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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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무더위..내일 장마 시작 최대 150mm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나주 33.1도를 최고로 광주 32.8도 등 이틀 연속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오후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 3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잠시 뒤 저녁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장마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2021-07-02
  • 무더위 속 소나기 이어져..내일부터 본격 장마
    오늘 광주·전남은 무더운 날씨 속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순천, 담양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비 소식과 함께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2도, 목포 29도 등 28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7-02
  • 자치경찰제 시행..지역 맞춤형 정책 기대
    【 앵커멘트 】 생활 안전과 교통, 여성·청소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맡게 될 자치경찰제가 오늘 1일 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지역별 맞춤형 정책 도입이 가능해지고 치안·안전 관련 행정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해 신호등과 바닥 등에 노란색 칠이 입혀졌습니다. 광주 자치경찰위원회가 1호 시책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안전
    2021-07-01
  • 질병관리청, 상온 노출 백신 전량 폐기 결정
    상온에 장시간 노출된 광주 북구의 천여 명분 화이자 백신이 전량 폐기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화이자 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해, 일부 백신 샘플을 회수해 조사한 결과 '사용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폐기 분량만큼을 곧바로 추가 제공하기로 해 접종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7-01
  • 광주 5개 구청, 민원업무 점심 휴무제 시행
    광주 각 구청들이 점심시간에 민원업무를 보지 않는 휴무제를 시작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구청 민원실과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해,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업무를 쉬는 점심 휴무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시행 첫 날인 오늘(1)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는 휴무제 시행을 알지 못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이 항의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07-01
  • 민주당 광주시당,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사무소 직원 제명
    성범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직원이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A씨가 같은 사무소 여직원에게 수개월간 성범죄를 가한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양 의원에 대한 당의 조치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뭘 조치할 정도의 상황이 파악된 것이 없다며 유보상태"라고 말했는데, 당 윤리감찰단과 광주시당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01
  • 질병관리청, 상온 방치 화이자 백신 폐기 검토
    직원 실수로 장시간 상온에 방치된 화이자 백신의 폐기 여부가 내일 1일에 결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광주 북구에서 담당 직원의 실수로 화이자 백신 천여 명 분이 14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된 사고와 관련해, 해당 백신을 회수해 재활용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보통 상온에서 2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2도에서 8도 사이 온도에 맞춰 31일간 냉장보관하도록 돼있습니다.
    2021-06-30
  • 복무지침 위반 골프모임 나주경찰서장 등 '감봉'
    복무지침을 어기고 골프모임을 가진 경찰관들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 복무지침을 위반하고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모임을 한 나주경찰서장과 나주서 소속 간부 3명에 대해 감봉 처분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들이 골프모임을 가진 날짜와 겹치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적 모임 등을 금지했습니다.
    2021-06-30
  • 성인오락실 업주 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
    성인오락실 동업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7일 광주시 금호동의 성인오락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로 쫓고 있던 동업자 65살 B씨가 어제 광주 광산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A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는데, B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1-06-30
  • HDC 관계자 소환 조사..내달 9일 1차 수사 결과
    광주 학동4구역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철거 현장 굴착기 기사인 조 모 씨로부터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작업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불법 재하도급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 달 9일 건물 붕괴 사고 원인과 함께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6-29
  • 광주 경실련, '현안 외면' 더불어민주당 비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와 전방 개발사업, 산정동 주택지구 지정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우려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주당 광주시당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방선거가 일 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 같은 태도를 계속 보일 경우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1-06-29
  • 광주ㆍ전남 다음 달 4일부터 장마 시작
    올해 광주ㆍ전남 지역 장마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다음 달 4일쯤 장마전선이 한반도 내륙까지 올라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월에 시작하는 지각 장마는 최근 30년간 세 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으로, 이번 장마는 8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6-29
  • 북구, 다음 달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공연 재개
    광주 북구가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재개합니다. 북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시영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작품 '빛의 나라'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미디어파사드 상영과 함께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1-06-28
  • 경찰 고위직 인사 광주ㆍ전남 출신 약진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광주·전남 출신이 대거 승진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경찰 인사에서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서울경찰청 박성주 수사부장과 이명호 세종경찰청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최 치안감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을 지냈으며 박 경무관은 광주청 2부장, 이 경무관은 전남청 1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2021-06-28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60대 8일 만에 숨져 원인 조사
    광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가 8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60대 A 씨가 어제(27) 오후 광주 북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1차 접종 이후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지난 23일과 26일 병원 2곳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이상 없음'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6-28
  • 광주ㆍ전남 4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29.2mm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광주와 화순, 나주, 해남, 영암 등 전남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남에서는 시간당 최대 29.2밀리미터, 광주에서도 한 시간에 1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말바우시장에서는 배수가 되지 않으면서 도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적은 곳은 10밀리미터, 많은 곳은 최대 60밀리미터가량 내리겠고 모레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6-28
  • 하루 종일 흐리고 소나기 10~60mm
    오늘 광주ㆍ전남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10 ~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3도 목포 22.3도 등을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순천 30도, 목포 28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6-28
  • 시한부 환자 소원 서비스 봉사활동 발대식
    시한부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국제로타리 3710 지구는 말기암이나 소아암 등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원하는 장소로 여행을 도와주는 로타리소원서비스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소원서비스에는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 중인 화순전남대병원과 천주의성요한병원 등이 동참합니다.
    2021-06-25
  • 광주비엔날레 노조 '직장 내 괴롭힘 처벌' 촉구
    광주비엔날레 노동조합이 재단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4월 재단 직원들이 김선정 비엔날레재단 대표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배임 행위 등에 대해 고발했지만 이후 조치가 늦어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급기관인 광주시가 이 문제를 비엔날레재단 내부의 분쟁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이용섭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2021-06-24
  • 해남 우슬재서 5ㆍ18 행불자 추정 유골 발견
    5·18 사적지인 해남군 우슬재에서 5·18관련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해남군 옥천면 우슬재에서 무연고 묘지 발굴 작업을 벌여, 치아와 대퇴부 등 2~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골 2구를 확인했습니다. 우슬재는 5·18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지역으로 조사위가 가해자와 목격자의 증언을 종합해 암매장 장소를 확인했으며, 발굴된 유골 중 1구는 5·18 행불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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