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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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주완, "천하람 민주당이었으면 컷오프..엉성한 룰이 흥행 불러와"[촌철살인]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천하람 후보가 민주당 당 대표 후보였으면 중앙위원회에서 컷오프 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민주당은) 당 대표 후보가 기탁금을 내고 등록을 해도 중앙위원회 대의원들이 너는 안돼 하면 선거에 들어오지 못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자체가 엉성함을 가지고 있는데, 룰의 엉성함이 오히려 전당대회를 액티브하게 만들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이어 "지금
    2023-02-17
  • 신인규, "이준석 시절 당원 2배 이상 늘어..나이 아닌 개혁성향 당원이 지지층"[촌철살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계는 '나이'나 '특정 정치인' 지지 세력이 아닌 당내 개혁 성향 당원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당원들의 분포나 지지 성향을 분석할 때 계층으로 나눠서 몰 투표를 한다 이것은 잘못된 분석"이라며 "개혁 성향 보수 정당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분들의 표심이 이준석 전 대표를 지지하신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마치 젊은 층들은 다 이준석 대표 지지하고 어른들은 다 싫어하고 이게 아니다"라며 "이준석 전 대표
    2023-02-17
  • 국민의힘 호남 전당대회에 몰려든 인파..'달라진 분위기'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광주를 찾아 호남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연설회를 열었는데요. 주최 측에서 준비한 800석의 좌석보다 2배 가까운 1.500명의 당원들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호남에서 달라진 보수정당에 대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광주전남전북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입니다. 연설회장에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서서 연설회를 듣는 당원들이 보입니다. 로비에는 합동 연설회장에 들어갈 수 없는 타 지역 당원들로 북적입
    2023-02-16
  • [국힘 호남 연설]천하람, "우리도 호남 핵심지역으로 큰 정치인 만들어야"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민주당이 경상도 출신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우리도 호남을 핵심 지역으로 삼아 전국선거를 이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에서 끊긴 호남의 큰 정치인을 국민의힘에서 배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호남에서) 항상 신기록을 세우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호남의 미래를 고민하고 열어가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
    2023-02-16
  •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위한 산학연 협약
    광주·전남 시·도와 반도체 기관들이 반도체 산업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15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연구기반시설 구축, 반도체 산업 인재양성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23-02-15
  • 특전사회 5.18 참배 행사 두고 찬·반 여론 확산
    광주광역시의회가 오는 19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하는 선언식에 불참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5일) 성명서를 내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현재 조사 중인 과제가 237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조사의 대상자이자 가해자인 계엄군을 포용하고 화해로 나아간다는 것에 선뜻 공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5.18 유공자회를 비롯해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행사 반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유족회와 공로자회는 "만나서 신뢰가 쌓이다보면 진상규명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3-02-15
  • 광주 1인 가구 비중 34.5%..서울 대전 다음으로 높아
    광주의 1인 가구가 비율이 3가구 중 1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1인가구는 2021년 기준 21만 2,385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서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1인 가구 지원 특성화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2-15
  • 강기정 광주시장, 수돗물 단수에 사과.."송구하고 죄송"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2일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5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적극적으로 물절약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과 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대시민 사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한 덕남 정수장 밸브와 유사한 대형 송수관로 56개 밸브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을 약속하고, 노후화된 상수도관에 대해서도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긴급 정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수가 발생한
    2023-02-15
  • 광주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전국 평균 웃돌아
    광주의 1인 가구 비율이 3가구 중 1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1인가구는 2021년 기준 21만 2,385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서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 가구의 전국 평균은 33.4%, 광주를 제외한 다른 특·광역시의 경우 서울 36.8%, 대전 37.6%, 부산 34.0%, 대구 32.7%, 인천 30.0%, 울산 29.5% 순입니다. 광주의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8년 30.2%에서 20
    2023-02-15
  • 국민의힘 당권주자 16일 광주서 합동연설회 나서
    국민의힘 광주·전남·전북 합동연설회가 오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제주와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합동연설회는 당 대표 후보 4명을 포함해 최고위원 후보,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모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과 ARS 자동응답 투표로 진행됩니다.
