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이 설을 앞두고 최대 30% 할인 장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상품은 전남을 대표하는 상큼애와 오매향 브랜드로 판매 품목은 배,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바나나, 레드향, 표고버섯, 장흥축협 육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럭키산업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된 칫솔과 섬유유연제, 욕실 세정제 등 생필품 1,000세트, 5,000만 원 상당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1985년 설립된 럭키산업은 광주 하남동에 소재한 칫솔 등 가정생활용품 제조기업입니다.
【 앵커멘트 】 트럼프 2기 출범이 위기만은 아닙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긴립한 도움과 협력을 요청한 K-조선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남 서부권 경제의 버팀목인 HD현대삼호는 트럼프 2기 동안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전체 건조 물량의 80% 만들고 있는 HD현대삼호. 고부가가치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7,200억여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도 3,000억여 원에 비해 2.4배가량이나 급증한 겁니다.
'농어촌기본소득 전국대회'에서 다양한 '지방소멸 대응' 비전이 제시됐습니다.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법 제정과 신재생에너지 재원을 통해 전남을 기본소득 선도지역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라남도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도 산하 100여 개 공공기관은 업무추진비와 일반운영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역 상점에 선결제해 놓는 방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도 지역 경기 회복과 경제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관광 활성화를 통해 극복하려는 지자체들이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정책과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섭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시즌 2를' 선포했습니다.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주는 '반값 여행'은 지난해에 관광객 282만 명을 강진군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이들 관광객들은 직접 소비 47억 원, 반값으로 돌려받은 지역 화폐 정산금 사
전라남도는 18일 담양 무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40일령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입니다.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습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으로 1∼3일 정도 소요됩니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습니다. 추가 확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비극적 참사는 유
제주항공 참사 20일 만에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분향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헌화식에서는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1∼2층 계단에 남겨진 추모 메시지를 LED로 송출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국 곳곳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아픔을 함께 나눈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의
이스라엘 내각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가자지구 교전 중단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18일 전체 내각회의를 열어 휴전안을 승인했습니다. 전날 시작된 전체 내각회의는 6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일부 내각 강경파의 반대에도 최종 승인됐습니다. 지난 15개월간 지속된 가자 전쟁은 오는 19일 1단계 휴전에 들어갑니다. 양측은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있는 인질과 이스라엘에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기간이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라도 운항에 필수적인 로컬라이저 개선과 여행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은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운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19일까지로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후 지난 7일과 14일로 폐쇄를 연기한데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현장에 사고 여객기가 남아 있고, 사고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 5.2톤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 유일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는 전날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출은 미국 뉴욕을 포함한 동부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파프리카 소비량을 많은 북아메리카 전체 지역의 수입처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탐진들(주)은 지난해 일본 등으로 1,450톤의 파프리카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시즌 2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습니다. 군은 지난해 첫 시행된 강진 '반값 여행'이 관광객 282만 명이 끌어들여 생산유발효과 2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반값 여행'을 더 보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습니다. '반값 여행'은 관광객 증가를 통해 음식점은 물론 지역 농림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숙박업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분야의 소득 확대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5,1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도청과 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 공지된 계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5,100만 원을 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와 위로금 등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모금액은 연말 한 달 동안 모은 이웃돕기 성금과 비슷할 정도의 규모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치러집니다. 추모식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한 뒤 묵념과 헌화,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국민들의 조문행렬과 현장 수습활동 등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 뒤 추모곡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애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엄숙하게 정부 행사로 개최됩니다. 이날 합동추모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무안군이 주관하며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정부, 국회의원, 지자체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은 추모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사)국가무형유산 진도 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풍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례입니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영암군청에서 선수 입단식을 갖고 백두급 백원종과 한라급 이태규 등 새로 영입한 선수 4명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올해 예정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는 지역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 앵커멘트 】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로 3년째를 맞습니다. 고향사랑 기부는 국내 시중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고향사랑 기부' 입력한 뒤 가입을 끝내면 고향사랑 기부가 가능합니다. 이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른 뒤 지역을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누르면 기부가 완료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은 국민은행과 기업, 신안, 하나은행 등 4곳입니다. 농협은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