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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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지하철 운행 기관사, 휴대전화로 게임 방송 시청
    퇴근길 지하철을 운행하던 기관사가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보다가 적발됐습니다. 코레일은 30일 소속 승무원 30대 A씨를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철도사법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저녁 6시 8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전동차를 운행하던 중 동작역 부근에서 본인의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시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직장인커뮤니티 블라인드 코레일 내부 게시판에는 당시 상황이 찍힌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A씨로부터 게임 영상을 시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
    2024-08-30
  • 뉴질랜드 '마오리족 왕' 69세로 별세..英 국왕, "깊은 슬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왕인 킨지 투헤이티아 푸타타우 테 훼로훼로 7세가 6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마오리 왕 운동' 단체 대변인 라후이 파파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헤이티아 왕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투헤이티아 왕은 뉴질랜드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습니다. 제7대 마오리 왕으로 수일 전 대관 18주년을 기념한 투헤이티아 왕은 심장 수술 후 회복 중이었습니다. 마오리 왕 운동은 1850년대 영국 식민 지배에 맞서 마오리족 단합을
    2024-08-30
  • "연인 관계였다" 후배 선수 성추행 부인한 피겨 이해인 '기각'
    후배 선수를 성추행하지 않았다는 피겨 선수 19살 이해인의 주장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30일 이해인과 대한빙상경기연맹 양측에 "이해인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전날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재심의를 열고 이해인과 연맹 측의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이해인은 앞서 "후배 선수 A와 연인관계였다.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연맹의 3년 자격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고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연맹 측이 A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지
    2024-08-30
  • 한동훈, 의정 갈등 "심각한 상황 맞아..난 아무 감정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과 관련 "심각한 상황이 맞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더 돌다리 두드려가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과 관련해 "더 좋은
    2024-08-30
  • 역대급 태풍 '산산', 日 할퀴면서 동진..98명 사상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할퀴고 동진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30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규슈에 상륙한 산산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모두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94명에 이릅니다. 고속열차 신칸센 주요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 교통마비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시코쿠 북서부 에히메현에 닿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
    2024-08-30
  • "'댄싱퀸' 틀지마" 아바 소속사도 트럼프 유세에 '발끈'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팝그룹인 아바(ABB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에서 아바 노래를 틀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바가 소속한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측 유세에서 아바 노래가 무단으로 쓰인 것을 인지했으며, 즉각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성명에서 "우리는 아바 멤버들과 함께 트럼프 유세에서 아바 음악이 나오는 영상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이같은 사용을
    2024-08-30
  • 파리올림픽 개회식 '반나체남' 이번엔 다 벗고 라디오 출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몸을 파랗게 칠하고 반나체로 노래를 부른 프랑스 가수가 이번엔 '보이는 라디오'에 완전 나체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필리프 카트린느는 29일(현지시각)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에 고정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습니다. 카트린느는 중요 부위만 흰 수건으로 가린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지정 좌석에 앉은 뒤 하반신이 테이블로 가려지자 아예 수건도 옆 의자에 내려놓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행자 두 명은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여성 진행자는 '차마 못 보겠다는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2024-08-30
  • 해리스, 지지율 격차 더 벌렸다..트럼프에 4%포인트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한 달 사이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5%로 41%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7월 말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행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단 1%포인트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겁니다. 지난 23일
    2024-08-29
  • [핫픽뉴스]NYT도 주목한 한국 치어리더..전 세계 휩쓴 '삐끼삐끼' 열풍
    최근 SNS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에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최근 온라인에서 중독성 있는 춤으로 화제가 된 한국 야구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조명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7일(현지시간)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우 여유로운(ultra-chill)' 춤 동작을 추는 야구 치어리더들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시청자 수백만 명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틱톡에서
    2024-08-29
  • 'The Young King' 김도영의 도장깨기
