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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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사제 총기로 쏜 60대..'구속심사 불출석'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의 가슴 부위에 총알 2발을 쏴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발화 타이머를 설치한 6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2살 A씨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치장에 입감된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싫다"면서도 별다른 불출
    2025-07-22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D뉴스]"직원 회식비를 왜 손님이 챙겨"..냉면집 키오스크 팁 논란
    서울의 한 냉면집이 키오스크 주문 과정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팁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키오스크 주문 화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물냉면을 주문할 때 '곱배기(+2,000원)',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 옵션과 함께 가장 상단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300원)'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작성자는 "300원은 소액이지만 왜 손님이 직원 회식비를 부담해야 하느냐"며 "선택 옵션이라고 해도 팁 문화를 들여오려는 의도
    2025-07-22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RE100 산단과 특별법 제정 환영"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 특별법 제정 추진'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냈습니다. 총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상풍력 자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AI 신도시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00만 호남 향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남이 서남권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2025-07-22
  • 벌집 제거 출동 소방차 절벽 추락..소방관 3명 다쳐
    경북 영천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 3명이 소방펌프차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벌집을 제거하려고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로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차가 급경사에서 언덕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2
  • '민생회복 쿠폰 열기'..첫날 698만 명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체 대상자의 13.8%인 697만 5,642명이 신청을 끝냈다고 행정안전부가 22일 밝혔습니다.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쿠폰 지급은 신청 다음 날 이뤄집니다. 지난 21일 신청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총 1조 2,722억 원입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 5,47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 6,452명, 지류 10만 8,930명입니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
    2025-07-22
  • 행안부, 소비쿠폰 부정 사용 관리 강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정하게 현금화하는 등 사업 목적과 달리 사용하는 경우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화함에 따라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을 통해 부정하게 이익을 취하는 판매자도 처벌 대상입니다. 판매자가
    2025-07-22
  • 산청 실종자 수색 나흘째.."거대한 토사 탓에 난항"
    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청 지역 인명피해는 전날과 같은 사망 10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뒤 이틀간 수색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넓은 수색 반경에 중장비를 투입하다 보니 작업 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산사태로 유실된 토사량이 많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추가 붕괴 등 위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7시까
    2025-07-22
  •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싸게 살 수 있을까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 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22일 폐지됐습니다. 이날부터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공시지원금의 15% 한도로 제한됐던 추가 지원금 상한도 없어집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는 '공통 지원금'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유통점은 이와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추가 보조금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고가 100만 원인 휴대전화에 공시지원금이 50만 원이었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7만 5000원까지만 추가 지원금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유통
    2025-07-22
  • 아들 총격 살해범, 실탄 86발 더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실탄을 20년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21일 연수서에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실탄을) 구매만 해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장은 "피의자는 '당시 구매한 실탄 개수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범행에 사용한 뒤 남은 실탄 개수는 산탄 86발"이라며 "(피의자는) 정식으로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걸 판매한다는 글을 보
    2025-07-21
  • 내란특검, '영장 유출 의혹' 尹변호인에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전직 대통령 윤석열 변호인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의 구속영장을 외부에 유출해 특검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제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석열 법률대리인단 소속 유정화 변호사에게 오는 25일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7일 특검팀은 윤석열 구속영장이 변호인단을 통해 유출됐다며 피의 사실과 관련자 진술이 외부로 공개돼 수사에 방해가 되고 있다
    2025-07-21
  • "계엄 옹호·강제징용 부정 강준욱 사퇴하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헌정 질서와 역사적 진실을 부정해 온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 통합비서관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12·3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책을 쓰고 과거 대법원 강제 징용 관련 판결을 부정한 강 비서관이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 통합이란 임무를 맡을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1일 "과거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강 비서관은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강 비서관은 '위안부도 마찬가지지만 길거리에서 아무나 무작정 잡아간 것으로
    2025-07-21
  • 법원, 김용대 드론사령관 영장 기각.."지나친 방어권 제한"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특검팀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피의자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기본적인 증거들이 수집돼 있는 점, 수사 절차에서 피의자 출석 상황 및 진술 태도, 피의자의
    2025-07-21
  • 광주 대중교통 혁신 회의 첫 회의..요금 조정 등 논의
    광주시가 시내버스 장기파업 철회 조건으로 제시한 '대중교통 혁신회의'가 오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행정기관과 의회, 버스노조, 운송조합·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구성하고 오늘(21일) 첫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혁신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혁신과 더불어 운송원가 절감, 대중교통 요금 조정 등 재정 건선정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2025-07-21
  • '퇴사 불만' 흉기 들고 병원 찾은 60대 영장
    경찰이 자신이 일했던 요양병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어제(20일) 오전 11시 50분쯤 요양병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67살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에서 퇴사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구입해 병원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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