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전 신안군수 "청년 정착, 주거·소득·판로까지 종합 지원 필요해"[와이드이슈]

작성 : 2026-03-18 11:30:01
▲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우량 전 신안군수 

전남의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 유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청년 정책의 핵심이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전방위적 지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청년들이 제일 원하고 있었던 부분은"이라며 운을 떼고 "청년들이 여기(신안에) 돌아올 때 자본이 많지 않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도 떨어지고, 어떻게 판매를 할까 하는 그런 판로 개척도 안 돼 있다"고 설명하며 청년 정착의 구조적 문제에 구체적 대응을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그런 부분을 우리 자치단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신안에 와서 주거 문제와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재원의 조달 문제 융자 문제, 그리고 전문성을 높이는 그런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판로 문제까지 (해결)해 줬을 때 청년들이 와서 조금이라도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더라"라고 덧붙이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단일 정책이 아닌 종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한 가지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청년들은 그렇게 종합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젊은 층의 요구를 전했습니다.

이어 "모든 자치단체가 한 부분만이 아니라 청년들이 와서 주거해서 생활하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전반적인 것이 함께 갖추어지고 지원될 때 청년들이 와서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군수는 이같은 설명을 통해,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에서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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