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속보]나주서 경비행기 추락..2명 크게 다쳐
    전남 나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나주시 다시면 한 캠핑장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치면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1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1명은 의식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3
  • 신생아 산후조리원에 두고 퇴원한 비정한 부모..경찰 수사
    생후 3주가 되지 않은 신생아를 산후조리원에 버려두고 퇴원한 20대 부부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반쯤 신생아를 맡긴 부모가 사흘째 돌아오지 않는다는 광주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행적을 뒤쫓은 경찰은 이들이 '양육 문제로 다퉜다'는 취지의 지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조만간 불러 아이를 고의로 두고 떠났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유기 또는 방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다행히 아
    2022-05-03
  • "미쓰비시 국내 자산 매각하라"..법원 결정 잇따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 보상 이행과 관련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매각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피해자인 박해옥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 소유의 특허권 2건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특별현금화 명령은 다른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 사건에 이어 세 번째로 미쓰비시중공업의 상표권 2건과 특허권 4건이 압류됐습니다. 다만, 앞서 판결이 났던 두 할머니의 사건은 미쓰비시중공업 측이 매각 명령에 불
    2022-05-02
  • 광주 목욕탕서 불..9명 긴급 대피 소동
    광주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여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남구의 한 목욕탕 2층에서 불이 나 관계자와 손님 등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2층 여탕 사우나실에서 시작됐으며, 소방서 추산 128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2
  • 광주광역시, 5ㆍ18 휴무ㆍ추모 동참 독려
    광주광역시가 지방 공휴일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휴무와 추모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방 공휴일 시행 3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일에 일반부서는 20%, 민원과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50% 이상 출근하고 5개 자치구는 근무 인원을 조정해 휴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각급 학교, 기관·단체, 민간 기업에 공문을 보내 휴무 동참을 권고했습니다.
    2022-05-01
  • 내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광주는 '권고'
    내일(2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내일부터는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면 됩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일부만 권고할 경우 생활습관상 방역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과 달리 실외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2022-05-01
  • '2년간 축소ㆍ취소' 5ㆍ18 전야제 올해 정상 개최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5.18의 대표행사 전야제가 올해는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했던 지난 2020년에는 전면 취소되고 지난해에는 방역 수칙에 따라 참가자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소규모로 치러졌던 5.18 전야제를 올해는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14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 42주년 국민대회를 비롯해 대학생 행사, 전국 노동자대회 등 5월 한 달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2-05-01
  • 4월 전남 음주운전 484건 적발..전년 대비 15%↑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모두 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0건보다 15%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5월 한 달간 매주 1회 전남 22개 시군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2-05-01
  • '공천 배제' 서대석 서구청장 무소속 출마 가닥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서 청장은 민주당의 공정치 못한 기준을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내일(2)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청장은 3차례 음주운전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민주당으로부터 지방선거 후보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2022-05-01
  • '세계노동절 132주년' 광주서 노동절 대회 잇따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대규모 노동자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산별노조 조합원과 진보정당 당원 등 주최 측 추산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노동절 132주년 기념 대회를 열고 노동권을 보장하고 해고 위험 없는 일자리를 제공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도 오늘 오전 5.18 민주광장에서 임금협약 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2022-05-01
  • 코로나19 감소세..광주 1,300명ㆍ전남 1,962명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각각 천명 대로 감소했습니다. 어제(30) 광주에서는 천 3백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고 전남에서는 1,96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사흘째며, 전남은 지난달 24일 이후 6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천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2022-05-01
  • 내일도 맑고 포근..새벽 산지 냉해 주의
    5월의 첫째 날이었던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지역 내 주요 명소와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광주 전남은 오늘과 비슷하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 없도록 농작물 관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5-01
  • 여수 해안가서 또 상괭이 사체..불법 포획 여부 조사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 낮 2시쯤 여수시 금오도 소유마을 해안에서 토종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돼있는데, 올해 들어 여수에서 24구의 상괭이 시체가 발견돼 불법 포획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2-05-01
  •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정부 예타 통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숙원 사업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계획이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중외공원 비엔날레 주차장에 건립되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은 1,18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 전체 면적 2만3천여㎡에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입니다.
    2022-05-01
  • 광주 버스 노사 내일 3차 조정..파업 여부 '관심'
    내일(2일) 열릴 예정인 광주 버스 노동조합과 사측의 3차 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지역 노조에 따르면 광주 버스노사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렬될 경우 파업 등 쟁위행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버스 노조는 당초 지난달 26일에도 전면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사측에서 협의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3차 조정 이후까지 파업을 연기했습니다.
    2022-05-01
  • 광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내년 3월까지 지연
    오는 9월까지 마칠 것으로 예상됐던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현재 리모델링 작업 중인 대극장과 소극장의 개관시기를 당초 오는 9월 예정에서 내년 3월 3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극장 리모델링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50%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해외 장비가 수급이 되지 않으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2-05-01
  • '신호위반 찍혔을까' CCTV 파손 60대 집행유예
    운전 중에 신호 위반 장면이 찍힌 것 같다며 cctv를 공기총으로 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심재현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3시쯤 곡성의 한 도로를 지나다 신호 위반 상황이 찍혔다고 생각해 무허가 공기총으로 CCTV를 쏴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총을 쏘라고 A씨를 부추긴 57살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습니다.
    2022-05-01
  • 여수서 상괭이 사체 발견..불법 포획 여부 조사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 낮 2시쯤 여수시 금오도 소유마을 해안에서 토종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체는 길이 120cm에 둘레 100cm, 무게 40kg 크기로 죽은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돼있습니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24구에 달합니다.
    2022-05-01
  • 尹 '2실 5수석' 인선 발표..민정ㆍ일자리ㆍ인사수석 폐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실 5수석'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이 내정됐습니다.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내정됐습니다. 비서실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 경제수석에는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사회수석
    2022-05-01
  • 안전지대에 있던 보행자 치고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 항소심서 징역 5년
    갓길에 엎드려 있던 주취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 신숙희 부장판사는 유기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자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밤 10시쯤 화성시 진안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갓길에 엎드려 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인근 배수로에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차를 세우기 위
    2022-05-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