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2학기부터 초1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27만 명 예상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지난해 459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올해 1학기 2천여 곳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다양한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이 늘봄
    2024-01-24
  • 이준석 "유승민 모시고픈 마음 굴뚝같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4일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며 (유 전 의원은) 대권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도,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선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입장에서 유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
    2024-01-24
  • 與 김경율, 김성동 전 당협위원장에 사과문자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김성동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에게 '결례'를 범했다면서 문자메시지로 사과했습니다. 김성동 전 위원장은 "김경률 비대위원이 지난 20일 당의 시스템을 몰라서 결례를 범해 결과적으로 미안하다. 당협위원장 입장에서 화가 날 수 있다. 곧 한번 찾아뵙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4일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이유는 없다"면서 "이미 지나간 일이고, 공정한 경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당 신년
    2024-01-24
  • 우크라 포로 65명 태운 러 군수송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운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러시아 수송기 탑승자 전원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오전 11시쯤 일류신(IL)-76 수송기가 비행 중에 우크라이나 북부와 맞닿은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송기에는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등 러시아인 9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주도 벨고로드
    2024-01-24
  •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청신호'
    광주광역시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25일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법사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융자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 철도로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습니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2024-01-24
  • "어리다고 선처 없다"..日, 10대 살인범 첫 사형 선고
    일본 법원이 미성년자에게 처음으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NHK 등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지방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엔도 유키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2021년 10월 당시 19살이던 엔도 유키는 짝사랑하던 여성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자, 여성의 집에 침입해 그의 부모를 살해한 뒤 방화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본에서는 2022년 18세와 19세 청소년을 '특정 소년'으로 규정해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는 개정 소년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전에는 10대 범죄자의 경우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성
    2024-01-24
  • 호날두, '날강두' 재연?..방중 경기 취소에 중국팬엔 '사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중국 방문 친선경기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소속팀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례적으로 중국 팬들에게 공개 사과를 전했습니다. 알나스르는 현지시간으로 23일 SNS에 "구단이 통제할 수 없는 이유로 오는 24일과 28일 치를 예정이던 두 경기가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알나스르는 24일엔 상하이 선화, 28일엔 저장FC와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 선전에서 중국 축구 팬, 특히 호날두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며 "이런 점과 더불어 사우디와 중국의 끈끈한 관계까지
    2024-01-24
  • 지난해 폐기 화폐 3조 9천억 원..쌓으면 에베레스트산 16배
    지난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지폐와 동전이 3조 9천억 원어치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폐기한 손상 화폐가 4억 8,385만 장으로, 액면가는 무려 3조 8,803억 원 규모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폐와 동전을 모두 '장' 단위로 통일한 결과로, 지난해 4억 1,268만 장(2조 6,414억 원) 보다 17.2%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로 줄었던 대면 상거래가 점차 회복됐고, 지난 2009년부터 발행된 5만 원권의 유통 수명이 다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폐 중에는 1만 원권
    2024-01-24
  • 성전환 선수, 美 여자 골프대회 우승.."모든 선수 성별 검사할 것"
    성전환 선수가 미국 여자 골프 미니투어에서 우승하자 주최 측이 앞으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성별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XXT 여자 골프 프로 투어는 현지시각 24일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한 대중의 우려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추가해 출전 기준의 명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에서 열린 NXXT 투어 위민스 클래식에서 성전환 선수 헤일리 데이비드슨이 우승하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데이비드슨은 남자 선수로 윌밍턴대, 크리스토퍼 뉴포트대 대
    2024-01-24
  • 전남지역 전세사기 피해 신고 246명..139명 피해자 결정
    전남지역 전세 사기 피해 신고자가 최근 7개월간 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전남도가 접수한 전세사기 피해 신고자는 2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139명이 피해자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신고자가 늘어나고 있고, 국토부 심의 결과에 따라 전세 사기 최종 피해자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고자들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의 피해 조사와 국토교통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해자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2024-01-24
  • '5·18 폄훼' 논란 인천시의장 불신임안 가결…의장직 상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잃게 됐습니다. 24일 인천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시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는 허 의장을 대신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진행했습니다. 허 의장은 표결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하는 신상발언을 한 뒤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당초 인천시의회는 전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
    2024-01-24
  • 美뉴햄프셔 공화당 경선, 트럼프 또 승리..대세론 굳히나
    미국 공화당 2번째 대선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3일 "개표가 22%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6%,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46.5%를 각각 득표했다"며 "자체 분석 결과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을 비롯한 다른 언론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모두 22명으로, 전체 2,429명의 0.9%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트럼프와 헤일리 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2024-01-24
  • 이란, '반정부 시위' 참석 23살 청년 교수형 집행
    이란이 2022년 반정부 시위에서 경찰관을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23살 청년을 교수형에 처하자, 각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23살 모하마드 고바들루에 대해 교수형을 집행했습니다. 모하마드는 2022년 9월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차를 몰고 돌진해 경찰관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사형 선고를 받은 뒤 복역해 왔습니다. 모하마드의 부모와 인권단체 등은 모하마드가 정신 질환을 앓아왔으며, 당시 약 복용을
    2024-01-24
  • 의도치 않은 10% 이상 체중 감소 "암 위험 신호"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상부 위장관 암 등 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는 암 위험 신호라며 의사 상담을 권고했습니다.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천여 명을 최장 3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976년부터 30~55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간
    2024-01-24
  • 스키·스노보드 '안전주의보'..5년 동안 1,234건 '급증'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스키·스노보드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큰 폭으로 늘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접수된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는 모두 1천234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08건, 2020년 335건, 2021년 111건, 2022년 237건, 2023년 443건 등으로 최근 3년 새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원년인 지난해는 근래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아 2019년보다 3
    2024-01-24
  • "역대 최고치" 설 4인가족 차례상, 전통시장 28만원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일부 공산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품목 가격이 오른 가운데 과일과 채소류는 20% 넘게 오르며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1천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 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2024-01-24
  • '갈등 조기 봉합' 한동훈, 오늘 대학생 현장 간담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를 찾아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합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과 주거 문제, 졸업 후 취업 문제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는 윤재영 숭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한 위원장 외에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윤도현 비상대책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김종혁 조직부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 등이 함
    2024-01-24
  • 미국 북한전문매체 "北,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이하 기념탑)을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촬영된 사진에서 포착됐던 기념탑은 이날 오전 촬영된 영상에서 사라졌습니다. 다만, 언제, 어떻게 철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K뉴스는 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수도 평양의 남쪽관문에 꼴불견으로 서 있는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철거"하는 등 "공화국 민
    2024-01-23
  • 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적십자사 촉탁직 취직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愛子·22) 공주가 오는 4월부터 일본 적십자사에서 촉탁 사원으로 근무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황족으로서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촉탁 사원 형식으로 취업했습니다. 다만 근무 일수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올봄 가쿠슈인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할 예정인 그는 일본 궁내청을 통해 "조금이라도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아이코 공주는 무남독녀이지만 남성만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2024-01-23
  •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 약 31만원"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1만 963원으로, 지난해(31만 3천4원)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대형마트)에서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유통업체의 자체 할인 판매가가 반영된 값입니다. aT 관계자는 "이번 설 성수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
    2024-01-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