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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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복귀 임박' 민주당, 계파갈등 소강 국면..갈등 불씨는 여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여의도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심리적 분당' 수준으로 치달았던 계파 갈등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낙승하며 '이재명 체제'가 더 공고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가 보선 전후 통합을 강조하며 '비명(비이재명)계 끌어안기'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대표는 보궐선거 이틀 전인 지난 9일과 보선 승리 직후인 11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 단합하자"며 연이어 '통합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3-10-15
  • 한국 국가채무 비율 빠르게 증가..5년 뒤 비기축통화국 2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8년 58%에 이르며 비기축통화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향후 증가 속도는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IMF는 이달 발간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2028년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57.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비기축통화국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170.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내에서
    2023-10-15
  • 서울 지하철 파업하나..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찬반투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단협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6일 투표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17일 열리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날 경우 18일 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19일에는 조합원 총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모두 10차례에
    2023-10-15
  • "무임승차 했나?"..국토부, 코레일 자회사 직원 무더기 수사의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이 출퇴근 시 열차를 무임 승차한 정황이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코레일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코레일테크 직원 113명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 7명 등 모두 120명을 철도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코레일테크는 코레일의 철도 유지관리 업무를, 코레일네트웍스는 매표·고객센터 상담 업무를 맡은 자회사입니다. 이들 회사의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말 출퇴근 시 탑승권을
    2023-10-15
  • "폭발물 위험에.." 프랑스 베르사유궁·루브르박물관 임시 폐쇄
    프랑스의 관광 명소인 베르사유궁과 루브르박물관이 폭발물 위협으로 14일(현지시각) 임시 폐쇄됐습니다. AFP통신은 베르사유궁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익명의 온라인 메시지가 전달돼 베르사유궁이 관람객을 모두 대피시킨 뒤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도 '보안상 이유'로 이날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루브르 대변인은 "박물관과 방문객에게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글로 된 메시지를 받았다"며 "필요한 점검을 하는 동안 하루 문을 닫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브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2023-10-15
  • 이스라엘서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 수송기 성남공항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빼내 출발한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태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14일 밤 10시 45분쯤 서울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군 수송기는 13일 정오쯤 한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3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으며, 14일 새벽 다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무력 충돌이
    2023-10-15
  • 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주민 수만명 피란 나서
    이스라엘군의 침공이 임박하면서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 주민 수만 명이 피란길에 나섰습니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의 50%인 110만명에게 전날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가자시티 내 대규모 군사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격렬한 시가전이 펼쳐질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유엔(UN)은 24시간 내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한을 전날 0시 직전에 통보받은 후 현재까지 남쪽으로 이동한 주민은 수만 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가자지구에서
    2023-10-14
  • 이스라엘 "기습 지휘한 하마스 사령관 제거"
    이스라엘은 자국에 대한 기습을 지휘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전날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 하마스 지휘부를 타격하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사령관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 침투를 지휘한 하마스 공중 부대의 지휘부 수십 명도 제거했다고 이스라엘 군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보복을 천명하고 가자지구를 사실상 포위한 채 일주일째 공습과 포격을
    2023-10-14
  • 42층짜리 초고층 빌딩 불태운 건 고작 담뱃불
    지난해 중국 후난성에서 일어난 42층짜리 초고층건물 화재 원인이 고작 담배꽁초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후난성 창사시 비상관리국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창사시 차이나텔레콤 건물 화재에 대한 감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건물 7층 실외에 쌓여있던 골판를 태우며 시작됐습니다. 발화 지점에는 골판지와 썩은 나무 등 불에 타기 쉬운 각종 적재물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난 불은 화재에 취약한 알루미늄 패널로 지어진 건물 외벽을 타고 이내 39층까지 확산했습니다. 이후 불
    2023-10-14
  • "취업 걱정(?)에 입장 바꾼 하버드생"...일부, 이스라엘 비난 입장 철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오히려 책임이 있다고 선언했던 미국 하버드대생들이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비판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취업 걱정 탓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이스라엘 정권이 이번 사태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성명에 서명한 34개 하버드생 모임 가운데 4개 모임이 지지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하버드대 소속 서남아시아 학생 모임의 경우 성명을 통해 “성명에 동참한 사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다&r
