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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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과 다투다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 체포
    이웃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쯤 강원 철원군의 한 주택에서 이웃 주민인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숨진 이웃 남성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리 등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 저수지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A씨는 혈
    2023-04-04
  • KIA 타이거즈 김도영 발 부위 골절상..사실상 전반기 아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개막 2게임 만에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KIA 구단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김도영 선수에 대한 재검진 결과 왼쪽 발 부위 골절이 확인됐다며 핀 고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이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경기에 출전하기까지 최소 12주에서 최대 1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전반기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4-03
  • KIA, 개막 시리즈 1승1패..광주FC는 2연승 돌풍
    【 앵커멘트 】 개막한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챔피언 SSG 랜더스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도 특유의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역민들에게 프로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쉬움과 희망을 모두 맛본 개막 2연전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인천에서 열린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SSG를 만난 KIA는 개막전에서는 기회마다 타선이 침묵하며 1-4
    2023-04-03
  • 술자리 다툼 벌이다 홧김에 친동생 살해 50대 검거
    친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 끝에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0시 10분쯤 강원 태백시 자신의 집에서 친동생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가슴을 찔린 동생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집에 함께 있던 어머니는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04-03
  • 도심 상가건물 방화 추정 화재..6명 연기 흡입 이송
    서울 도심 상가건물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81대와 인원 2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
    2023-04-03
  •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이후 건물 외벽으로 불꽃과 연기가 퍼져 나왔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2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다양한 상가가 입점해 있는
    2023-04-03
  •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1년새 4배 급증
    국민연금을 한 달에 200만 원 넘게 받는 사람이 1년 사이 4배 증가해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령연금을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5,410명이었습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1,355명에서 1년 새 4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200만 원대 국민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 도입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습니다. 이후 2018년 말 10명, 2019년 98명, 2020년 437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시간이 갈수
    2023-04-02
  • 야간 운전 중 반려견 친 운전자, 뺑소니 혐의 무죄..왜?
    야간에 갑자기 튀어나온 검은색 반려견을 친 뒤 산짐승으로 착각해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저녁 7시 반쯤 차를 몰고 강원도 정선군의 한 도로를 지나다 주거지 쪽에서 도로로 뛰어든 B씨 소유의 반려견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죽게 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정식재판을 청구한
    2023-04-02
  • 낮 최고기온 25도 안팎 이른 더위 이어져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사이를 기록했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올랐고 가장 높은 곳은 27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구례와 곡성 6도 등 5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25도를 최고로 순천 23도, 여수 20도 등 20도에서 25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까지 한낮 기온 2
    2023-04-01
  • 전라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조치 강화
    전라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강원과 경기 지역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 검출 지점이 남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멧돼지 포획 작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돼지 농장 34곳과 야생 멧돼지 3천여 마리에서 발생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남에서는 아직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3-04-01
  • 돌풍 이어가는 광주FC..주전 대거 이탈에도 승리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해 선전하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는 이민기와 박한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는 주전 공격수 아사니와 엄지성이 부상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수원을 압도했습니다. 개막 전 강등권으로 분류됐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확보하며 리그 12개 팀 중 4위에 올랐습니다.
    2023-04-01
  • '물방망이' KIA 타이거즈 개막전 1-4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빈곤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올 시즌 개막전에서 패배했습니다. KIA는 오늘(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회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4점을 내주며 1-4로 졌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중요한 기회마다 타선이 침묵하며 무기력하게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023-04-01
  • 차량정비소 화재로 차량ㆍ시설 피해..1시간 만에 진화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나 차량과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차량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비소 안에 주차돼있던 차량과 건물 2개 동 일부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먼저 난 뒤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1
  • 문학메카 메모리얼 파크 건립 보고회 개최
    광주를 문학메카로 만들기 위한 메모리얼 파크 건립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는 오늘(1일) 문학메카 진행 보고회를 열고 문학메카로서 광주ㆍ전남 지역의 당위성과 메모리얼 파크 건립을 위한 기초 조사 현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가 감사패를, 이예성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2023-04-01
  • [날씨]벚꽃보기 좋은 날씨..내일 낮 기온 25도 안팎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2일)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광주와 춘천 25도, 대전과 전주 24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는 건조특보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질도 좋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일교차 큰 날씨가 내일도 이어
    2023-04-01
  • 민주당, '산불 날 술자리'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산불이 발생한 날 술자리에 참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향해 "충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이 언급한 산불은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시 봉황산 일대에서 발생한 불로 당시 인근 마을 수십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술이 아
    2023-04-01
  • 체포 일주일 만에 다시 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
    필로폰 투약으로 체포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하다 붙잡힌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조정민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 전 지사의 아들 32살 남 모 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들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소변 검사와 마약 시약 검사에서는 모두 필로폰 양성
    2023-04-01
  • 민주당, "극우 전광훈에 머리 조아리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극우 세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난한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전 목사는 홍 시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으며, '공천 주지마, 다 잘라 버려라' 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을 전 목사가 좌지우지하는 것이냐. 그래서 김기현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부하고 머리 조아리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 굽신거리는 대통령도 부족해 아스팔
    2023-04-01
  •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 폭행..경찰 수사 나서
    구치소에 복역 중인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교도소 실태1'이라는 제목과 함께 교도관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리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최근 수원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했습니다. 교도관이 치료를 마친 재소자를 병실 침대에 눕히는 과정에서 발목보호대와 수갑 등 보호장비를 채우려 하자 재소자가 거세게 저항했고 폭언과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2023-04-01
  • 강남 납치ㆍ살해범 '가상화폐' 노린 계획 범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은 가상화폐를 노린 계획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하거나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청부살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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