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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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가 뭐길래.." 192m 다리 기어오르다 20대 남성 추락사
    20대 영국 남성이 스페인에서 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192m 높이의 다리를 기어오르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6살 영국 남성이 스페인 탈라베라 데라 레이나의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를 오르던 중 넘어지면서 추락했습니다. 시민 안전 담당 시 위원인 마카레나 무뇨스는 이 남성이 SNS에 올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리를 찾았으며 같은 국적의 24살 남성과 동행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무뇨스는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 등반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행위였다
    2024-10-15
  • '꿈의 비만약' 국내 상륙..비만 치료계 판도 뒤집히나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5일 국내에 상륙합니다. 이미 일론 머스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체중 감량 비결로 꼽아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이 치료제는 국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왔습니다.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원과 약국을 통해 주문을 받기 시작합니다. 위고비의 국내 허가권자인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예고했습니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기를 이용해 주 1회, 1개월씩 자가 투여가 가능하도록
    2024-10-15
  • '왕좌의 게임' 속 'Iron Throne' 20억 원에 경매 낙찰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상징적인 소품인 철왕좌(Iron Throne)가 경매에서 149만 달러(약 20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과 미 CBS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경매회사 헤리티지 옥션에 따르면 지난 10∼12일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경매 행사에는 '왕좌의 게임' 속 의상과 무기, 보석 등 주요 소품 900여 점이 출품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고가로 낙찰된 품목은 드라마 속에서 내내 등장인물들이 서로 차지하려 혈투를 벌인 욕망의 대상 '왕좌'였습니다. 약 6분간의 입
    2024-10-15
  • 일론 머스크가 자랑한 로봇 '옵티머스'..AI 아닌 사람이 조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일부가 사람의 원격 조종으로 작동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0일 열린 로보(무인)택시 공개 행사에서 옵티머스 수십 대를 가져와 "로봇이 해마다 극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로봇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서빙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습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들이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테니 친절하게 대해달라"며 "여러분은 로봇에게 바로 다가갈 수 있고, 로봇이 바에서 음료를 서빙해 줄 것"이라고 말
    2024-10-15
  • 김정은, 평양 무인기 침투에 국방·안전협의회 소집.."강경입장 표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적들의 엄중한 공화국주권침범도발사건과 관련한" 정찰총국장의 종합분석 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장비현대화대책 보고, 당군수공업담당 비서의 무장장비생산실적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총참모부가 진행한 사업과 주요 연합부대의 동원준비상태를 보고 받고 나서 "당면한 군사활동방향"을 제시하
    2024-10-15
  • 푸틴 '전쟁 시 군사원조' 북러조약 비준 착수..러 하원에 법안 제출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비준에 관한 법률을 국가두마(러시아 하원)에 제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비준안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서명된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이
    2024-10-15
  • LG家 맏사위가 연예인 부인에 생활비 지원?..."사실무근"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배우 조한선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14일 배우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다.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에 이
    2024-10-14
  • 노벨 경제학상에 '국가간 불평등 연구' 美 경제학자 3인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불평등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A. 로빈슨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튀르키예 출신 아제모을루와 영국 태생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존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역시 영국 출신인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로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코브 스벤손 왕립과학원 경제
    2024-10-14
  •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재 가처분 인용에 "헌정질서 지켜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관의 정족수 부족 사태로 자신의 탄핵 심판이 정지되는 것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헌재는 14일 이 위원장이 헌법재판소법 23조 1항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헌법재판소법 23조 1항은 '재판부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정하고 있는데, 17일 퇴임 예정인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오는 18일부터 헌재 기능이 사실상 중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헌재가
    2024-10-14
  • [핫픽뉴스]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식당 예약 몰리자 '2인 150만 원' 암표까지 등장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출연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식당에 가기 위해 웃돈을 얹은 '암표'를 구하려는 시청자들까지 등장해 논란입니다. 지난 10일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은 이날 오전 10시에 권성준 셰프의 식당인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습니다. 그 결과 예약 '오픈런'을 하기 위해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웹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먹통 현상이 20분 동안 지속됐는데요. 이 가운데 암표 거래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권 셰프
