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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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철 GIST 총장, "미래 세대 교두보 아프리카 분원 설립"[와이드이슈]
    임기철 신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대학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탈중국 시대' 새로운 경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래 세대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라고 분석한 임 총장은 아프리카 중부 또는 남부 지역에 GIST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 총장은 현재 중국의 경우 경제적 상황이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탈중국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
    2023-08-31
  • 30대 경찰관 추락사..일행들 조사했더니 무더기 마약 반응
    30대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들에게서 무더기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30대 현직 경찰관 A씨가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일행 7명에 대한 마약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는 당시 A씨를 포함해 8명이 모임을 하던 중이었으며,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들 중 간이시약 검사에 응한 5명에게서는 케타민과 MDMA(엑스터시), 코카인 등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됐으며
    2023-08-29
  • '정율성 논란', "일본의 불편함 해결해 주려는 적극적인 모습"[와이드이슈]
    최근 국가보훈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움직임의 배경에 대해 일본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 교수는 이른바 '정율성 논란'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보수정당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이 문제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고
    2023-08-29
  • '돌풍' 넘어 '태풍'으로..리그 3위 광주FC 어디까지 갈까?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전통의 명문 구단 수원삼성을 상대로 넉 점차 대승을 거두며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승격 첫해, 어느덧 리그 3위까지 오르며 '돌풍'을 넘어 '태풍'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광주FC의 질주에 축구팬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답변 】 지치지 않는 압박과 유기적인 연계, 번뜩이는 움직임과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결정력. 모든 것이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광주FC는 26일 홈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K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엄지성의 멀티골
    2023-08-28
  • 7경기 연속 무패 광주FC..수원 삼성전 3연승 도전
    【 앵커멘트 】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오는 27일 일요일 광주 홈에서 8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합니다. 맞상대인 수원 삼성과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한 만큼 승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7경기 2승 5무, 무더운 여름 광주FC의 저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만큼 무더운 여름철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보란 듯 이겨내며 순항 중입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서 치고 나가며 순위도 어느덧 4위와 승
    2023-08-25
  • 2살 원아 잠자다 사망..24시간 어린이집 원장ㆍ교사 벌금형
    감기에 걸린 2살 원아가 잠을 자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지난해 1월 인천 남동구의 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걸린 원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교사는 사건 당일 감기에 걸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2살 원아를 야간연장반 교사로부터 인계받은 뒤 2층 원장실로 데려가 이불이 깔린 바닥에 눕혀 잠을 재웠습니다. 하지만 원아는 잠을 자던 도중 새벽
    2023-08-23
  • 16층 아파트서 화재 5명 사상..21명 구조ㆍ32명 대피
    새벽 시간대 도심 16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새벽 4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16층 아파트 13층 세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세대에 살고 있는 남성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같은 집에 사는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남성 1명도 의식이 불투명한 상태로 치료중입니다. 다른 세대에 살고 있는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입주민
    2023-08-23
  • 대전 신협 강도 이미 이틀 전 베트남 출국 확인
    대전의 한 신협 지점에 들어가 현금 3,900만 원을 강탈해 달아났던 강도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신협 강도 용의자 A씨가 지난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즉시 국제형사기구(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고 현지에서 A씨 검거에 나설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 서구의 한 신협 지점에 헬멧을 쓰고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2명밖에 없었는데, 그중 1명은 화
    2023-08-22
  • 하위권 두 팀 상대 3승 3패..가을야구 진출도 '불안'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며 힘겨운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위권 두 팀과의 맞대결을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절반 승률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IA는 지난주 리그 꼴찌 키움 히어로즈, 9위 삼성 라이온즈를 차례로 만나 6연전을 치렀습니다.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절호의 기회였지만 결과는 3승 3패, 기대에 모자란 5할 승률에 그쳤습니다. 순위는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유지했고, 후반기 시작과
    2023-08-21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지속 가능 전시' ESG 도입
    다음 달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ESG 개념이 도입됩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공사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사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연출에 사용되는 목재 등은 폐막 후 다른 전시회 등에서 재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광주비엔날레에서 사용했던 목재 의자 등 폐기자재 30여 개가 재사용될 방침입니다.
