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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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독도는 영토 분쟁 중"..전량 회수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정신전력 기본교재에 기술된 내용 중 독도 영토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식별돼 이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교재를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2-28
  • 설 승차권 예매 1월 8일부터, 호남·전라선 11일
    내년 설 승차권 사전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설 연휴인 내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과 둘째 날엔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경부선 등은 10일, 호남선과 전라선 예매는 11일에 진행됩니다.
    2023-12-28
  • 조국 "尹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해 내년 대선 치르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개혁 진영의 압승을 통한 개헌으로 내년 12월 새 대통령을 선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7일 오마이TV와 인터뷰에서 "민주 개혁 진영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개헌을 하고 부칙에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200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보다는 반윤석열, 보수진영 일부가 개헌에 합의하고 합법적 방식
    2023-12-28
  • 알고보면 더 재밌다 '서울의 봄'에 나온 촬영지ㅣ핑거이슈
    1979년 12·12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최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영화 소개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하나회 신군부의 긴박했던 군사반란을 다룬 내용으로 영화가 개봉한 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고 올해 천만 관객 영화인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돌파 영화가 됐다. # ‘서울의 봄’ 광주 촬영지 이 영화에서 ‘전두광’ 역의 황정민 배우와 신군부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rsq
    2023-12-28
  • 20억 들여 설치한 모노레일, 5년 방치되다 결국 철거 수순
    산림청이 20억을 들여 신불산자연휴양림에 설치한 모노레일이 운행 첫날 고장으로 멈춰 선 뒤 5년 넘게 방치되다 결국 철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산림청 국립휴양림관리소는 2018년 신불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경관을 구경하며 상단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이 20억을 들여 모노레일을 설치했습니다. 이 레일은 휴양림 하단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까지 연결되는 산악형 복선 레일로 왕복 3.55km에 달합니다. 당초 8인승 차량 10대가 하루 80회 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은 운행이 시작된 그해 7
    2023-12-28
  • "꼬리 잘려나갈 수도" 폐그물 매달고 제주 바다 누비는 새끼 돌고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두 달 가까이 폐그물에 꼬리가 얽혀 있는 새끼 돌고래가 관측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9일 대정읍 영락리·일과리 해안에서는 남방큰돌고래 가족이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중 어미 돌고래 바로 옆에 바싹 붙어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새끼 돌고래에게 연구팀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새끼 돌고래의 꼬리 쪽에는 그물 등 폐어구가 걸려 마구 얽혀 있어, 새끼가 헤엄칠 때마다 꼬리를 붙잡듯 유영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은 새끼의 꼬리에 걸린 폐그물의 길이만
    2023-12-28
  • 문재인 전 대통령 "이선균님 애도..수사·언론 행태가 극단적 선택 원인"
    마약 혐의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무리한 수사 등을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SNS에 "배우 이선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한다"며 "수사기관의 수사 행태와 언론의 보도 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여 더욱 가슴 아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처럼 범죄 혐의가 확인되기도 전에 피의사실이 공표되거나 언론으로 흘러 나가면서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과도하게 포토라인에 세우는 등 명예와 인격에 큰 상처를 줘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일
    2023-12-28
  • 尹, 취임 20개월만 '2기 대통령실' 정비..비서실장 이관섭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이관섭 정책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공석이 되는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를,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교체함과 동시에, 대통령실 3실장을 모두 바꾸는 '2기 대통령실' 체제를 갖춘 겁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28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20개월이면 대통령 임기의 한 3분의 1쯤 된다"며 "20개월 정도 하면 내 소임은 다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대통령께 말씀을
    2023-12-28
  • 광주·전남, 올해 마지막 해넘이 못 본다..새해 해돋이는 '가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 광주·전남 지역에서 솟아오르는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새벽 해상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긴 하나, 내륙에서 해돋이를 보는 데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행히 세밑 한파는 없겠지만, 오는 3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간헐적으로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31일 밤에는 다행히 비가 그치겠
    2023-12-28
  • "노인네 빨리 돌아가셔야" 국힘 비대위원 민경우 논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이 과거 노인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 소장은 지난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발언 뒤 방송에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민 소장의 비대위원 임명과 함께 해당 발언이 다시 알려지면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 소장은 논란이 부각되자 곧바로 다시 사과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
    2023-12-28
  • 갓 마흔줄 '83년생' 3명 중 1명은 '미혼'..65%는 '무주택'
