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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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일교차 큰 날씨 계속..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주말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ㆍ대전 30도, 부산ㆍ대구 29도 등 27~3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15도 안팍까지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지역 예상 강
    2023-09-09
  • 빌라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시신 옆 4세 아들 구조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있던 4살 아들이 구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40살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시신 옆에서는 A씨의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들은 오랫동안 굶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베
    2023-09-09
  • 무면허 제트스키 운전 40대 여성 바나나보트 충돌 사고 벌금형
    면허도 없이 제트스키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춘천 홍천강에서 무면허로 제트스키를 몰다 마주 오던 바나나보트를 들이받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남편 소유의 제트스키를 몰고 있었고 충돌한 바나나보트에는 10대 물놀이객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머리와 목 등을 다쳐 각각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과실이 크고, 피해자들이 중한 상
    2023-09-09
  • 서울역 승강장서 선로 추락 60대 숨져
    서울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떨어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8일 밤 11시 7분쯤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KTX 선로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추락 전 비틀거리며 승강장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KTX가 서울역으로 진입하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을 감지하고 확인 결과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이용해 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철도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
    2023-09-09
  • [날씨]아침ㆍ저녁으로 선선하지만..낮에는 30도 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30도, 대구와 부산 29도 등 26~31도 분포로 강원 영동과 경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아래로 떨어진 지역이 많아 곳에 따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존 농도와 자
    2023-09-09
  • 전 연인 계좌에 1만 원씩 입금 "카톡 풀어" 30대 집행유예
    헤어진 전 연인에게 현금이나 모바일 쿠폰을 지속적으로 보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에 걸쳐 자신의 전 연인에게 현금 1만 원씩을 입금하는 등 226회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8년 전 사귀다 헤어진 전 연인이 결혼을 한 후 자신의 번호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현금을 입금하며 입금란에
    2023-09-09
  • 무인 판매점 "와장창"..70대 운전 5톤 트럭 돌진
    70대 운전자가 몰던 대형 트럭이 무인 판매점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인근 아이스크림 판매점 유리 외벽을 들이받고 건물 안까지 돌진했습니다. 외벽 유리창과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된 가운데 운전자 A씨는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였으며, 다행히 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A씨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 브레이크 고장을
    2023-09-08
  • 경찰, 조총련 행사 무단 참석 윤미향 '국보법 위반' 수사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를 미신고 상태로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8일 오전 이 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일 윤 의원이 반국가단체인 조총련의 행사에 참석해 사전 신고 없이 조총련 구성원을 만났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보수성향 시민단체 등이 검찰에 제출한 고발도 넘겨받아 함께 수사할 방침
    2023-09-07
  • 이재명, 9일 검찰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연관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당대표는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출석과 관련해 검찰이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정대하게 나아가겠다
    2023-09-07
  • 서울 대학가 월세 어느덧 60만 원..신촌은 80만 원 육박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 평균 가격이 6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보증금 1천만 원, 전용면적 33㎡ 기준)는 59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정도 상승한 가격입니다. 지역별로는 주요 대학과 도심 상권이 밀집한 신촌의 월세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세대 인근의 평균 월세는 50만 원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0%나 오른 79만
    2023-09-07
  • 여성 관원 성폭행 주짓수 관장 징역 4년 법정구속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여성 관원을 성폭행한 관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 부천시의 한 원룸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관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주짓수 관장 34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과 5년간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내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주짓수 관원들과 회식을 한 상태였고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하자 집에 데려다준다며 택시를 함께 타고 피해자 거주
    2023-09-07
  • 기아 소하리 공장서 노동자 배터리에 깔려 숨져
    기아 소하리 자동차 공장에서 신차 테스트를 하던 40대 팀장급 작업자가 배터리에 깔려 숨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A씨가 약 500kg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 아래로 들어가 배터리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터리가 떨어지며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2023-09-06
  • 공수처, 감사원 전격 압수수색..'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감사원을 대상으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 표적감사 의혹을 제기하고 고발한데 따른 조치입니다. 공수처는 6일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에 대해 권익위 복무 관련 감사를 진행했지만 감사 결과 사실상 위법부당함이 없다는 의미의 '불문'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후 야당을 중심으로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전 전 위원장을 쫓아내기
    2023-09-06
  • "마음에 안 들어" 회의 도중 직원에 재떨이 던진 대표 송치
    회의 도중 직원에게 재떨이를 집어 던져 다치게 한 업체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지난 4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서 40대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재떨이를 던진 혐의로 대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회의에는 다른 직원들도 참석해 있었으며, A씨는 피해 직원의 업무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직원은 이마가 찢어지면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저녁 피해 직원에게 돈을 주겠다며 사직서 제출을
    2023-09-05
  • 압도적 타선 KIA 거침없는 8연승 질주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진의 이탈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순위도 4위까지 올라갔는데요. 이제 3위와의 격차는 불과 1.5게임에 불과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KIA의 불방망이 타선이 3위 SSG를 상대로도 폭발했습니다. KIA는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경기당 평균 10득점의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24일 KT 위즈전 승리 이
    2023-09-04
  • 주택으로 돌진한 택시 불에 타..운전자는 80대
    택시가 주택으로 돌진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11시 15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80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인근 주택을 향해 돌진한 뒤 건물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에 불이 났고 주택으로도 옮겨 붙어 약 16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A씨는 사고가 나자 곧바로 차에서 빠져나왔으며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주택에는 사람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A씨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
    2023-09-04
  • 중국, 캄보디아에 두 번째 해군기지 연내 건설 완료
    중국이 아프리카에 이어 캄보디아에 두 번째 해외 해군기지를 건설합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수호재단은 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올해 안에 캄보디아 레암 해군기지를 완공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재단은 이번 캄보디아 해군 기지가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첫 해외 해군기지를 구축했으나 이후로도 자국 연안을 중심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2023-09-03
  • 조총련 행사 신고 없이 참석 윤미향 과태료 물까?
    정부가 지난 1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에게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3일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조총련 행사 참석과 관련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남북교류협력법에서는 조총련 구성원과 접촉할때 사전 접촉신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윤 의원이 참석한 조총련 행사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으로 사전에 이미 계획된 행사인 만큼 '우발적인 북한 인사
    2023-09-03
  • 60대 교사 등산로서 숨진채 발견..유족, "학부모 민원 스트레스"
    최근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A씨는 전날 집에서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했고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 소지품 중에서는 유서가 함께 나왔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에 "최근 학부모 민
    2023-09-03
  • 헬멧 쓴 은행강도 새마을금고서 2천만 원 강탈 후 도주
    헬멧을 쓴 강도가 은행에서 현금 2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31일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칠곡군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오토바이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강도는 직원들을 위협해 2천여만 원을 강탈한 뒤 밖에 세워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해당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2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강도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사건사고 #은행 #강도 #새마을금고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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