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R114는 올해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평형 입주율을 3.4%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대형평형 입주율은 5.4%로 조사를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대형평형 입주율은 지난 1997년 9.0%를 기록한 이후 2015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오다 2016년 들어 8.0%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대형 평수 아파트 공급 자체가 줄어 입주 자체도 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반영합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었던 지난 수년간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오히려 대형 타입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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