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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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명 전쟁'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승자는?
    【 앵커멘트 】 '어대명' 기조 속에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광주에서는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계속됐습니다.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선거 결과는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추대를 받은 양부남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이점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양부남 /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 "먼저 당원 중심의 시당을 운영하겠습
    2024-08-02
  •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 탄력..."지역 명소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평동호수의 생태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명소로 개발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에 대해 전체 사업비 53억 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오는 2026년까지 평동호수에 자연친화 보행길과 데크길, 전망대 등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4-08-01
  • 김두관 "'분열 심화' 민주당, 김대중 정신 되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에서 사라지고 있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를 지낸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은 내부 분열과 갈등이 심화하고 이재명 독주체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로 인해 외연 확대에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과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김대중 정신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8-01
  • [직격인터뷰]민형배 "'호남 정치 복원' 지역민 열망 받들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호남 지역 합동연설회가 있는데요. 최고위원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을 스튜디오로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우선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민형배 후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정권 탈환을 위해서 기여하겠다 이런 생각인데요. 제 슬로건이 '정치검찰 해체·윤석열 정권 퇴출, 민형배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권이 워낙 이 나라를 총체적인 위기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이걸 무너뜨려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검찰
    2024-08-01
  • 이번주 민주당 호남 순회연설회..호남 최고위원 배출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분수령이 될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선 투표에서 최고위원 후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민형배 의원이, 지역구인 호남 경선을 계기로 지도부 입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자 전체 권리당원의 1/3이 집중된 호남은 민주당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오는 3일 전북, 4일 광주와 전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은 잇따라 호남을
    2024-08-01
  • 한준호 의원 "호남 출신..달빛철도 조기 착공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한준호 의원도 오늘(30일) 광주를 찾아 가장 경쟁력 있는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 후보 중 자신이 유일하게 국토위 소속임을 강조하며 달빛철도 조기 착공, 광주-영암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광주·전남을 위한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전주 출신인 한 의원은 "호남 출신 후보들의 도전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호남의 아들' 한준호에게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2024-07-30
  • 김민석 의원 "최고위 중심 잡는 역할 맡겨 달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헌법전문 반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광주 인공지능 AI단지 발전 등 광주의 현안과 미래 과제를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 대표를 가장 확실히 뒷받침하면서 최고위원회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7-30
  • '성추행'관련 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강위원 후보에 대해 과거 전력을 거론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 청년 518명을 대표하는 황도영씨는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 정신과 광주 청년의 이름으로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에 따른 손해배상 등 전력이 있는 강위원 후보에 대해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위원 후보 측은 허위사실에 근거한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2024-07-30
  • 民 부울경 경선, 이재명 90% 안팎 압승행진..최고위원 김민석 첫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부·울·경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 안팎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서 연이어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울산 90.6%, 부산 92%, 경남 87.2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부울경 세 곳 모두 1위를, 앞선 지역 경선에서 1위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순회 경선을 이어
    2024-07-27
  • '어대명' 전당대회..최고위원 혼전 양상 변수는 호남?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5개 시ㆍ도 순회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번 주말에는 부ㆍ울ㆍ경과 충남ㆍ북 지역에서 열립니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혼전 양상을 보이는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원들의 표심은 역시나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까지 5개 시ㆍ도에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제주 한 곳을 제외하고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지난 2
    2024-07-25
  • 민주당 광주시의원 5·18 왜곡 이진숙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5·18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과거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한 온라인 게시글 등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5·18 폄훼인사를 총선에서 지지하는 등 그릇된 역사관을 드러내고 있다며 공식적이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독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언론에 대해 부적격 인사를 단행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5
  • 내년도 긴축재정?..전라남도·지역의원 예산 확보 '총력전'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성명서 발표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특색과 필요에 맞는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김영
    2024-07-24
  • 전남 의대 설립 동·서로 나뉜 특별법..국회 논의 시작
    국회 교육위원회가 목포대와 순천대 의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24일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목포대 의대 설치 특별법과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순천대 의대 설치 특별법 등 21개 법률안을 상정했습니다. 전남의 두 의원이 각각 목포와 순천에 의대 설립을 주장하는 가운데, 두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내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07-24
  • 광주 남구의회, 업무보고 서면으로 변경…"노조 요구 수용"
    광주 남구의회는 집행부의 요구에 따라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 방식을 대면에서 서면으로 변경했습니다. 남구의회는 오늘 의원 간담회를 열어 의사일정 변경으로 집행부 직원들의 휴가가 차질을 빚게 됐다는 노조집행부의 요구를 검토한 끝에 보고 방식의 변경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31일까지 열리는 2024년 남구청의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는 직원들의 참석 없이 자료 제출로 대체 됩니다.
    2024-07-23
  • 9부 능선 넘은 전남의대 신설..지역 여론 분열로 위기감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설립 의지를 재차 확인하며, 2026년 신설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여전히 동서로 갈린 의대 설립 지역 갈등을 풀지 못하면 수십년 숙원인 전남 의대 설립이 눈 앞에서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전남 의대 신설 의지 확인에 이어 복지부 장관도 적극적으로 전남 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한 복지부장관은 이개호 의원 등의 질의에 전남 의대 신설에 지역의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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