    끝내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1997년, 고졸 3년 차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을 약 27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119득점을 기록하며 2017 우승의 주역인 버나디나의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는데요. 전에는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 기록도 갈아치웠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최소 경기 '30-30' 기록도 1경기 차로 깼습니다. 앞으로 김도영이 도전해 볼 만한 기록은 테임즈의 KBO 유일한 '40-40'과 43년 KBO 역사상 단 2명만 가지고
    2024-08-29
  • "두유 빌리브?" 미국인 3명 중 2명 '아메리칸 드림' 안 믿어
    미국에서 인종과 계급을 뛰어넘어 행복과 성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상을 뜻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믿는 미국인이 급격하게 줄어 현재는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와 함께 미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칸 드림 관련 인식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열심히 일하면 성공한다는 아메리칸 드림이 유효하냐'라는 질문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한
    2024-08-29
  • [영상] 태풍 '산산'에 후쿠오카 공항서 여객기 '휘청'..결항 줄이어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벌어진 아찔한 장면이 국내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일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는 '방금 자 후쿠오카 공항 에어서울 착륙 실패 (태풍 산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일본 후쿠오카 공항의 활주로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영상 속 후쿠오카 공항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가운
    2024-08-29
  • 한동훈·이재명 9월 1일 회담..생중계 없이 모두발언만 공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대표 회담을 갖습니다. 논쟁이 이어졌던 생중계는 하지 않고, 모두발언만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양자 회담 실무협의를 담당한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표 회담을 9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형식은 양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의 구체적 의제는 30일 양당 대표 비서실
    2024-08-29
  • 尹, "수도권 부동산 과열..징벌적 과세 줄이고 공급과 정책금리로 관리"
    윤석열 대통령이 공급과 정책금리를 통해 부동산 과열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열 분위기가 있을 때 공급과 수요 정책을 관리하면서 그런 과열 분위기를 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수요 공급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징벌적 규제를 하면 시장이 왜곡돼 비정상적으로 오른다. 정부는 징벌적 과세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과 정책금리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투기적 수요가 집값을
    2024-08-29
  • 尹, 이재명과 회담.."여야 간 소통·국회 정상화가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과 관련해 "여야 간 소통과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와의 양자회담 또는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담을 수용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여야 간에 좀 더 원활하게 좀 소통하고, 이렇게 해서 국회가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10번이고 왜 못하겠나"라면서도 "저도 대통령이지
    2024-08-29
  • 尹 "반국가세력, 간첩이나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기념사 때 언급한 반국가세력에 대해 "간첩이나 대한민국 정체성을 아주 부정하는 사람을 지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반국가세력의 구체적인 세력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이 남침했을 때 반국가 세력이 앞잡이를 하면서 국민들을 힘들게 했다"며 "8·15 광복절 때도 그런 상황을 말한 것이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도 반국가 세력과 100%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24-08-29
  • 尹, 김 여사 수사 관련 "전 영부인도 임의조사"..韓 갈등설엔 "다양한 의견"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조사 방식과 처분 등에 대한 각종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준사법적인 처분 결과나 재판의 선고 결과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언급을 자제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조사방식에 대해선 "저도 전직 검사 시절, 영부인에 대해 자택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면서 "모든 조사는 원칙적으로 임의조사이기
    2024-08-29
  • 尹 "의료공백 사태 때문에 의료개혁 멈출 수 없어..답은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공백 사태에 따른 문제가 잇따라 지적되는 데 대해 "(그것 때문에 의료개혁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의료공백 사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만 그게 의료 개혁을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비상진료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 현장에 의사 간호사, 조무사 분들도 헌신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2024-08-29
  • 尹, 연금개혁 논의 중단 "총선 탓..국회서 논의 충실히 이뤄지지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가 중단된 것과 관련 "아마 총선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가 충실히 이뤄지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정부의 연금개혁안이 21대 국회 당시 연금개혁안과 달라진 게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당시) 정부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보내진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부는 매 5년마다 10월 말경 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국회에 내도록 돼 있다"면서 "과거 정부에선 연금개혁에 대해
    2024-08-29
  • 尹 "청년과 중장년,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통해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보험료를 내고, 연금은 가장 늦게 받는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시한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조정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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