
  • 목포대 의과대 유치 위해 정부ㆍ의료계 설득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TF가 적극적으로 정부와 의료계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당ㆍ정ㆍ학 TF단은 오늘 회의를 열고, 복지부가 의과대학 신설 논의 대신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관해서만 논의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TF는 의정협의체에서 전남 의대 신설이 먼저 논의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건강보험수가 조정을 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 의료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의료계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8-12
  • 전남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전원에 장학금 지급
    전국 최초로 전남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6,600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자격은 부모나 본인이 1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전남 소재 대학 졸업학년 재학생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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