    2023-10-14
  • 무관세 원유로 기름값 낮춘다...정부 - UAE와 FTA 타결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原油)가 관세없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내 기름값도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UAE가 온라인 게임·영화·음악 등 서비스 시장을 개방해 K-콘텐츠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UAE 통상장관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이 지난 2021년 10월 양국 통상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CEPA를 추진하
    2023-10-14
  • '인형을 숨진 아이로?'...하마스의 사기 '여론전'에 비난
    인형을 이용해 부상당한 아이을 찍은 선전용 사진의 실체가 들통나 하마스에 대한 시선이 싸늘해졌습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선전물을 배포하는 텔레그램 계정에 올렸던 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을 가리킴)에 살해당한 어린이 장례식'란 제목의 영상에는 부상당한 듯한 아기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취재진도 긴박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촬영했습니다. 다음 장면에서는 사망한 아기가 염포에 싸여 보호자에
    2023-10-14
  • 김영록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의'..."尹 챙겨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광주-영암 아우토반(속도 무제한 도로) 건설에 대해 "앞으로 챙겨보겠다"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날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앞두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가진 만찬 자리에 서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목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며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광주-영암 아우토반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
    2023-10-14
  • 2023 코리안드림 광주ㆍ전남 통일실천페스타 열려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한반도 실현을 위한 '통일 비전 축제'가 열렸습니다. 광복 80주년 맞이 1000만 캠페인을 위한 광주전남 시민조직위원회는 14일 5.18 민주광장에서 2023 광주전남 통일실천 페스타를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실천운동을 다짐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세대 간 화합과 일반 대중의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통일된 국가를 염원했습니다. 본 행사는 시민참여형 통일문화축제로 진행됐으며 문현진 글로벌피스
    2023-10-14
  • [전국체전PICK] 수영 김우민, 전국체전 1,500m 金...다관왕 시동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강원도청)이 전국체전 첫 출전 종목에서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우민은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 15초 75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김우민은 경기 초반부터 2,3위와 큰 차이를 벌리며 독주했고, 별다른 접전 없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14분 54초 25)은 넘지 못했습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자유형 1,500m, 혼계영 400
    2023-10-14
  • '단색화 대가' 박서보 화백,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거장'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향년 92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아흔을 넘어선 나이에도 작업을 계속했던 박서보 화백. 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했던 박 화백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폐암 3기 진단 사실을 밝히며 "캔버스에 한 줄이라도 더 긋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묘법'(Ecriture·描法) 연작으로 '단색화 대표 화가'로 불리며 한국 현대
    2023-10-14
  • 경남 시민사회단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철회하라"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창원지역 시민단체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홍범도장군은우리가지킨다 공동행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원로터리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흉상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흉상 이전은) 국민 정서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홍범도 장군은 색깔론에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 관계자에게 홍범
    2023-10-14
  • 민주당, 與당직자 총사퇴에 "책임질 사람은 대통령과 지도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한 것에 대해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여당 임명직 당직자 사퇴라니 국민 보기에 민망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보궐선거가 끝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정부 여당이 보여준 것은 이번에도 민의를 외면하거나 남 탓을 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여당은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선거 결과에
    2023-10-14
  • 이스라엘 "가자지구 억류 중인 인질 120명 이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민간인이 120명 이상이라고 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120명 이상의 민간인이 하마스 테러 조직에 의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12일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가운데 9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로켓포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
    2023-10-14
  •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사장 취임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사장에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선임됐습니다. 한국예술문화연합회(KACA)는 14일 취임식을 열고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명자 이사장은 광주ㆍ전남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오월어머니집 관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 계층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명자 신임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한 분야인 공예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공예문화를 보급하고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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