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8년 연속 줄어들면서 8년 만에 '반토막'된 출생아
    출생아 수가 8년 사이 반 토막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연간 23만 명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만 7천 명대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에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연간 23만 명을 달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출생 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 등록도 2022년 25만 4,628명에서 지난해 23만 5,039명으로 2만 명
    2024-01-29
  • 쌀쌀한 출근길 광주 영하 3도..낮엔 기온 올라 "일교차 주의"
    월요일 출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8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로 -10~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안팎으로 낮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3~9도 분포로 ▲서울 4도 ▲춘천 5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입
    2024-01-29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일시 중단 합의에 접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일시 중단 합의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미국 주도의 협상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100여명을 석방하는 대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2개월가량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합의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는 앞으로 2주 안에 타결될 수 있으며, 이는 전쟁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협상에서는 지난 10일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제시한 안으로 기본적 틀을 구성해 서면 합의 초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4-01-28
  • JTBC, "배추 오르게" 尹 발언 자막 오기 사과
    JTBC가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자막으로 오기해 사과했습니다. 28일 강지영 앵커는 '뉴스룸'에서 "지난 25일 JTBC 유튜브 채널에 나온 재래시장 방문 영상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며 "재확인 결과 해당 발언은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뛰겠습니다'였다"고 말했습니다. 강 앵커는 이어 "현장음과 섞인 발언을 옮기는 과정에서 담당자 실수가 있었다. 시청자와 관계자들께 혼선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자막이 들어간 영상이 퍼지자, 윤 대통령이 '물가를 올리겠다'고
    2024-01-28
  • 수프 뒤집어 쓴 명화 '모나리자'...프랑스 시위대에 수난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에 수프를 뒤집어 썼습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여성 2명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섭취"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빨간색과 노란색 수프를 모나리자에 던졌습니다. 이들은 '모나리자'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1956년 12월 볼리비아 남성이 던진 돌에 훼손된 이후 강화 유리판으로 보호되고 있어 추가 손상을 입지는 않
    2024-01-28
  • 전남교육청,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서 '늘봄학교' 운영
    전남교육청은 올해 1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1학기부터 도내 42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전일제로 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2024-01-28
  • 이번엔 JTBC?.. 국힘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로, 법적 대응"
    국민의힘은 JT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다르게 자막을 써 송출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5일 JTBC 측은 윤 대통령이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에 방문해 '정부가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한 장면에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해 방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자막이 삽입된 영상으로 인해 윤 대통령이 물가를 올리겠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부분 직
    2024-01-28
  • 어머니 시신 옆 자리에 태우고 운전한 딸..."장의차량 임대비 아끼려고"
    프랑스에서 장의차량 임대비를 아끼려고 어머니의 시신을 자동차 조수석에 싣고 운전한 여성이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파리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25일 오후 1시쯤 93세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의 노모가 숨진 곳은 파리에서 120㎞나 떨어진 지방의 별장으로, 현장을 정리한 후 어머니의 시신을 조수석에 싣고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장의차량 임대비를 아끼려고 시신을 조수석에 태우고 파리로 향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2024-01-28
  • 일본 도쿄서 규모 4.8 지진 발생...쓰나미는 없어
    28일 오전 9시 3분쯤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진원지는 도쿄 앞 바다 지역인 도쿄만의 깊이 80㎞로 추정됐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도쿄 시나가와역에서 주행 중이던 신칸센 열차 1편이 갑작스러운 정전 발생으로 긴급 정지했으나 10분 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다른 전철은 정상 운행 중이며 하네다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은 없습니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도 현재까지 이렇다할 피해 보고를
    2024-01-28
  • 비행기 비상구 연 남성에 "환호한 탑승객들" 왜?
    비행기 비상구를 연 남성의 행위에 탑승객들이 환호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은 지난 25일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일어났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과테말라행 아에로멕시코 항공에 탑승했던 한 남성은 갑자기 비상구를 열고 비행기 날개를 타고 활주로에 걸어 나왔습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남성이 잡혀간 후 77명의 승객은 남성의 행동을 지지하는 성명서에 직접 서명했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알고보니 비행 시간이 4시간 지체됐고 항공사는 제대로 환기를 시키지 않았고 물
    2024-01-28
  • 유승민, "국힘 탈당 않고, 4·10총선도 불출마"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하지 않고 4·10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
    2024-01-28
  •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창당 합의...다음달 4일 창당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공동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28일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각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다음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통합정당의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명에는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탈당파의 중텐트가 완성됨에 따라 이준석의
    2024-01-28
  • 네타냐후 총리, "홀로코스트서 교훈 못 얻어"..유엔 국제사법재판소 비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집단 학살을 방지하고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는 이유에섭니다. 27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홀로코스트 추모일에 TV로 중계된 회견에서 "ICJ의 사건 심리 준비상태는 세계의 많은 사람이 홀로코스트(2차대전 당시 유대인 집단학살)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음을 증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교훈을 얻었다. 그 교훈의 핵심은 우리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강력해지고 결단력이 있
    2024-01-28
  • 남아공 한국인 관광객, 전갈 잡았다 체포..벌금 2천7백만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여행을 간 한국인이 전갈을 불법 채집했다 붙잡혀 현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 파를 지방법원은 현지시각 26일 야생동물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된 26살 한국인 김 모 씨에게 벌금 38만 1,676랜드(한화 약 2,700만 원) 또는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벌금 가운데 34만 1,676 랜드(약 2,400만 원)는 과징금 성격으로 2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더라도 납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케이프타운에서
    2024-01-28
  • '영끌족' 못 버텼나..빚 못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지난해 10만건↑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 건물, 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614건으로 지난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입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
    2024-01-28
  • '키 크는 주사' 이상 사례, 5년새 5배↑.."무턱대고 맞히지 마세요"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맞고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처방된 성장호르몬 주사제는 모두 69만 5,503건이었습니다. 2018년 5만 5,075건이던 처방 건수는 2022년 19만 1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14세 처방이 55.1%(38만 3,331건)로 가장 많았고 5∼9세 40.0%(27만 8
    2024-01-28
  • 스타필드수원 개장 첫 주말 인파.."사고 우려” 안전문자까지
    개장 이틀째, 첫 주말을 맞은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예상보다 4배 이상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몰려든 인파로 인근 교통 정체까지 빚어지자 수원시가 "안전을 고려해달라"는 안내 문자까지 발송하며 차량 우회 당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27일 각종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타필드 수원의 인파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스타필드 수원에는 개장 첫 주말 예상보다 4배 이상 많은 인파가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쇼핑객이 몰리며 대부분 식당이 재료 조기 소진으로 일찍 문 닫기도 했습
    2024-01-27
  • "美 바이든, 반도체 보조금 곧 지급한다"..삼성전자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신규 공장 건설을 돕기 위해 몇주 안에 인텔, 대만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것입니다. 이 법은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75조 5천억 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WSJ에 따르면 현재
    2024-01-27
  • 푸틴·루카셴코 29일 정상회담..러·벨라루스 '연합국가 수립' 속도 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만나 양국 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이 오는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연합국가 수립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군사적 협력이 강화된 가운데 나온 발표입니다. 두 정상은 2021년 합의한 '2021∼2023 연합국가 수립 방향'의 각 조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4∼2026년 추진 과
    2024-01-27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까지..딥페이크 음란 이미지 확산
    세계 최고 팝스타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 사진이 합성된 음란한 이미지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확산된 이미지는 인공지능(AI) 도구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돼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퍼졌습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란 말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
    2024-01-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