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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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원 이상 고가 외제차 판매 8년 만에 감소
    지난해 1억 원이 넘는 고가 외제차 판매량이 8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총 6만 2,520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0.1%(7만 8,208대)나 급감한 수치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하던 1억 원 이상 고가 외제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같은 감소세는 경기 침체와 법인차 표지판 변경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8천만 원 이상인 법인차에 대해서는 연두색 표지판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2025-01-28
  • 용인경전철 20cm 폭설에 양방향 운행 중단
    용인 기흥역과 전대ㆍ에버랜드역을 잇는 용인경전철의 운행이 폭설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용인시는 28일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에 대해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는 누적 적설량 20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 6시부터는 시간당 2cm의 폭설이 한꺼번에 내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운행 재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용인경전철 측은
    2025-01-28
  • 광주ㆍ전남 많은 눈 최대 적설량 10cm
    설 연휴 기간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10cm를 기록하겠고, 전남동부남해안은 1~5cm로 예상됩니다. 눈 소식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4도, 여수ㆍ순천 5도 등 3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까지 내린 뒤 그치겠으며 기온은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쯤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025-01-27
  • '나라 망신' 오사카서 현지 여고생 성추행 10대 한국인 체포
    일본 여행에서 현지 여고생을 성추행한 10대 한국인이 체포됐습니다.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18살 A군이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방범 카메라 등을 통해 범인을 A군으로 특정하고 인근 호텔에 숙박 중이던 A군을 체포했습니다. A군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범행 하루 전에도 30대 현지 여성에게 비슷한 행
    2025-01-26
  • 윤석열 대통령,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기소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54일 만입니다. 역대 대통령 중 5번째로 재판에 넘겨진 사례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구속기소입니다.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기소 여부를 논의한 검찰은 결국 기소를 확정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됐고, 재신청도 허
    2025-01-26
  • 광주 지역 설 연휴 운영 병원ㆍ약국 지정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주 지역 병ㆍ의원과 약국이 지정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이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운영 병원과 약국 정보는 '120 콜센터'와 '119구급센터', '네이버ㆍ다음' 등 온라인 포털서비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5-01-22
  •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수요 관리 시급"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주 광천권역에 대해 교통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가 개최한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과 BRT 도입 등 대중교통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승용차 운행 제한과 같은 교통 수요 관리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부산과 대구의 사례를 예로 들며 승용차 운행 제한이나 도로 다이어트 등 수요 억제 대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2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법 국회 상임위 통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를 위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방 박물관과 지방 미술관을 균형 있게 권역별로 설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경우 호남권에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의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969년 서울 경복궁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경기 과천시로 이전했고, 분관으로 서울 덕수궁관과 서울관, 청주관, 대전관, 진주관이 설립됐거나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2025-01-22
  • 민주당 "국힘 '홍길동 정당'..폭도를 폭도라 부르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폭동을 폭동이라 부르지 못하고 폭도들에게 끌려다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폭도들에게 끌려다니는 '홍길동 정당'은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임을 명심하라"며 "윤석열 내란 세력과 결별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폭도들을 손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판사실을 부수고 난입한 폭동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과거
    2025-01-22
  • 호남에만 없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이번엔 생길까?
    호남에만 없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이번엔 생길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의 법적 근거가 될 박
    2025-01-22
  • 100만 원 저축 시 100만 원 지원!..광주 '청년13 통장'
    청년들이 100만 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청년13(일+삶) 통장'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년13 통장' 참여자 6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13 통장'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0만 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이며, 공고
    2025-01-22
  • "설 연휴 문 여는 광주 지역 병·의원·약국 확인하세요"
    설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주 지역 병원과 의원, 약국 등이 지정됐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점검하고 안내할 예정입니다.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 △시·자치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네이버·다음 등 포털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안내받거나
    2025-01-22
  • 정의당 떠난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의원 민주당 입당
    정의당 출신인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배 전 의원 등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진보 진영의 단결과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당원으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국민의 삶을 화사한 꽃밭으로 이끌기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제10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과 2020년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정의당과 녹색정의당에서 여러 차례
    2025-01-22
  • 감염병 대응 위기 높아지는데..트럼프 탈퇴 결정에 WHO '한숨'
    메르스 유행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WHO(세계보건기구) 탈퇴 결정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WHO는 국제사회와 함께 천연두를 종식시켰고, 소아마비 박멸에 다가선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결정이 전 세계 보건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향후 재현될 수 있는 팬데믹 상황에 대
    2025-01-22
  • 광주시 우수건축자산 1호 '전일빌딩245' 등록
    전일빌딩245가 광주광역시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됐습니다. 광주시는 1968년 7층 건물로 준공된 이후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총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전일빌딩245 건물을 제1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일빌딩245 외에 전남대학교 학군단 본부와 서강사, 동구 인문학당 등이 각각 2,3,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됐습니다.
    2025-01-22
  • 광주시 올해 일자리 등 청년정책 3,346억 원 투입
    광주광역시가 올해 청년정책 관련 사업에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등 5개 분야 96개 사업에 3,346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청년 정책 중 '청년구직활동수당'과 '청년일경험드림사업' 등 일자리와 관련해 가장 많은 3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5-01-21
  • 무등산국립공원·아시아문화전당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국립공원과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무등산은 빼어난 자연관광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명소로 사계절 내내 국내외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전당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은 각각 6회째와 3회째
    2025-01-21
  • 광주글로벌모터스 조정·중재특위 본격 가동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가동됐습니다. 조정·중재특위는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 시의회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파업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GGM 당사자들을 위한 중재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4일까지 노동자와 경영자, 주주 등 당사자들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01-20
  • "일벌백계", "엄벌촉구" 지역에서도 법원 폭력 비판 잇따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력 난동 사건에 대해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시도지사들은 일제히 관련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고, 지역 정치권도 이번 사건의 배후까지 샅샅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법원 폭력 사건이 내란 세력의 선전ㆍ선동에 의한 결과물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엄한 처벌만이 답이라는 점을 강조했
    2025-01-20
  • 설 연휴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대응 강화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강화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회의를 열어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에 접어든 이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외에도 RSV와 HMPV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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