    2024-10-14
  • [핫픽뉴스]고양이 구하러 1차로 정차한 여성..충돌한 뒷 차량이 과실?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고속도로 1차선에 정차한 차량을 피하려다 추돌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앞에 멈춰선 차량을 추돌해 가해자가 됐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블랙박스에 따르면 A씨는 규정 속도를 지키며 정상 주행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앞차가 순간적으로 차선을 변경하자 1차로에는 트렁크를 열고 정차 중인 승용차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2차로에는 화물차가 달리고 있던 탓에 차선을 변경할 수 없었던 A씨는 정차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정
    2024-10-14
  • 양문석 '청와대 기생집' 비유에 국악인 눈물 "사죄 위해 끝까지 싸워"
    국가무형문화재(무형유산) 보유자를 비롯한 국악인들이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렸던 국악 공연을 '기생집'에 빗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인 20여 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이 사죄하지 않으면 끝까지 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명인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청와대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한 뒤 국악인들을 격려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2024-10-14
  • 국립대 교수들 "휴학은 대학 자율".."강압적 조치 철회돼야"
    거점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교육부의 의대생 조건부 휴학 방침과 서울대 감사에 대해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도외시하는 휴학 승인 취소 요구를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4일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대학 자율로 의대생 휴학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국련은 최근 의대생 780여 명의 휴학을 승인한 서울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와 관련해 "반민주적이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헌법과 법
    2024-10-14
  • 6년간 주택 3,243채 산 '큰손'은 미성년자.."양극화 심각"
    최근 6년간 미성년자들이 구매한 주택은 연평균 약 541채, 매수금액 9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미성년자들은 주택 3,243채를 구매, 그 금액이 5,844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 구매 순으로는 △1순위 경기도 968건 △2순위 서울 709건 △3순위 인천 294건 △4순위 부산 175건 △5순위 충남 156건이었습니다. 한편, 이중 최다 매수자(수도권, 비수도권
    2024-10-14
  • [핫픽뉴스]짐 치우고 주차 했는데 '퉤'.. 침 테러 당했다
    주차칸을 차지하고 있던 짐을 옮기고 차를 세우자 짐 주인이 앞 유리에 침을 뱉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지난 12일 한문철TV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제보자 A씨가 3일 오후 10시쯤 퇴근 후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 자리를 찾는 도중 비어있는 칸을 발견했지만, 해당 칸에는 의자와 아이스박스가 놓여있어 차를 댈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던 제보자는 주차칸에 있던 물건을 옮기고 차를 주차했는데요. A씨는 해당 아파트는 오후 8시만 돼도 주차 자리가 부족한
    2024-10-14
  • 노벨문학상 '채식주의자', 군부대 비치 번번이 실패..이유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등 주요 작품이 군부대 진입에는 여러 차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3개 작품이 진중문고를 선정하는 국방부 정훈문화자료 심의위원회에 2019∼2021년 여러 차례 상정됐습니다. 한강의 세 작품은 시중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되면서 자동으로 심의 대상에 올랐지만, 진중문고로는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선정 심사에서 번번이 탈락한 건데, '장병 정신 전력 함양'이라는 목적이 확실한
    2024-10-14
  • '병력부족' 우크라, 콘서트·레스토랑서 男 강제 징집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에서 모병관들이 입대 연령대의 남성들을 끌고 가 강제로 입대시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인기 록밴드 오케인 엘지의 공연이 진행된 키이우 시내 실내경기장 앞에서 콘서트를 보러 온 남성들이 모병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모병관들이 경찰을 동원해 현장의 남성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검사를 진행하면서 검사를 거부하거나 문제가 있는 서류를 보인 이들을 즉석에서 입대시켰기 때문입니다. 소셜
    2024-10-14
  • 농림부 "이달 안에 배추 가격 평년 수준 회복하도록 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배추를 조기 출하해 이달 안에 배추 가격을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준고랭지 배추와 함께 김장 배추를 조기 출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목표 (배추) 가격을 정하진 않는데, 최대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비 예보가 있어 (출하 작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부터 배추 가격은 조금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2024-10-14
  • 연세대 수시모집 문제 유출 논란, 대학 측 해명에도 '논란' 시끌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 대학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1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엔 지난 12일 연세대 논술 시험 당시 대학 측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를 미리 배부한 실수 외에도 대학 측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논술 시험지가 온라인에 게시됐으며, 일부 고사실에서는 좌석 간 간격이 넓지
    2024-10-14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해양 방류 완료
    일본 도쿄전력이 1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습니다. 교도통신과 후쿠시마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6일 시작한 9차 해양 방류를 통해 오염수 약 7,817t을 처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 기간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9차 방류는 도쿄전력이 올해(2024년 4월∼2025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인 7차례 방류 중 5번째에 해당합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10차 방류까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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