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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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다퉈 내던지는 위험 자산..암호화폐 시총 1조달러 붕괴
    경제 침체 장기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처분에 속도를 내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13일(현지시각) 오전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이 9,260억달러(1,192조원)로 집계됐습니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 1조달러 선이 깨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2조 9,680억달러(3,823조원)로 시가 총액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불과 7개월 만에 2조달러 이상이 사라져 버린 셈입니다. 최대 규모 암
    2022-06-14
  • '검은 월요일' 코스피 91.36P 급락..삼성전자 6만 2,100원
    미국의 증시 급락과 물가 충격 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하루 91.36포인트 떨어진 2천504.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45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2,5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습니다. 2020년 11월 13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대형주들이 52주 신저가로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하루 2.66% 떨어진 6만 2,100원까지 내려갔고,
    2022-06-13
  •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기업들 한숨 "일단 쌓아둔다"
    【 앵커멘트 】 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이 지나면서 지역의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수출과 내수 출고가 전면 중단돼 생산된 제품을 일단 쌓아두는 수밖에 없는 상황에 기업들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우려가 큽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하남산단 도로변에 완성차 운송차인 카캐리어가 끝없이 주차돼 있습니다. 차주들이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일주일째 운행을 멈췄습니다. 같은 시각 기아 광주공장에서는 생산된 새차들을 직원들이 직접 운전해 광주 평동과 장성의
    2022-06-13
  • 5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15억 7,4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15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올해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이 72억 500만 달러, 수입이 56억 3,100만 달러를 기록해 총 15억 7,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했고, 수출의 경우 58.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지역 수출은 반도체와 수송장비가 견인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2022-06-13
  • 광주은행, 지역 청년 위한 '미래 적금' 출시
    광주은행이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인 '전남 청년 미래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전남 청년 문화복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만 계좌 한정 특판으로 청년 미래 적금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적금은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쇼핑과 편의점 등 이용시 특별 캐시백이 제공되는 상품입니다.
    2022-06-13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5억 7,4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5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올해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72억 500만 달러, 수입은 58.3% 증가한 56억 3,100만 달러를 기록해 15억 7,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와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2022-06-13
  • 치솟는 물가 공공요금도 계속 인상..다음달 가스요금 인상
    계속되는 고물가 행진 속에 공공요금들이 줄줄이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다음달부터 주택용과 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를 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0.67원 인상된 1.9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의 원료인 LNG(액화천연가스)의 수입단가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에 포함되는 정산단가는 이미 지난달 0원에서 1.23원으로 인상된 바 있습니다. LNG 수입 단가 상승으로 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한 이후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한 동안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2022-06-13
  • 美,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대상국에는 한중일 이외 독일,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멕시코 등이 포함됐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이날 환율보고서를 발표한 뒤 "(미국) 정부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주요 무역 대상국들이 주의 깊은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를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6-11
  • 광양항·여수산단 물류 비상..첫 긴급 물량 반출
    나흘째 접어든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의 물류 수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현재 4만 5천 톤의 물류가 내부에 적체돼 반출되지 못하고 있으며, 파업 이틀째부터 하루 1만 5천 톤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LG화학과 GS칼텍스 등은 유일한 운송수단인 탱크로리 차량이 운행되지 않으면서 제품 적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0일) 광양항에서 파업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품이 담긴 40피트 컨테이너 9대가 긴급 물량으로 배출됐습니다. 광
    2022-06-10
  • '화물연대 파업' 기아 차량 3천여 대 직원 직접 운송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신차 3천여 대가 광주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에 적재됐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파업으로 카캐리어 차량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공장 직원과 물류회사인 글로비스 직원 200여 명을 동원해 사흘째 차량 운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운전해 옮긴 차량은 지난 8일 오후부터 오늘까지 3천 대에 달합니다. 기아 측은 내수용 차량엔 임시번호판을 부착하고 수출용 차량은 임시운행허가증을 받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2022-06-10
  • [영상]'파업 나흘째' 직원들이 직접 탁송 나선 기아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신차 3천여 대가 외부 출하장에 적재됐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파업으로 신차 운송 차량인 카캐리어 차량들의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8일부터 사흘째 공장 직원과 물류회사인 글로비스 직원 200여 명을 동원해 차량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산 차량을 직접 운전해 지난 8일 오후부터 오늘까지 3천여 대를 광주공장에서 광주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로 옮겼습니다. 내수용 차량의 경우 임시번호판을 부착해 운행하고 있는데 임시번호판을 받을 수 없는
    2022-06-10
  • '리터당 2,050원 돌파' 휘발유·경유 연초보다 27%, 42%↑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리터)당 2,05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6.64원 오른 2,055.11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7.96원 오른 L당 2,052.36원을 나타냈습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올해 1월 1일 각각 L당 1,623.79원, 1,442.42원이었는데 5개월여 만에 가격이 각각 431원, 609
    2022-06-10
  • 여수상의, 수출 성수기 앞두고 화물연대 파업 중단 호소
    여수상공회의소가 화물연대 파업을 조속히 중단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여수상의는 호소문을 통해 경제회복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파업은 고스란히 시민과 노동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수출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화물연대는 수출 제품 반출입 활동의 주체로서 여수산단의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수출 성수기를 앞두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파업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화물연대여수지부를 방문해 여수산단이 국내 산업 전반
    2022-06-10
  •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 3번째 생애 시작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개수 작업을 마치고 3번째 생애를 시작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10일) 광양제철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고로 화입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이른바 '개수' 작업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2차 개수는 노후 설비 신예화를 통한 안전한 현장 구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 투자,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
    2022-06-10
  • 소비자물가 품목 20%, 1년 전보다 10% 이상 '껑충'
    지난달 물가 조사 대상 품목 다섯 중 한 개꼴로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포털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중 전년 동기 대비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로 전체의 20.3%를 차지해 1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22개에서 59개로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등유가 1년 전보다 60.8% 올라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았고, 양배추 54.6%, 경유 45.8%, 국수 33.2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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