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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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이란서 출발한 드론이 민간 상선 공격"
    인도 서부 인도양 해상에서 민간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해당 드론이 이란에서 출발했다고 미국이 주장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인도 서부 해안에서 200해리(370㎞) 떨어진 인도양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일본 소유, 네덜란드가 운영하는 화학 유조선 '켐 플루토'호가 이란에서 발사된 공격용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2021년 이후 이란의 7번째 상업용 선박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양에서는 지난달에도 이스라엘 화물선이
    2023-12-24
  • 영국서 뱅크시의 '8억 가치' 교통 표지판 도난…용의자 체포
    영국 런던에서 '정지'(STOP)를 알리는 교통표지판 위에 그려진 그림이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으로 확인된 직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런던 남동부 페컴지구의 사우샘프턴로·커머셜로 교차로에서 빨간색 '정지' 표지판 위에 군용 드론 3대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정오쯤 영국의 예술가 뱅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작품을 찍은 사진을 올려 자신의 작품임을 알렸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2023-12-24
  • "스벅, 아웃백에서 어떤 특수활동 했냐" 민주당,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 거듭 제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에 대해 "파리바게트나 스타벅스·아웃백에서 어떤 특수활동을 했다는 것이냐"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4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지금까지 검찰의 특활비는 수뇌부의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사용한 사실만 드러났었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특활비가 일선 검사·수사관들의 식대로까지 쓰인 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사들로 구성된 '검찰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이들이 확보한 지출증빙 6만
    2023-12-24
  • 성탄절 앞두고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기난사..부상자 발생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쇼핑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 중이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경찰 측은 전했습니다. #사건사고 #미국 #총기난사 #부상 #용의자 #도주
    2023-12-24
  • "문과→이과 교차 진학할 경우, 문과→문과보다 소득 높다"
    대입 과정에서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 진학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취업 후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박사과정 이보미·여홍은·정광호 씨와 정동욱 서울대 교수는 최근 학술지 교육행정학연구에 '고교-대학 교육과정 계열 교차 진학이 대학생의 학업 적응과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연구팀은 해당 논문에서 '한국교육 종단연구 2005' 데이터의 6차(2010년)에서 12차(2020년) 자료상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2-24
  • '13월의 월급' 받으려면?..연말정산 '꿀팁' 여기에!
    직장인들의 풀리지 않는 영원한 숙제,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밝힌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의 세금을 더 낸 반면,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직장인은 70%였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을 받으려면 어떤 꿀팁이 필요할까요. 우선, 올해 월세를 낸 적이 있다면 홈택스를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등 소
    2023-12-24
  •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국에 '눈'..광주·전남 한낮 영상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라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등 1~3cm, 대전과 충청 지역 1~5cm, 광주·전남 1~5cm, 경상권 1~3cm, 제주도 산지 3~8cm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침기온 서울과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2023-12-24
  • "동전도 이 정도면 재벌급"..로마 트레비 분수에서 거둔 동전 올해만 23억원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에서 올해 거둔 동전이 16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습니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43만 2, 953.74유로(약 20억원)를 넘어선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주 3회 수거한 동전은 세척과 분류 작업을 거쳐 가톨릭 자선단체 카리타스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카리타스는 약 6%에 해당하는 운영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부액을 빈곤 가정과 알츠하이머 환자를 돕는 데 사용합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을 형상화해
    2023-12-23
  • 100여년 만에 파리 도서관서 확인된 광개토대왕비 탁본 공개
    프랑스 파리의 한 도서관에서 확인된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의 탁본이 100여년 만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박대재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프랑스 고등학술기관 '콜레주 드 프랑스' 내 아시아학회 도서관의 협조를 구해 이곳에 소장된 광개토대왕비 탁본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두루마리처럼 말아놓은 길이 5.42m, 최대 너비 1.47m의 탁본에는 검은 먹 바탕에 선명한 한자로 된 비문이 드러났습니다. 한자가 빼곡히 들어찬 왼쪽 중간은 탁본이 되지 않은 채 종이의 흰색 그대로였습니다.
