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영광군, 상사화 물결치는 천년고찰 '불갑사'서 템플스테이 운영
    전남 영광군이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불갑사에서 '2025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이번 불갑사 템플스테이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의 대표 천년고찰 불갑사를 활용해 '쉼·치유'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휴식이 필요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명상 체험을 제공합니다. 명상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나뉘며, 당일형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됩니다. 심호흡 명상과 '꽃길만 걸어요' 걷기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형은 호흡 명상과
    2025-09-10
  • 경기 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로 8명 부상
    경기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나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실탄 없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9-10
  • 이번엔 속초 중앙시장..."대게 24만 원어치를 36만 원으로 청구"
    가족 여행으로 강원 속초를 찾은 한 시민이 대게를 주문한 뒤 과도한 금액을 청구받았다며 황당한 사연을 전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시장 내 대게·회 직판장에서 사기당할 뻔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저녁, 속초 중앙시장 내 한 대게·회 직판장을 방문했다가 부당한 요금을 청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식당은 찾은 A씨는 "주말 저녁이라 회는 안 되고 대게만 된다"는 안내에 따라 대게를 주문해 식사했
    2025-09-10
  • 운항 중이던 여객선서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전남 목포 해상 인근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0일 오전 8시 50분쯤 목포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승조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223톤급 여객선은 당시 3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날 아침 7시쯤 외달도를 출항해 목포항으로 입항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CCTV와
    2025-09-10
  • '노동자 사망' 남해화학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최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9일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건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직후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임직원의 안전
    2025-09-10
  • '강제 키스범 혀 절단' 최말자 씨, 61년 만의 재심서 '무죄'
    60여 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절단하는 상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78살 최말자 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10일 최 씨의 중상해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최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날 선고에서 재판부는 "중상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정당방위가 인정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최 씨는 18살이던 1964년 5월 6일 자신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21살 남성 노 모 씨에 저항하다 노 씨의 혀를 깨물어 1.5㎝가량 절단했습니다. 최 씨는 정당방위였
    2025-09-10
  • 구제역, 다른 유튜버 성범죄 전력 공개...명예훼손 유죄 확정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의 성범죄 전력을 언급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를 비방할 목적으로 3차례에 걸쳐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는 "유튜버 ○○○는 성범죄로 3년 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였다", "제가 찾은 범죄자의 이름은 △△△ 키 &t
    2025-09-10
  • 화순팜, 상품권·e-선물카드 도입… 추석맞이 최대 35% 할인
    화순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이 결제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결제와 e-선물카드 발급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군민과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현재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최소 35%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군은 이번 개편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복규
    2025-09-10
  • "가려워서 긁었다" 버스정류장서 바지 내리고 특정 부위 만진 20대
    공공장소에서 옷을 풀어 헤치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2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고 손으로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려워서 긁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5-09-10
  • 장성군, 2026년도 신규·공모사업 145건 발굴
    장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5,276억 원 규모의 신규·공모사업 145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입니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전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입니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들어설 친환경 문화시설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
    2025-09-10
  • "내 번호 지우라"며 연락 폭탄·욕설한 토킹바 女직원, 2심서 무죄
    남편의 내연녀로 의심되는 여성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삭제하라며 부인에게 수십 차례 연락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3부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토킹바) 직원에게 1심 벌금 300만 원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건은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여성의 흔적을 발견한 부인 A씨가 여성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본 뒤 저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낯선 여성은 이후 A씨에게 "누구세요?"라며 연락해 왔고, "번호를
    2025-09-10
  • 술 취해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인 경찰 붙잡혀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같은 국적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2025-09-10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부적정' 의견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습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2025-09-10
  • 영암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RE100 시범단지 건의
    영암군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통합 RE100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법을 건의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9일 '대불산단 미래 비전 및 협력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차 영암을 찾은 김 위원장에게 국민주권정부 호남지역 에너지계획과 연계한 영암의 재생에너지 기반 신도시 조성 계획인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을 설명했습니다. 우 군수는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행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
    2025-09-10
  • "재밌는 구경하자"...초등학생 여아 유괴하려던 30대 붙잡혀
    제주도 서귀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여아를 유괴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학생에게 "재밌는 것 구경하는 알바하자"고 말을 걸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이 거부하며 남성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려 하자 A씨는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3시간 10여 분
    2025-09-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