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무죄, 사필귀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이재명 무죄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6일 이 대표엔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온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의 항소심 판결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저는 오늘 역사적 현장에서 법정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표와 직접 악수하면서 힘내시라고 말했고, 법정 밖 복도에서 숨죽이며 판결 내용을 들었다"며 "현직 도지사로서 법정 현장에 갔던 것은
    2025-03-26
  • 9년 만에 출생률 반등한 전남..돌봄서비스 확대
    전라남도가 9년 만에 반등한 출생률을 이어가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크게 확대합니다. 도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1.03명을 더 높이기 위해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과 외국인 아동보육료 지원, 전남형 조부모·손자녀 돌봄 지원 등 양육돌봄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동급식 지원단가도 9,000원에서 500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6
  • "호남 변화와 발전 함께 하자"선언.. 성패는 '실천'
    【 앵커멘트 】 최근 조기 대선 움직임이 일자 광주와 전남·북 시도시자들이 함께 변화와 발전을 꾀하자고 선언했는데요. 지난해 7월 '호남권 경제동맹'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번 선언이 그냥 선언 수준에 그칠지 아니면 실천을 통해 실현될지 관심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광주와 전남·북 시·도 지사들은 나주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에 참석해 호남 발전을 함께 이끌기로 했습니다. 호남 3개 시·도가 손을 잡은 것은 호남이 뭉친다면
    2025-03-25
  • 구제역 진정이냐? 확산이냐?..이번 주가 고비
    【 앵커멘트 】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10일이 넘은 가운데 영암에서 추가로 1건 더 발생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첫 발생지인 영암을 크게 벗어난 확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구제역을 최초 발생지인 암 인근에서 막아내느냐 아니면 뚫릴 것이냐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지역 축산 농가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 모든 농장의 소 이동을 이달 말까지 금지했습니다. 가
    2025-03-24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4~27일까지 펼쳐져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 달 전남 목포에서 개막합니다. 전남체육회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19일 핀수영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목포를 포함한 인근 시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41개 경기 종목의 경기를 통해 아마추어 체육 동회인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22
  • 영암서 구제역 1곳 추가 확인..모두 13건으로 증가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 한우농장의 소 3마리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모두 1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99.2%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체가 생기는 데는 접종 후 7~8일이 소요됩니다.
    2025-03-21
  • 올해 2월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20% 증가
    지난 2월까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김으로, 5,945만 8,000달러를 수출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6%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이 전체의 절반인 49%를 차지했으며, 러시아 20%, 일본 10%, 중국 5%였습니다.
    2025-03-21
  • 구제역 12곳으로 증가..지자체 축제 '고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영암 11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으로 늘었는데요. 봄 축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섰던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도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군 농장 2곳에서 키우던 한우 6마리가 추가로 구제역에 확진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2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영암 11곳, 무안 1곳 등 모두 12곳으로 늘었
    2025-03-20
  • 전남도 "구제역 사람에게 감염 안 돼..유통 고기는 안전"
    전라남도가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철저한 도축 검사를 통해 유통돼 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는 구제역 관련 브리핑을 갖고 구제역은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 쉽게 사멸할 뿐만 아니라 한우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출하 전 7일간의 임상 관찰과 구제역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도축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며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화순 삵 폐사체서 H5형 AI 검출..야생포유류 감염 국내 첫 사례
    전남 화순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형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국내 첫 야생포유류 감염 사례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서 주민 신고로 발견된 삵의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검출된 H5형 AI의 고병원성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남도는 삵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설치류와 조류를 주로 섭식하는데, AI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
    2025-03-20
  • 노랗게 활짝 핀 '완도 술꽃나무' 만개
    꽃이 노랗게 핀 '완도 술꽃나무'가 완도수목원에 활짝 피었습니다. '완도 술꽃나무'는 기존에 알려진 1~ 4cm의 통조화보다 크기가 최대 8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지난 2018년 완도 무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명명된 나무입니다. '술'이라는 뜻은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합니다.
    2025-03-20
  • 한전 바다숲 가꾸기 나서..완도 앞바다에 잘피 이식
    한전이 수산양식의 1번지인 완도 앞바다에 잘피 1,000주를 이식했습니다. 완도군과 한국전력은 탄소 중립을 위해 완도 장좌리 장도 앞바다에 해조류인 잘피 10만 주를 심어 한전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먼저 1,000주의 잘피를 이식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완도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5-03-19
  • 전남ㆍ전북지사 "목포~ 군산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하라"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을 잇는 '서해안철도’를 건설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지자체장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남해∼서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목포에서 군산을 잇는 서해안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서해안철도가 연결되면 해상풍력 산업과 바다 관광이 어울어져 호남 서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18
  • 완도군, 전복과 김 등 해조류 지역 특산품 홍보 활동
    완도군이 지역 업체 3곳과 함께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현지 마트에서 전복과 김, 해조류 가공품에 대한 무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완도군은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도 함께 펼쳤습니다.
    2025-03-18
  • 꽃샘 추위 기승..낮 최고 기온 7~ 9도
    월요일인 오늘은 광주 전남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루 종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일겠습니다.
    2025-03-17
  • 토지거래허가 풀린 강남3구.."갭투자 의심거래 2배 증가"
    서울시가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토지거래허가제를 완화하자 갭투자(전세 낀 주택매입) 의심 주택구매 건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에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있으며, 입주계획을 '임대'라고 써낸 강남 3구 주택구매 사례는 총 13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예고
    2025-03-17
  • 與, 내부 결속 다지기 vs 野, 광화문서 "尹 파면 촉구"
    국민의힘은 17일 시·도당과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1천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어 당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섭니다.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은혜 의원이 현안 관련 특강을 합니다. 이상휘 홍보본부장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각각 '정성'(精誠), '대한민국 새판짜기'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연수 행사에는 이들 강연자 외에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2025-03-17
  • 올해 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에 머무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4개월째 1,400원대에 고착되는 분위기입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14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남은 11영업일 간 100~200원 폭락하지 않는다면 1분기 환율은 1998년 1분기 1,596.9원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분기 평균환율은 외환위기였던 1997년 4분기 1,151.2원에서 1998년 1분기 1,5
    2025-03-17
  • 꽃샘 추위 기승..강원·경북에 눈 또는 비
    월요일인 1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눈·비는 강원과 경북에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에 5 ~ 15cm, 강원 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 5cm, 제주도산지는 1㎝ 안팎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에 5 ~ 10mm, 강원 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 5mm , 제주도 산지 1mm 안팎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 ~ 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2025-03-17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