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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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보수 단일화 가능성 높아..지지율 떨어질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두 후보들 간의 단일화 성사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국민 후보' 이재명과 '내란 후보' 김문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단일화가 성사된다 하더라도 득표율은 두 후보가 지금 얻고 있는 지지율의 단순 합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양 후보의 지지층 성격이 다르고, 만약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야합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2025-05-24
  • 무면허 선박 운항 40대 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무면허로 배를 몰다 적발된 40대 남성이 지명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무면허 상태로 배를 몰고 승선 인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선박을 빌린 뒤 선장과 선원을 고용해 조업을 해왔는데, 선장이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직접 배를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해경이 A씨에게 4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게 됐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A급 지명수배 명단에 이름을
    2025-05-24
  • 데이트앱으로 남성들 동시에 만나며 4억 원 뜯은 여성 붙잡혀
    데이트앱을 통해 여러 남성들을 동시에 만나며 수억 원을 뜯어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익명의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3명과 결혼을 약속한 뒤 주택 구입 등의 이유로 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A씨는 데이트앱으로 만난 첫 번째 남성과 동거하며 연인관계를 유지하던 중 5,800만 원을 받고 잠적했으며, 이후 같은 방식으로 다른 남성들과 교제와 동거를 반복하며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명이지만 추
    2025-05-24
  • 한동훈, "친윤 구태 청산" 외치며 유일한 승리 가능성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친윤 구태 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고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친윤계로 불리는 당내 인사들에 대해서는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뒷배로 호가호위하고 아첨하다가 나라를 망치고
    2025-05-24
  • 4시간 반 동안 음주운전 사고 3차례 낸 60대 징역형
    4시간여 만에 음주운전 사고를 세 차례나 내고 달아난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 35분까지 4시간 반 동안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청주시 서원구 일대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다니다 세 차례에 걸쳐 사고를 냈는데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각각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으
    2025-05-24
  • 민주당, 김문수에 "부정선거론 일심동체인가?" 입장 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에게 "윤석열(전 대통령)과 부정선거론 일심동체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망상을 이어 '제2의 내란'을 꿈꾸는 것이냐며 "부정선거 망상이 또다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측이
    2025-05-24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단일화 없다"는 이준석에 계속되는 안철수 구애 "국정 요직 맡아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거듭된 대선 완주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단일화에 대한 요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공동정부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단일화는 단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한 정치공학이 아니다"라며 "상해 임시 정부의 정신처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연합정부'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통해 집권을 하게 되면 "이준석 후보가 국정을
    2025-05-23
  • 민주당 텃밭에서 세불리기..국민의힘도 호남 공략 나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한 각 캠프별 선거 운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조국혁신당과 각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가 진용을 구축하며 세불리기에 나섰고 국민의힘도 이정현,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호남 선거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제2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왕진 원내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2025-05-22
  •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 '에너지 전환' 협력 논의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에서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시도는 내일(23일) '호남권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및 공동 이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지난해 7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우선 활용과 에너지원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5-22
  • 尹 부부에 "발목 잡지 말고 민주당 가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유세에 합류한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22일 충북 청주 유세에서 "우리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는 길은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보수의 책임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발목 잡지 말고 민주당으로 가라"고 말했습니다.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고 언급한 한 전 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계엄의 바다를 제대로 건너지 못하고, 부정선거의 늪을 제대로 건너지 못하고, 윤석열 부부와 제대로 절연하지 못하기
    2025-05-22
  • 전북 찾은 이정현 "김문수 당선되면 새만금 올인할 것"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이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새만금에 모든 걸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만금의 각종 유발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을 이겨내려면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새만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만금에 대해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고 의미
    2025-05-22
  • 이정현, "김문수 호남에서 30% 얻으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호남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독점적 지지를 보내왔던 호남의 현실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광주와 전남ㆍ북의 어려운 현실이 '경쟁 없는 정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가 호남 득표 30%를 달성할 경우 호남이 대선의 주인공이 돼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5-21
  •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V:LAUNCH 광주 스페셜' 개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런치 광주 스페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광주과학기술원의 공동 개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벤처투자자와 지역 소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한 'KDB 브이런치' 프로그램은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광주 등 서남권과 남부권 전역의 벤처 활성화를 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05-21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비서관 사칭 당원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비서관을 사칭한 당원에 대해 비상징계를 내렸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광주 5개 구청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이 후보 비서실 비서관이라고 속인 뒤 후보의 면담을 요청한 소속 당원에 대해 비상징계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당 당원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구청의 제보와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21
  • 이재명, "尹 이겼는데 부정선거? 국힘-尹 여전히 일심동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영화 관람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각의 부정선거 주장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21일 인천 유세 일정 도중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긴 것 아닌가"라며 "이를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에게 선을 긋는 모습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앞서 2월 16일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부
    2025-05-21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 광주시 5·18 대중교통 무료 이용 65만 명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 동안 65만 명이 광주 지역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5·18 기념주간인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3만 명, 도시철도 11만 명, 장애인콜택시 4천 명 등 65만 명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5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17일과 18일 이틀로 기간을 확대하고 장애인콜택시도 무료 이용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2025-05-21
  • 민주당, 봉선2동 경청 간담회..이준석도 이틀째 광주 일정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이 광주·전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등은 오늘(20일) 광주에서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곳으로 알려진 남구 봉선2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청취와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틀째 광주 일정을 이어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임시 운항하고 광주를 완전 자율주행 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도 지역 곳곳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
    2025-05-20
  • 5·18민주화운동 주간 무료 대중교통 65만 명 이용
    광주광역시가 5·18 민주화운동 주간 동안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이용에 65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중교통 무료 이용 행사는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5월 18일 하루 동안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행사 기간은 17일과 18일 이틀로 늘렸으며, 기존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외에 장애인콜택시도 이용 대중교통에 포함했습니다. 광주시의 조사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광주 지역에서 53만 명이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했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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