    2023-12-23
  • '극강 한파 땡큐!'..빙판 위 화천산천어축제 사전 행사 개막
    내년 1월 6일 '2024 산천어축제' 개막이 예정된 '선등거리 점등행사'가 시작됐습니다. 23일 강원 화천군은 이날 오후 읍내 도심거리에서 '선등거리 점등행사'를 열었습니다. 화천군은 해마다 축제 개막을 2주 앞두고 선등거리에 형형색색의 등(燈)과 LED 조명 수만 개를 매달아 축제가 끝날 때까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축제 기간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산천어 모양의 등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으로 1년 동안 직접 만든 것입니다. 또 얼음조각광장에서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
    2023-12-23
  • 中 칭화대 독극물 '주링 사건' 피해자, 29년 만에 사망
    중국 칭화대에서 29년 전 발생한 독극물 중독 사건의 피해 여대생 주링이 숨졌습니다. 23일 칭화대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92학번 동문 주링이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주링 사건'은 1994년 칭화대 화학과에 다니던 주링이 독극물인 탈륨에 중독된 사건입니다. 주링은 탈륨 중독으로 온몸이 마비되고 양쪽 눈이 거의 실명됐으며 정신 상태는 6세 아이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당시 유력한 용의자로 주링의 룸메이트가 지목됐으나 당국은 제대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공안은 주링 사건이 접
    2023-12-23
  • 이스라엘 상선, 인도양서 드론에 피격…공격 주체 확인 중
    화학제품을 실은 이스라엘 상선이 인도양 해상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리에 따르면 이날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베라발시에서 20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상선이 드론 공격에을 받았습니다. 이 불은 현재 진화됐고, 선원들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상선은 조금 파손됐습니다. 화학제품을 싣고 라이베리아 국기를 단 피해 상선은 이스라엘 소속으로 직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뒤 인도를 향하고 있었다고 암브리는 설명
    2023-12-23
  •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곳곳 눈 소식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1~3㎝ △대전 1~5㎝ △광주·전남 1~5㎝ △대구 1㎝ △제주도 산지 3~8㎝입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등 일부 지역에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분포로 △서울 -6도 △춘천 -10도 △대전 -6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이상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서울 1도 △춘천
    2023-12-23
  • 국힘, '한동훈 비판' 민주당에 "자기 쟁기도 못챙기며 감놔라 배놔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자기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만 일삼는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정 동반자로서 격려는 뒤로한 채 혹평만 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홍위병 비대위', '정치 부업', '쿠데타'까지 운운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고,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을 외치며 자성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
    2023-12-23
  • "산타, 몇 살때부터 의심할까?"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할아버지를 아이들은 몇 살까지 믿을까? 아이들은 대체로 8살쯤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캔디스 밀스 교수가 6~15세 48명과 그들의 부모 등 성인 42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8살 무렵에 산타의 존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는 3~4세에 '산타는 없다'고 확신했지만, 일부는 15~16세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결
    2023-12-23
  • 전북 장수 북쪽 17㎞ 지역 규모 3.0 지진..피해 없어
    23일 오전 4시 34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87도, 경도 127.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입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나 출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진을 감지했다는 119신고가 16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 #전북
    2023-12-23
  • 지난해 연말정산 세금 뱉어낸 직장인 389만 명..1인 평균 106만 원
    지난해 연말정산한 직장인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연말정산 직장인의 70%는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았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053만 4,000명 중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 2천 명으로 19.4%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 5,900원입니다. 전년(97만 5천 원)보다 9만 900원 늘면서 처음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2023-12-23
  • 美 캘리포니아 1시간 만에 한 달 치비..주택 60채 침수·자동차 추락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한 달 치 평균 강수량에 달하는 비가 1시간 만에 내려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LA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LA 북서쪽에 인접한 벤투라 카운티 내 캐머릴로와 옥스너드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옥스너드의 강수량은 2.78인치(71㎜)로, 종전 일일 최대 강수량 기록인 1945년의 0.75인치(19.05㎜)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옥스너드의 12월 한 달간 평균 강수량은 2.56인치(65㎜) 수준입니다. 폭우로 카운티 내 주택 최소 60채가 침수됐습니다. 5시간 동안 접
    2023-12-23
  • 내년 집값 1.5% 하락..서울은 1% 상승 전망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 지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내년 중순부터 수도권 인기 지역부터 보합세 또는 강보합세로 전환된 이후 하반기부터는 지방 광역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 조정과 경기회복 등을 이
    2023-12-23
  • UN 안보리,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 위한 결의 채택..미·러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중동 상황을 의제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을 담은 결의안은 찬성 13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는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안보리 결의에는 이사국 15개 가운데 9개국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하지 않아야 합니다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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