    2023-08-21
  • 교복 가격 담합 적발 업체 '입찰 참여 제한'
    광주시교육청이 중ㆍ고등학교 교복 가격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들의 입찰 참여 제한에 나섭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교복 가격 담합 판매ㆍ대리점 3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 처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들 업체들이 행정 처분을 받게 될 경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광주 지역 중ㆍ고등학교가 시행하는 교복 입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2023-08-20
  • 대전 은행 강도 어디로 갔나? 타고 달아났던 오토바이만 발견
    대전의 한 은행 지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의 행방이 이틀째 오리무중입니다.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신협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2명 밖에 없었고, 그 중 1명은 화장실을 간 상황이었습니다. 강도가 달아난 직후 대전 경찰 250여 명이 투입돼 추적에 나섰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강도를 뒤쫓다 결국 행방을 놓쳤습니다. 경찰은 19일 오후 강도가 도주에
    2023-08-20
  • 군산 어청도 앞바다 화물선 화재 13시간 만에 꺼져
    항해 중이던 대형 화물선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19일 밤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운항하던 2,999t 파나마 국적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군산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선원 등 16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박 내부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선박의 소화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으며, 13시간 40분 만인 20일 오후 1시 15분쯤 완전 진화를 확인했습니다. 화재가 난 화물선을 화학물질 운반이 주
    2023-08-20
  • 부실 아파트 논란 LH, 전관업체 관련 계약 전면 취소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부실 아파트 건설 논란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LH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전관업체와의 계약 사항들을 모두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지 대상은 이른바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업체와의 모든 계약입니다. LH는 이 기간 동안 전관업체가 참여한 계약은 설계 공모 10건(561억 원), 감리용역 1건(87억 원)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2023-08-20
  • 계속되는 무더위..전국 곳곳 돌풍 동반한 소나기
    휴일인 오늘(20일)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은 목포 34를 최고로 광주와 대구 33도, 서울ㆍ대전 32도, 부산 31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대전, 경상권, 제주 등에서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대전ㆍ충남, 전라 동부 내륙, 제주도는 5~40mm로 예상되며 경상권과 강원 내륙, 충북은 5~60mm입니
    2023-08-20
  •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구속 영장 발부.."중대 범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와 범죄의 중대성을 사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지 20여분 만에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사흘 동안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이었습니
    2023-08-19
  • 한밤중 20cm 흉기 들고 도심 돌아다닌 60대 구속
    흉기를 들고 한밤중 도심을 돌아다니던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밤 서울 종로구에서 20cm가 넘는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17일 밤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성균관어학원 별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20cm가 넘는 회칼을 들고 배회중인 A씨를 검거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종로구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
    2023-08-19
  • 부산서도 '비키니 오토바이'..성인 영상물 제작업체 홍보
    대낮에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행위가 부산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9일 오후 4시쯤 부산 수영구 일대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가 지나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출동해 이들의 행방을 뒤쫓았고 이들을 제지한 뒤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들은 한 성인 영상물 제작업체 홍보를 위해 이같은 비키니 라이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서울 강남과 홍대, 잠실 일대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이같은 비키니 라이딩을 해왔던 이
    2023-08-19
  • [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
  • 술 취해 1톤 트럭 훔친 20대..붙잡혀서는 "기억 안 나"
    술에 취해 1톤 트럭을 훔쳐 운전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8일 아침 6시 40분쯤 술을 마신 채 훔친 1톤 트럭을 타고 인천광역시 서구 일대 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트럭 운전자가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운전대를 잡았고 그대로 1km가량을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바탕으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약 4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서구의 자택에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범행 이후 시간이 많이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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