    통계청은 출생 코호트별 생애주기 변동을 분석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작년 기준으로 구축해 이달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1983~1993년생의 자료에서 1994∼1995년생의 출생 코호트도 추가합니다. 통계청은 이 중 1983년생과 5년 뒤 태어난 1988년생의 인구동태 변동,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83년 국내에서 태어난 이들은 모두 7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71만 명이 국내에 살고 있
    2023-12-28
  • 동해안 해맞이길 교통량 40만대 육박 예상..강릉→서울 최대 7시간 10분
    올해 강원 동해안으로 가는 해맞이길은 예년보다 훨씬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8일 새해맞이 당일인 내년 1월 1일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39만 6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량 35만 4천여대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동해안까지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양양 4시간 30분입니다. 새해 첫날 해맞이 귀경길은 강릉~서울 7시간 10분, 양양~서울 8시간 2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혼잡 시간은 서울에
    2023-12-28
  • 순천동천·장성 황룡강, 국가하천으로 승격
    전라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남도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23개소 583㎞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끈질기게 건의해 왔습니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동안 국가하천 승격이 전무했던 전남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습니다. 순천동천과 장성 황룡강은 연장이 길고 하폭이 크며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이어서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됐지만, 앞
    2023-12-28
  • 中서 승용차와 '기싸움' 벌인 백두산 호랑이..표범도 물어죽인 '패왕'의 기개
    중국에서 지나가던 차량과 마주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달아나지 않고 정면으로 대치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8일 웨이보와 바이두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왕 모 씨가 지린성 옌볜자치주 훈춘에서 직접 겪은 일이라며 올린 백두산 호랑이 관련 동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왕 씨는 "최근 내린 눈이 수북이 쌓인 산길로 차를 운행하던 중 족히 200∼250㎏은 돼 보이는 성체 야생 호랑이와 마주쳤다"며 "이 호랑이는 지나가는 차량을 개의치 않고 유유히 길가를 거닐었다"고 전했습니다
    2023-12-28
  • 이스라엘대사관, '서울 테러' 영상 하루 만에 삭제.."도 넘어"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한국도 하마스 같은 무장세력에게 공격당했다고 상상해 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 만에 삭제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대사관은 26일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해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SNS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을 배경으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이 담겼습니다. 엄마와 어린 딸은 학예회 도중 공습경보를 듣고 대피하지만, 건물에 폭탄이 떨어져 엄마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무장 괴한에 납치됩니다. 엄마가 아이를 찾지만 아이가 끼던 빨간 장
    2023-12-28
  • 할머니 옷장에서 새롭게 탄생한 패션 아이템 | 핑거이슈
    자원 순환의 첫걸음은 ‘재활용’ 못 입는 옷이나 고장난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금손은 우리 주변에 있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선정한 시민 수리·수선의 달인을 찾아 떠나보자 # 수선의 달인 소개 제법 능숙하게 재봉틀을 다루는 한 학생. 업사이클링을 통해 헌 옷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수선의 달인 ▲ 김연우 / 수선의 달인 저는 전남대학교 응용식물학과에 다니는 23학번 김연우라고 합니다. 패션산업이 기후 위기를 심화시킨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옷을 살 때마다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새로
    2023-12-28
  • 이준석 "與, 김건희 특검법 거부..'울며 겨자먹기'로 성역 만들기"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국회 표결을 앞두고 여당에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총선을 앞두고 '성역 없는 수사'를 앞세워 사정당국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숙명인 팀에게 오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성역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아이러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모토를 걸고 있던 당이 특검은 선전 선동술에 의한 악법이라는 입장으로 전환하는 이유가 당리당략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도 아니
    2023-12-28
  • 광양국가산단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 길 열려
    광양국가산단이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 길이 열려 글로벌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8일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그동안 철강 관련 업종에만 묶였던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의 입지 규제가 풀립니다. 전남도는 세계적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생
    2023-12-28
  • 올해 구조된 야생동물 2만408마리..조류가 78%로 최다
    환경부가 28일 올해 전국에 있는 야생동물구조센터 17곳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이 2만 408마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321마리(35.9%)는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7,601마리(37.2%)는 폐사했고, 406마리(2.0%)는 아직 구조센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입소하게 된 야생동물은 2019년 1만 4,188마리, 2020년 1만 5,397마리, 2021년 1만 7,545마리, 작년 2만 161마리, 올해 2만 408마리로 최근 5년간 43.8% 증가했습니다.
    2023-12-28
  • 건설사 회사채, 내년 상반기 2.4조 만기...우려 커
    태영건설 '워크아웃설'로 건설업계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내년 상반기에만 2조4천억 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를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맞물리며 건설업계의 재무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 신용평가사들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천7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시공능력 상위 50위권 건설사들의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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