    2023-02-14
  •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가 오늘(14일)부터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양질의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을 청년 47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 기간 동안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 사업체와 대면 상담, 면접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들에게 자리를 비워줄 것을 요청했으나 양측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행사장 옆에서 점거 농성도 이어졌습니다.
    2023-02-14
  • 광주 백운광장서 또 상수도관 파손..식수 '콸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백운광장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4) 오전 8시 45분쯤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토목공사를 진행하던 중 상수도관이 파손돼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펼쳤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단수는 없었지만, 인근 주월동과 진월동 2,800여 세대에 흙탕물이 나오는 세대가 있을 수 있어 광주시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2-14
  • 광주 수돗물 단수·흙탕물 피해 결국 사과 없이 넘어가나
    【 앵커멘트 】 가뭄 위기 속에 수돗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소식 저희 KBC도 수차례 전해드렸었는데요. 그런 가운데 수 만 톤의 수돗물이 거리로 흘러나오고 시민들은 휴일 단수와 흙탕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행정을 책임지는 강기정 시장은 사과 한마디 없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입니다. 시민들에게 수돗물 절약을 강조해놓고, 정작 광주시는 정수장 관리 미비로 아까운 식수를 버렸다는 질타가 이어집니다. 또 한쪽에서는 책임을 분명히 하고 강기정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2023-02-14
  • 국민의힘 16일 광주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개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립니다. 제주,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협동연설회에는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참석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광주 합동연설회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이기인, 김정식, 김가람, 장예찬 순)와 최고위원 후보자(김용태, 허은아, 정미경, 태영호, 민영삼, 김병민, 조수진, 김재원 순)들부터 각각 5분간 정견 발표를
    2023-02-14
  • 광주 도시철도 공사 현장서 상수도관 파손..또 수돗물 '콸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파일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파열로 단수가 예정된 지역은 없지만 광주 남구 주월동, 진월동 일부 지역에 흐린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2일 정수남 밸브 고장으로 5만 7천톤 가량의 수돗물이
    2023-02-14
  • '해태의 추억' 광주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올 상반기 완공
    광주 무등경기장 리모델링이 상반기 완공될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정률이 87%로 본부석 크라이밍장과 인도잔디 조성, 마감 작업 등을 마치면 올 상반기에는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등경기장 리모델링사업은 국비와 시비 489억 원을 투입해, 야구장 관람석 일부를 철거하고 아마추어 야구장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2023-02-14
  • 광주광역시, '무단 설계 변경' 아파트 공사..건설사 고발
    광주광역시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한 건설사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기초 공사를 진행하며 주택 건설 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바닥면 공사를 바꿔 진행한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감리단의 승인을 먼저 받고 이후설계 변경 사항들을 모아서 사후 일괄 승인을 받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14
  • 광주시, 단수 피해 자영업자 등에 보상 방안 검토
    광주시가 단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가구 등을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음식점 등 자영업자와 일반 세대 등을 대상으로 사고와 관련성을 파악해 수돗물 피해보상 심의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보상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2일) 발생한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광주 남구와 광산구 일대 2만 8천여 세대가 단수됐습니다.
    2023-02-13
  • 가뭄 위기에 덮친 정수장 사고..광주 30년 상수도 행정 도마 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 처럼 이번 수돗물 사고의 원인은 30년이 지나도록 교체나 관리없이 쓰이던 밸브였습니다. 노후화 된 장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상수도관부터 정수장 시설, 수원지 확보까지. 지난 30여년간 사실상 멈춰있었던 광주 상수도 행정 전반이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도를 책임지는 정수장은 단 두 곳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덕남정수장은 지난 1994년, 용연정수장은 1985년 만들어졌습니다. 고장을 일으킨 덕남정수장 밸브는 설치 뒤 단 한번의 교체도
    2023-02-13
  • 아파트 사고 이어지는데 또?..광주광역시, 무단 설계 변경 건설사 고발
    광주광역시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한 건설사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건설 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기초 공사 진행 중 주택 건설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바닥면 공사를 바꿔 진행한 건설사를 지난 10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해당 건설사는 연약 지반 강화를 위해 콘크리트 파일을 박기로 했지만, 바닥면 전체에 기초판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공사했습니다. 광주시는 설계 변경 신청을 하지 않은 채 임의로 시공 방식을 바꾼 것은 법 위반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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