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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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 정찰위성 잔해물 인양 작업 종료
    우리 군이 지난 북한이 발사했다가 추락한 정찰위성의 잔해물에 대한 인양 작업을 종료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에 대한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된 잔해물에 대해서는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해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했고 전북 군산
    2023-07-05
  • 2023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순천공고 우승
    2023 중흥 S-클래스ㆍJDX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순천공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순천공고는 이틀에 걸쳐 나주 골드레이크 CC에서 진행된 제12회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광주ㆍ전남ㆍ북 21개 학교 25개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순천공고에는 1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이, 2위와 3위를 차지한 동성고와 순천금당고에는 각각 5백만 원과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2023-07-04
  • '하필 부두에서..' 운전 연습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
    운전 연습을 하던 운전자의 실수로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주변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바다 쪽으로 돌진해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석에는 A씨가, 조수석에는 60대 남성 B씨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사고 직후 차량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 전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습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2023-07-04
  • 윤석열 대통령, "정치 파업 절대 굴복 안 한다"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강조하며 "불법 시위와 파업으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파업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관련해 "공직자도 기득권 저항에 적극 싸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
    2023-07-04
  • 3억 원 이상 고가차 국내 6천대 이상..고급차 업체 앞다퉈 공략
    3억 원이 넘는 고가차의 국내 등록 대수가 6천대를 넘어선 가운데 고급차 업체들이 앞다퉈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승용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취득가액 기준 3억 원이 넘는 승용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6,299대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3억~5억 원 가격대의 승용차가 5,006대, 5억 원이 넘는 초고급 차량도 1,293대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3억 원 이상인 국내차는 없으며 이들 차량은 롤스로이
    2023-07-04
  • [날씨]전국 다시 장맛비 내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화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다시 장마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내륙 지역과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경북 북부 내륙·전라권·경남 남해안·제주도 등에서 50∼100mm를 기록하겠으며,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은 오늘 오전과 내일 새벽,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오늘 밤 사이 시간당 3
    2023-07-04
  • 2023 중흥 S-클래스ㆍJDX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개막
    2023 중흥 S-클래스ㆍJDX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가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오늘(3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번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는 광주ㆍ전남ㆍ북 21개 학교 25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룹니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2023-07-03
  • [날씨]다시 거센 장맛비..시간당 70mm 이상 내리는 곳도
    정체전선 주변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4일) 전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전북 지역은 아침, 수도권과 충청ㆍ경북남부ㆍ경남 지역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수요일인 5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으며, 5일 새벽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 지역은 4일 낮부터 5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을
    2023-07-03
  • 대통령실ㆍ국민의힘, "국민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대통령실과 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당분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증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에서 IAEA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더라도 후쿠시마산 수입물 수입 금지 조치는 기간 제한 없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IAEA가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일본이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2023-07-03
  • 훈련병 수십 명 태운 육군 버스 넘어져 4명 부상
    훈련병 수십 명을 태운 육군 버스가 전도돼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55분쯤 충남 논산시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연무 나들목 부근에서 훈련병들을 태운 육군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훈련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 등 간부 2명과 훈련병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훈련병들을 싣고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신설 신안경찰서 내일(3일)부터 업무 개시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신설돼 내일(3일)부터 업무에 들어갑니다. 신안군 암태면에 문을 연 신안경찰서는 1실 4과, 15개 파출소, 전체 인원 161명으로 구성됐으며 바다와 육지를 합해 서울시 22배 면적의 신안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동안 신안군의 치안 업무는 목포경찰서에서 15개의 파출소를 두고 관할해 왔지만 각종 대형사건 사고들이 터지면서 신안 지역 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3-07-02
  • 죽어 있었다더니 "목 졸라 살해"..거제 영아 암매장 부모 구속
    태어난 지 5일밖에 안된 영아를 살해해 야산에 암매장한 비정한 부모가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사실혼 관계인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경남 거제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은 뒤 닷새 만에 주거지에서 아들을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당초 경찰 조사에서는 잠을 자고 난 뒤 아들이 숨져 있었지만 화장할 돈이 없어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수사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해명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자 결국 살해 사실을 자백했습
    2023-07-02
  • [날씨]오늘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에는 시간당 30~60mm, 전남해안은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4일부터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다시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고 5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장맛비의 영향을 받으면서 모레(4일)부터는 수그러들겠습니다. 내일(3일
    2023-07-02
  • 윤석열 대통령,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개각 인사와 관련해 통일부의 역할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며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언급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바
    2023-07-02
  • 2달 간 7조 원 이탈 새마을금고 '위기설' 이어져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이 두 달 동안 7조 원 가까이 줄면서 위기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이 258조 2,811억 원으로 두 달 전에 비해 6조 9,889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꾸준히 늘던 수신 잔액은 최근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관련 업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출을 유지했는데 최근 경기 부진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부실
    2023-07-02
  • [날씨]전국 대부분 낮 기온 33도 안팎..'찜통' 무더위 이어져
    일요일인 오늘(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6시 기준 경기도 이천ㆍ여주ㆍ양평 지역, 강원도 홍천평지ㆍ춘천, 충남 부여와 경북 의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그 밖에 제주도와 해안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 35도를 최고로 서울과 광주 32도, 춘천 31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는 전남 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
    2023-07-02
  • 국회, '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與 집단 퇴장
    국회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0일)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통과된 안건은 지난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입니다. 결의문에는 후쿠시마 사고가 인류역사상 최고의 원전사고인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최고레벨 등급의 대형사고라는 점이 명시돼 있으며 "단순한 오염수가 아닌 핵폐기물을 바다에 방류하는 것", "방사능 오염수로 인
    2023-06-30
  • "배상윤 나와" 호텔서 행패 부린 수노아파 조직원 39명 기소
    서울 도심 호텔에서 단체로 체류하며 행패를 부린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오늘(30일) 폭력조직 수노아파의 조직원 9명을 구속 기소하고 3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수노아파는 1980년대 전남 목포를 기반으로 결성된 조직폭력배로 조직원 수만 120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 조직원 12명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3박 4일간 머무르며 호텔 소유주인 배상윤 KH그룹 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호텔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
    2023-06-30
  • 생후 5일 아들 시신 산에 묻은 부부 검거
    태어난 지 5일밖에 안된 자신의 아들 시신을 야산에 묻어 유기한 사실혼 관계 남성과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9월 경남 거제시의 한 주택에서 생후 4일 된 자신의 아들이 숨지자 다음 날 새벽 비닐봉지에 싸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9월 거제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출산 후 나흘 뒤인 9일, 퇴원한 뒤 집에 돌아와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
    2023-06-30
  • 고객 돈 5억 원 빼돌려 주식투자 간 큰 증권사 직원 징역형
    고객 돈 5억 원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한 증권사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단독 한종환 부장판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신이 담당하던 고객 4명의 돈 5억 2천만 원을 빼돌려 주식투자에 이용한 혐의로 NH투자증권 전 직원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고객들에게 새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며 기존 예치금을 자신의 계좌로 보내주면 새 계좌 개설 이후 다시 옮겨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고객들의 돈을 빼돌린 것 외에도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약 1년간 보이스피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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